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A3 종합 ?  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프로 그램의위헌여부에대한연방항소법원 의 판결이 내려졌다. 항소심을 담당해 온제5순회항소법원은DACA위헌여 부를 텍사스주 앤드류 하넨 판사가 있 는하급법원으로돌려보내도록판결했 다. 이번 판결로 DACA 프로그램은 하 넨 판사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현재 DACA 수혜자들의 갱신은 가능하지만 신규신청승인은여전히보류된다. 2012년 6월15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 의행정명령으로도입된DACA프로그 램은‘드리머’로불리는불법체류청년 들의 추방을 막고 학업과 취업을 이어 갈길을열어줬다는평가를받았다. 그러나 2021년 7월텍사스연방지법 이DACA프로그램을불법이라판결하 면서DACA신규신청자에대한승인을 중단하라고명령한상태다. 연방 항소법원의 판결에서 패소할 가 능성에대비해바이든행정부는DACA 프로그램시행이중단되더라도기존수 혜자들을 추방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행정조치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 로알려졌다. 이는 항소심에서 내려진 판결에 대해 바이든행정부가상고할것으로예상하 나연방대법원역시보수성향이우위 에 있는 만큼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판결이이민자들에게불리하게내 려질가능성이높기때문이다. 이 행정조치는 DACA 수혜자들을 추 방 우선 순위에서 배제시키고, 공공안 전이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경우추방하지않도록이민세관단속국 (ICE)에 명령하는 내용이 골자로 알려 졌다. 하지만 이 같은 행정명령들은 연 방 행정부가 바뀔 경우 언제든 뒤집힐 수있다. 이민자옹호단체들은이와관련, 연방 의회에서 DACA 프로그램을 영구화하 는입법조치가없는한수혜자들은추 방공포로불안에떨수밖에없다고지 적했다. DACA 위헌 여부, 다시 텍사스주로 하넨판사결정에따라 60만명추방위기직면 11일골프대회, 12일사업설명회 WNB팩토리버지니아서7주년기념행사 미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프 랜차이즈이면서불황을이기는기업으 로 각광받고 있는 WNB 팩토리(공동 대표강신범, 트로이표)가오는 11일과 12일버지니아주에서창립 7주년기념 골프대회및프랜차이즈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신범대표는“올해는애틀랜타를벗 어나이미 3개의매장이오픈했고, 4개 의 매장이 오픈을 준비 중인 버지니아 주에서행사를갖게됐다”며“내년 8주 년 기념행사는 창업일인 3월에 애틀랜 타에서열계획”이라고밝혔다. 7주년 기념식과 골프 토너먼트는 오 는 11일(화) 스톤월 골프클럽(15601 Turtle Point Drive, Gainesville GA 20155)에서 개최되며, 12일(수) 오후 6 시알렉산드리아에위치한코리안커뮤 니티센터(6601LittleRiver Tpke Suite 220)에서‘WNB 팩토리 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를개최한다. 박요셉기자 현대모비스 ◀1면서계속 현대차그룹은지난5월서배너인근브 라이언카운티 3,000여 에이커 부지 위 에 55억달러를들여전기차전용공장 및배터리셀공장등전기차생산거점을 설립하겠다고밝혔다. 현대모비스관계자는“이번투자는계 열사인현대차, 기아차와의협력을강화 하기위한것”이라며“미국전기차시장 에서현대차의입지를더욱강화할수있 을것”이라고말했다. 브라이언카운티의현대EV공장기공 식은앞으로몇주안에열릴것으로예 상되며2025년부터본격적으로생산을 시작할예정이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인플 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됨에 따라 전기차미국현지생산계획을앞당긴다 는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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