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종합 A2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감독 및 지휘 박평강, 상임이사 조영준)는‘한미수교 140주년기념음악회’를 15일저녁릴 번소재킬리안힐크리스천스쿨체육 관에서개최했다. 500여 청중이 참여한 이번 음악회에 서박평강지휘자가이끄는애틀랜타신 포니아는‘아리랑랩소디’연주를시작 으로피아노조앤김, 첼로데이빗스탁 웨더, 바이올린마이클힐드와함께베 토벤3중협주곡을협연했다.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이‘내영혼 이 은총입어’와‘신고산 타령’을 오케 스트라 연주에 맞춰 노래했으며, 한국 문화원사물놀이팀은역시오케스트라 와 함께 사물놀이 신모듬을 연주해 청 중들의기립박수를받았다. 이어킬리안힐레이디스앙상블, 킬리 안힐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마지 막으로한미양국의합창단이출연해‘ 아메리카 더 뷰티플’을 노래하며 연주 회의대단원을장식했다.박평강지휘자 는“한미양국의오랜우정을상징하는 연주단과 공연단, 청중이 어우러진 뜻 깊은공연이었다”고자평했다. 조영준상임이사는“올해새롭게비영 리 기관으로 새 출발한 애틀랜타 신포 니아는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전하 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의미 있는 행사들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 이라고밝혔다. 박요셉기자 한미수교 140년 기념음악회에 ‘갈채’ 애틀랜타신포니아15일음악회개최 흥겨운가락에미국청중어깨들썩 의회중간선거전망 오는 11월 8일실시되는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하원다수당을차지할것이라 는예측조사결과가16일나왔다. CBS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유고브 가 지난 12~14일 미 전국 등록 유권자 2,068명을대상으로조사한결과,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224석, 민주당이 211석을각각확보할것으로분석됐다. CBS는“낙태권폐지와경제에대한낙 관론이퍼지며지난두달간공화당의상 승세가주춤했던것이사실이지만, 인플 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공화당 지지가굳어가는분위기”라고지적했다. 실제 응답자의 65%는 경제가 악화되 고있다고답변한반면좋아지고있다는 반응은15%에그쳤다. 거주지에서기름값이상승하고있다는 답변도63%에달했고,하락하고있다는 응답은13%에불과했다. 지난8월의경우같은질문에응답자의 53%가 낮아지고 있다고 했고, 상승 중 이라는답변은16%로서정반대경향을 보였다.유권자들은무엇이물가상승을 일으키고 있느냐는 질문엔‘공급망 및 제조업문제’(63%)를가장많이거론했 다. 이어국제적요인(58%), 민주당의정 책(47%)순이었다. 민주당의 정책이 경제를 망치고 있다 는 답변도 전체의 48%에 달해 절반에 육박했다. 공화당의경우경제에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42%, 경제를 망친다는 평가는33%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에 책임이 있느 냐는질문엔45%가매우그렇다고답했 다. 어느정도그렇다는응답역시 26% 였다. 반면약간이라는답변은 20%, 전 혀없다는8%에그쳤다. 민주당 중간선거 후보자들 사이에서 피트부티지지교통부장관을향한지원 요청이쇄도하고있다. 잠재적대권주자 로서가능성에더해참신함이가산점으 로작용했다는평이나온다. CNN은16일지난대선경선에서다크 호스로주목받은부티지지장관에대한 중간선거지원요청이카멀라해리스부 통령을크게앞서고있다고보도했다. 하원435석…공화224석,민주211석예상 15일 한미수교 140년 기념음악회에 출연한 출연진 전원이 나와 지휘를 한 박평강 음악감독에게 박수를보내고있다. 시카고발UA여객기 새한마리때문에‘회항’ 시카고에서 탑승객을 태우고 마 이애미로향한유나이티드항공여 객기가 이륙 직후 새와 충돌하며 엔진에 불이 붙어 급거 회항하는 사고가발생했다. 사고기 UA 1930편은 이날 오전 10시50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 을 출발해 마이애미국제공항으로 가던길이었다. 연방항공국(FAA) 대변인은“사 고기는이륙직후새한마리와충 돌했고이로인해오헤어공항으로 다시 돌아와야 했다”며“11시15 분께 공항 활주로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사고기기종은보잉 737- 900으로,좌석수는179개다. 항공당국은새가비행안전에큰 위협이되며항공기와새의충돌이 인명피해로이어지는사고를초래 하기도한다고전했다. 이륙 직후 새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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