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8일 (토요일) A6 종교 ‘개척 교회 목사 평균 42세’ 15년 전보다도 6세 높아져 ◇개척교회목사평균나이42세 목사의평균연령대가높아지고 있는것으로여러조사를통해나 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개척 교회와 멀 티사이트교회에도그대로반영 되고있다. ECFA의조사에서개척교회목 사의평균나이는교회개척당시 42세로 2007년 조사 때의 36세 보다6세높아졌다. 본 교회에서 파견되는 방식의 멀티사이트교회목사의평균나 이도 41세로중년의나이에접어 든것으로나타났다. ECFA 측은“개척 교회와 멀티 사이트교회목사의나이가높아 지는현상에교계가주목할필요 가 있다”라고 지적하며“각 교회 가 젊은 목사를 발굴해 교회 장 기성장을대비해야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립자금마련수단다양 개척교회나지교회를설립하려 면무엇보다가장필요한것이설 립자금이다. 지난번 조사에서 개척 자금과 교회 성장률이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난가운데개척교회가설립 자금을 마련하는 수단은 다양했 다. 26%에해당하는개척교회가 교회내핵심그룹또는개척사역 팀을통해교회설립자금을마련 했다. 개척 교회 주요 지도자가 개인 소득이나은행세이빙계좌를활 용해교회설립자금으로후원한 사례는약 15%였고교회지도자 의친척이자금을지원한경우도 약 6%였다. 이밖에도지역교회 의 지원을 받은 경우가 19%, 교 단이나 선교단체의 후원을 통해 교회를 설립한 사례는 19%였다. 정부지원을통한개척교회설립 사례는1%미만에불과했다. 반면 지교회 설립에 드는 자금 은 지교회를 파견하는 본교회를 통해 조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다. 본교회의 운영 예산을 통 해자금을지원받은지교회가약 25%, 본교회 세이빙 계좌 또는 부동산 처분을 통한 마련이 약 20%, 건축헌금등기금모금방 식을통한마련은약18%였다. ◇다인종교회개척관심높아 미국 내 인종 구성이 빠르게 변 화하고있다.백인인구는점차감 소하는 추세로 아시안, 히스패닉 등기타인종의유입이빠르게진 행 중이다. 이 같은 현상을 반영, 개척당시부터다인종교회설립 을계획하는교회가늘고있다고 ECFA가 보고했다. 이미 대형 교 회의다인종교회비율이높아지 고있는가운데이제는소형교회 는물론교회규모에상관없이다 인종교회개척이얼마든지가능 하고다인종교회개척을위해반 드시 다인종 지역을 개척지로 삼 을 필요도 없다고 ECFA측은 조 사결과를설명했다. 교회 장기적 성장 대비 젊은 목사들 발굴 필요 다인종 교회 개척에 대한 관심도 이전보다 높아져 인구변화추세 에맞춰다인종 교회개척에대 한관심이높아 지고있다. <로이터> 교회개척당시성장에대한기대가컸던교회가실제로성장을이뤘다는조사 결과가최근발표됐다.‘복음주의재정책임위원회’(ECFA)가올해초실시한 조사로개척시‘향후5년간얼마나성장할것을믿는가?’란질문에10배이 상성장할것으로믿는다고답한교회는매년10%씩의성장을기록했다는흥 미로운조사결과였다.ECFA에는이밖에도개척교회의기타현황과여러곳 에지교회를둔이른바‘멀티사이트’(MultiSite)교회에대한현황도함께조사 해발표했다. 남가주대형교회그레이스커뮤니티처치 의존맥아더담임목사가공격적인낙태지 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개빈 뉴섬 캘리포 니아주주지사를공개비난했다. 맥아더목사는지난달29일자공개서한을 통해뉴섬주지사에게“성경구절을인용해 낙태 지지를 합법화하는 것은 매우 파렴치 한 행위”라며“즉각 회개하고 복음에 답변 하라”라고촉구했다. 맥아더 목사는“주지사는 자궁 내 생명의 도살을 조장하는 빌보드 광고를 후원함으 로써자신이하나님께반역적인인물이라는 것으로 온 나라에 여실히 드러냈다”라며“ 마가복음에나오는예수님의말씀과의미가 마치 낙태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처럼 왜곡 한것은비난받아마땅한행위”라고지적했 다. 맥아더목사는또뉴섬주지사의사악한세 계관이 반영된 공공 정책으로 인해 가주내 범죄, 노숙자, 변태성행위등전염병같은문 제가만연하고있다고꼬집으며교인들에게 주지사의완전한회개와그리스도에게다시 돌아올 것 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 기도했다. 연방대법원의‘낙태권폐지’판결이후낙 태금지및제한에나서는주가늘고있는가 운데 지난달‘낙태 피난처’를 자처하며 낙 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틀 개설했 다. 웹사이트에는 낙태 방법 및 절차, 낙태에 들어가는비용등낙태관련구체적인정보 가실려있다. 뉴섬주지사는또텍사스, 오클라호마, 미 시시피, 인디애나, 사우스다코타 등 낙태 금지 및 제한 정책을 시행 중인 주를 대상 으로 낙태 홍보 빌보드 광고 캠페인을 펼 치면서성경구절을인용해논란을빚고있 다. 공개된빌보드광고문구에는‘당신의몸 의 주인은 주 정부가 아닌 당신’이라고 적 혀있으며뉴섬주지사는자신의트위터를 통해빌보드광고사진을캡처한뒤‘네이 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 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라는 마 가복음 12장 31절 구절을 인용하기도 했 다. 11월중간선거를앞두고전례없이공격적 인낙태지지캠페인을벌이고있는뉴섬주 지사의 행보에 기독교계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높아지고있다. “낙태홍보캠페인에성경인용은파렴치한행위” 존 맥아더 목사 ‘낙태 지지’ 뉴섬 CA주지사 공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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