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A3 종합 ?   최근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도 미국 노동시장이탄탄하다는평가가나오지 만, 미 임금노동자 절반 이상이 인플레 로실질임금하락을경험했다는조사결 과가나왔다. 4일로이터통신에따르면댈러스연방 준비은행(연은) 소속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지난해2분기부터올해2분 기사이도시지역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8.6%보다 낮은 임금 인상률을 기록한노동자가 53.4%에이른다고밝 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빡빡한 노동시장 때문에 임금 인상 추세가 더 강해졌지 만, 노동자다수는임금(인상)이인플레 이션보다뒤처졌다”면서이들의명목임 금 상승률이 물가를 따라잡지 못해 실 질임금이떨어졌다고설명했다. 실질임금이내린사람들가운데임금 하락률중간값은8.6%였다. 지난25년간실질임금이하락한시기 는이번뿐이아니지만,노동자들이직면 한어려움을봤을때현상황은유례가 없다는게보고서의평가다. 지난25년간실질임금하락률중간값 은6.5%였고보통하락률이5.7∼6.8% 수준이었는데, 현재는이를벗어났다는 것이다. 로이터는조사결 과와 관련, 인플레 이션을 잡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공격 적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을 지지하 는 근거가 된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40년 만 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물가를 잡 기 위해 지난달 3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0.75%포 인트 올렸다. 게다가 연준은 올 연말까 지 기준금리가 4.4%에 이를 것으로 전 망, 12월까지 2차례 FOMC 회의에서 1.25%포인트추가금리인상가능성을 열어놓은상태다. 이러한가운데존윌리엄스뉴욕연은 총재는전날연설에서현재3.7%인실업 률이내년 4.5%로오를것으로전망하 면서“역사적으로 봤을 때 장기적으로 완전고용을달성하기위해서는물가안 정이필수적”이라고말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피해가 소득에 따라 다르다면서“식품·에너 지·주거비등필수재소비여력이가장 적은사람들이제일큰고통을받는다” 고밝히기도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는이날경기를명백히둔화시키지않고 도노동시장에서더나은균형을가져올 수있는여지가있다고언급했다. 이러한가운데이날미노동부가발표 한8월기업구인건수가전월보다10% 급감한 1천10만 건으로 집계되자 노동 시장과열이진정되기시작했다는평가 도나온다. “미국 노동자 53%, 물가 급등에 실질임금 줄어” 14-16일,한윤봉전북대석좌교수강사 새생명교회창조과학세미나연다 스와니소재새생명교회(담임목사한 형근)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성 경적 세계관에 기초한‘창조과학 세미 나’를개최한다. 강사는 한국창조과학회 제7대 회장 을 역임한 한윤봉 전북대학교 화학공 학부석좌교수가나선다. 한 교수는 ▶14일(금) 오후 7시=창조 주를믿는이유-과학법칙과창조주▶ 15일(토) 오후 7시=‘진화론은 과학인 가?’▶16일(일) 오전 9시=‘창세기는 사실이다(창 1:1-13)’, 오전11시=‘창 세기는 사실이다(창 1:14-31)’을 주제 로세미나를인도한다. 한윤봉 교수는 400회가 넘는 창조 과학 강연 및 세미나를 인도하며 창 조론의 과학적 설명과 창조신앙 회복 에 앞장서고 있다. 새생명교회 주소는 1401 Old Peachtree Rd Suwanee, GA 30024이다. 박요셉기자 귀넷길거리경주 ◀1면서계속 제한이 풀리면서 길거리 경주는 줄었 지만경찰서에는주말마다길거리경주 와스턴트드라이버에대한신고가접수 되고있다고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귀넷의 조례는 길거리 경주‘참가자’의정의를확대해경주나 스턴트 드라이버를 홍보, 사진촬영, 영 상촬영, 돈을 지급하는 사람들을 처벌 하도록규정했다. 조지아주법은3번소 환돼야차량을압수하도록규정하고있 으나귀넷에서는첫위반자차량도압수 하도록처벌을강화했다. 운전자, 참가자, 주최자는귀넷조례에 따라최대1,000달러의벌금과최대6개 월의징역을살수있다. 카운티는교차 로카메라및기타자료를사용해길거 리경주운전자를추적한다는방침이다. 최근 애틀랜타시, 샌디스프링스시도 유사한조례를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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