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7일(금) ~ 10월 13일(목) 현대자동차가지난달미국시장 에서월별기준사상최대판매량 을기록했다. 연말까지공급난부 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상승 세를탈것으로기대된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HMA)은3일지난9월미국시장 에서 총 5만9,465대를 판매했다 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5만 3,800대) 대비 11% 상승한 것으 로역대9월판매량기준사상최 고치다. 결과적으로 지난 3분기 판매량도 소매 판매만으로 18만 4,431대를기록해역대 3분기기 준판매량최대치를기록했다. 현 대차는지난분기저가로차량을 대량으로넘기는플릿판매없이 소매판매만으로해당기록을세 웠다. 현대차의 강점인 스포츠유틸 리티차량(SUV) 판매가 이번에 도 빛을 발했다. 9월 베스트셀 링 모델은 투싼으로 1만 2,971 대를기록했다. 이외에도싼타페 (9,192대), 팰리세이드(6,778대) 가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외 에도 코나(5,252대), 싼타크루 즈(2,900대), 베뉴(2,107대) 등 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싼타크 루즈는지난9월에출시후사상 최고판매량을기록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인 하이브리 드친환경차시장에서도성과를 이어갔다.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HEV),산타페HEV,투싼플러그 인하이브리드(PHEV) 등이 9월 기준최고판매량을기록했다. 개 스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 데연비가좋은친환경차량에대 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나타난 것으로분석된다. 미국 자동차회사 선두인 제너 럴모터스(GM)도 자동차 판매량 이두드러지게증가한것으로나 타났다.GM은3분기미국시장에 서전년동기보다24%증가한55 만5,580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고 3일 밝혔다. 이로써 GM은 52 만6,017대를판도요타를누르고 2개 분기 연속 미국 시장 1위 자 리를 지켰다. 지난해 4분기 90년 만에 처음으로 도요타에 뒤졌던 GM은 올해 1분기까지‘안방’인 미국시장을내준바있다. 3분기 GM의 미국 시장 판매 량 증가율은 애널리스트들의 전 망 치(최 소 21.6%)를 살짝 상회 한 결과다. 예상 이상 의GM실적 은글로벌자동차업계를강타한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되기 시작 했음을 시사한다고 뉴욕타임스 (NYT)는분석했다. 앞서 2일 전기차회사 테슬라도 3분기글로벌차량인도량이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고 발표 한바있다.다만이러한실적은시 장전망치를하회했다. A2 종합 기아가역대최고 9월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공급난문제에서벗어나연말까지 본격적인상승세를이어갈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지난 9월총5만6,270대를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만2,906대)과비교해6.4% 상승한 것으로 역대 9월 판매량 중사상최고치다. 기아는올해 8 월에도 6만6,089대를 미국 시장 에서 판매하면서 역대 최고 8월 판매량을새로썼는데9월까지두 달연속신기록을쓴것이다. 2개월연속호실적을기록하면서3 분기 판매량도 역대 최고를 달성했 다.기아는올해3분기총18만4,808 대를판매했다. 역대최고판매량에 연말기대감도커지는상황이다. 에릭왓슨 KA 영업담당부사장 은“9월및3분기의역대최고판 매실적을기반으로4분기에도놀 랄만한판매실적을달성할것으 로기대한다”며“SUV와EV등핵 심세그먼트에서판매물량및시 장점유율을늘리고있으며판매 상승모멘텀을지속해나갈것”이 라고설명했다. 높은판매량배경에는기아의강 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있다. 9월기록을살펴보면모 델 중에서 스포티지가 1만2,412 대로판매량선두를차지했다.2위 와 4위는텔루라이드(8,440대)와 쏘렌토로(7,350대)로 역시 SUV 차량들이상위권을차지했다. KA에 따르면 스포티지와 쏘렌 토의경우각각전년동기대비판 매량이 무려 각각 88%, 79% 급 상승했다.실제이결과기아SUV 차량을 사려는 고객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자동차정보전문업체 에드먼즈에 따르면 텔루라이드, 카니발등인기기아모델의경우 공급망문제와부품부족사태로 차량생산이차질을빚기전부터 권장소비자가격(MSRP)가 보다 7%높은가격에판매됐다. 판매량상승과함께차량성능에 대한호평도이어지고있다. KA에 따르면자동차전문지모터트렌드 가선정한올해하반기자동차순 위에서텔루라이드와리오는해당 차급에서1위에선정됐다. 이외에도 니로, 스포티지 하이 브리드,쏘렌토하이브리드등전 동화 모델들이 차급별 2위에 각 각선정되는등총9개모델이상 위권을차지했다. 기아는자동차시장의미래라고 할수있는친환경차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쏘렌토등 SUV을중심으로내연 기관은물론하이브리드및플러 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출 시하고있다. 고유가시대에시장 에서연비가좋은차량에대한선 호도가 높아지면서 해당 친환경 차량들은 MSRP보다 높은 가격 에팔리고있다. 기아, 9월 판매량 역대 최고 8월이어 2달 연속 최다 SUV·친환경차 주도 “공급난 완전 극복” 기아의9월미국판매량선두모델스포티 지. <기아제공> ■기아 9월 판매 현황 (자료:기아) 모델 판매대수 스포티지 12,412 텔루라이드 8,440 포르테 8,404 쏘렌토 7,350 K5/옵티마 5,383 쏘울 5,113 셀토스 4,022 카니발/세도나 1,614 리오 1,447 EV6 1,440 스팅어 454 니로 191 합계 56,270 전년동기 대비 11% 상승 SUV·HEV가 실적 이끌어 GM, 3분기 판매 24% ↑ 공급난해소됐나…현대차9월판매사상최다 ■현대자동차9월판매현황 모델 판매대수 투싼 12,971 엘란트라 10,761 싼타페 9,192 팰리세이드 6,778 쏘나타 6,177 코나 5,252 싼타크루즈 2,900 베뉴 2,107 액센트 1,785 아이오닉5 1,306 벨로스터 209 넥쏘 27 합계 59,465 (자료:현대차) 현대차의아이오닉5. <현대차제공> 인디애나주퍼듀대학에재학중 인한인유학생이기숙사방안에 서룸메이트를살해한혐의로경 찰에체포돼충격을주고있다. 5일언론과경찰발표에따르면 퍼듀대학 웨스트 라피엣 캠퍼스 내기숙사중한곳인맥커천홀에 서 이날 오전 0시44분께 살인으 로추정되는학생사망사건이발 생했다. 경찰은기숙사1층방안에서숨 진버룬매니쉬체다(20·남)를발 견하고 룸메이트인 한국인 유학 생 사모씨(22)를 용의자로 지목, 체포후조사를벌이고있다고밝 혔다.경찰은사씨가직접911에전 화해 체다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고전했다. 학교 측은 사씨가 한국에서 온 유학생이며 사이버 보안을 전공 하는 3학년생이라고 확인했다. AP통신은사씨가서울출신이라 고보도했다. 숨진체다는인도계 로데이터사이언스를전공하는4 학년생이며, 사씨와 체다는 기숙 사 2인실을 함께 써온 것으로 알 려졌다. 사건경위는아직공개되지않았 다.부검을실시한검시소측은체 다가 날카로운 힘에 의한 치명적 외상을여러차례입어사망에이 르게됐다며타살로추정했다. 퍼듀대학경찰책임자레슬리위 트는“무분별하고일방적인공격 으로 보인다”면서“범행 동기와 사건경위등을밝히기위한수사 가계속되고있다”고말했다. 현지언론들에따르면사씨는서 울에서태어났으며영어성인‘샤 ’는중국어로‘모래사’자를뜻하 고있어한국계화교인것으로추 정된다. 퍼듀대학에서는영어이 름‘지미’를써왔다. 퍼듀대학은1869년설립돼현재 학부와대학원과정에약5만명이 재학중인명문주립대학이다. 퍼 듀대학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라고 대학경찰은밝혔다. 2001년에는 한인유학생자매가중국인유학 생에게피살된사건이있었다. 퍼듀대 3학년 사모씨 인도계 학생에 치명상 한인 유학생 룸메이트 살해혐의 체포 퍼듀 대학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를 살해 한한국인유학생사모씨가경찰에체포, 연행되고있다. <WISH-TV캡처>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여행 경보를공지하지않는다고3일밝 혔다. CDC는이날“코로나19감염여 부를 테스트하거나 확진 사례를 보고하는 국가들이 점점 줄어들 고있다”며“이에따라각국에대 한코로나19 수준을정확하게평 가하기어렵게됐다”고이유를설 명했다. CDC는 코로나19 대유행 기 간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에 따 라 여행경보를 4개 등급으로 나눠공지해왔다. 4단계는 CDC가여행하는것을 피하라고권고하는지역이다. CDC는“코로나19 변이확산과 같이여행권고를바꿔야하는상 황이확인된경우에만해당국가 에대한여행경보를공지할것”이 라고말했다. 코로나 여행경보 안한다 확진 감소에“데이터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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