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D3 2022년10월19일수요일 ‘서울대물폭탄’ 19세기장서등 10만권 훼손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지난 8월기록적폭우로서울대가입 은 피해가약 302억원에달하는 것으 로집계됐다. 특히연구에필요한 시설 이나 도서관 장서가 두 달이지난아직 까지완전복구되지않은것으로나타 났다. 자연재해로국가연구자산이소 실되지않도록예방책을마련해야한다 는지적이나온다. 도종환더불어민주당의원이18일서 울대에서제출받은‘8월폭우에따른재 난 상황’ 자료에따르면, 8월 8일서울 지역에내린 381.5㎜폭우로서울대내 총 26개기관이약 302억5,800만 원의 재산피해를입었다. 가장 큰피해를입은 곳은 중 앙 도서 관 ( 피해 액 1 9 3억4,000만원 ) 이었다. 침 수로 훼손 된연구관련장서만약 10만 권 이었다. 주로피해가 발생한 곳은 국내외 학 술 지가보관된중 앙 도서관지하 2층연 속간 행물보존서고다. 서울대는 “ 학술 지약 10만 권 이부분적으로 물에 젖 어 페 이지흡착, 얼룩 발생, 변형 등의피해 를입었다”고 밝혔 다. 연 속간 행물보존서고에는1 9 세기후 반에발 간 된 학술 지도 보관 돼 있어서, 다시구입하 거 나 디 지 털파 일로대체하 기어려운책 들 이다수다. 복구를위해 선책을 한장 씩펼쳐습 기 와 오 염 물 질 을 제 거 하는 수작업이필요하다. 다행 히 훼손 된장서중 8만 권 은 9 월15일부 터지난 14일까지 학 생 들 봉 사활동으 로복구됐으나, 2만 권 에대한복구작 업은완료되지않은상태다. 서울대에따르면 기록적폭우가 만 들 어 낸 물 길 이중 앙 도서관중 앙 통로까 지이어 져 지하 서고가 침 수됐다. 관 악 산상부에서 흘러 온 빗 물이비 탈 에위치 한 중 앙 도서관 중 앙 통로로 들 어 찬 후 건물 지하로 흘러들 어 갔 다는 것이다. 서울대관계자는 “중 앙 통로는 평 소에 는 물이 들 어 올 일이 없 는 곳인데비가 워낙많 이오다보 니 물이 들 어 찼 다” 며 “폭우로다시통로가 침 수되는 걸막 기 위해 모래 주 머니 등을 준 비해 둔 상태” 라고 밝혔 다. 개별단과대 학 에있는연구시설 들 도 폭우로 침 수 피해를입었다. 단과대 학 중에선도서관 동 쪽 에 붙 어있는인 문 대 학 피해 액 이약 14억8,000만 원으로 가장 많 았다. 언 어 학 과의인공지 능 ( A I ) 자연어처리연구에필요한 컴퓨 터서 버 총 6대중 4대가 ‘복구 불가 능 ’ 판정을 받았다. 백 업용데이터가 저 장된장치가 남았지만 최근 2개월데이터는 완전히 소실됐다. 서울대는기후 변 화로지난 8월 같 은 폭우가다시발생할수있다고판단, 학 내연구기관을 통해 근 본적수해방지 대책을마련한다는계 획 이다. 서울대는 한국일보에 “기후 변 화로 인해 극 한의 강 우가 고 빈 도·고 강 도로 발생할 수있는 상황이기때 문 에 학 내 연구기관을 통해수해방지대책수 립 연구용역을 추 진하고있다”고 밝혔 다. 홍인택기자 8월폭우에 302억피해 중앙도서관에서만 193억원손실 학생자원봉사에도2만권큰훼손 재구매불가능해연구역량타격 인문대선AI 연구서버4대폐기 최근2개월치데이터도복구불가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 )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서전장관이청 와 대입장과배치되는 정보를은 폐 하려고하 급 자에게의 무없 는 지시를 내 렸 다는 게검 찰 의판단이 다.서전장관은그 러 나검 찰 조사에서 “ 감 청정보등에대한배포선을축소한 것이지 삭 제지시를한것이아 니며 원본 ( ) 30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 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검 찰 은 서전장관의 혐 의입증에자 신 감 을보이 며 국정 감 사당일구 속영 장 을청구하는 강 수를 뒀 다. ( ) 30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은남아있다”고 밝혔 다. 수사책임자 였던김홍희 전청장은이 대 준씨 의월 북 정황을보고서에 담 도록 하고발표를지시한 혐 의 ( 직 권 남용등 ) 를 받는다. 감 사원은 김 전청장이“월 북 가 능 성을배제할수 없 다”는 1차발 표 닷새 만에“월 북 으로판단한다”는 2 차발표를하도록했다고 밝혔 다. 검 찰 도 해경수사 팀 이발표를 거 부 했 음 에도 발표가 강 행됐다는 점에주 30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 ) 목 하고 있다. 이 씨 가 한자로 적힌 구 명조 끼 를입었다는 사실을 알 고도 발 표 내용에서누 락 시 켰 다는 감 사원조 사결과 와 관련해,검 찰 은 김 전청장이 2차 발표 전 날 한자가 적힌 구명조 끼 에관한보고를받자“난안본 걸 로할 게”라고말했다는해경직원진 술 도 확 보했다. 검 찰 이서전장관과 김 전청장신 병 을 확 보해청 와 대등‘ 윗 선’수사로나아 갈 방 침 이다. 검 찰 은 북 한 군 에의한이 대 준씨 피 살 과 시신소 각 정황을 파악 한 다 음날 오전 1시 와 오전 10시에 열 린청 와 대관계장관회의에서정부차원 의은 폐와왜곡 이있었다고보고있다. 국가정보원도청 와 대회의직후국방부 자료 삭 제 와 비 슷 한시점에 감 청정보에 기반한 보고서 46건을 삭 제했다는게 감 사원결 론 이다. 검 찰 은지난달 1일대통령기록관 압 수수 색 이후한달이상자료를분 석 하 며 당시청 와 대의의사결정과정을 복 원하고 있다. 검 찰 은 박 지원 전 국정 원장과청 와 대회의를 주재한 서 훈 당 시 국가안보실장을 소환 조사할 방 침 이다. 30 종합 2 2022년10월19일수요일 SK C&C 데이터센터소방조사‘0’ #경기성남시분당구에있는금융결 제원데이터센터는 2018년 10월 ‘소방 특별조사’결과불량판정을받았다.직 원식당 주방 가스배관 고정풀림, 가스 누출제어기작동이상등지적사항이8 개나 나왔다. 2021년 6월다시조사를 받았으나이번에도세가지지적을받아 역시불합격판정이내려졌다. ‘카카오 먹통 사태’는 판교에위치한 SK C&C 데이터센터화재에서비롯됐 다. 아직수사 결과는 공개되지않았지 만, 배터리이상 등미흡한 화재대비가 원인으로꼽힌다.경기도엔이런국내데 이터센터146곳중 30곳 ( 20.5% ) 이있는 데, 상당수가사전점검등화재예방을 소홀히한것으로나타났다. 18일이인선국민의힘의원이경기도 에서제출받은도내데이터센터소방안 전점검현황자료에따르면, 2016년1월 부터지난달까지34차례소방특별조사 가실시됐다.이가운데불량판정을받 은사례가 14건 ( 41% ) 에달했다.소방특 별조사는화재등재난발생우려가있 을때소방청장, 소방본부장, 소방서장 등이소방특별조사위원회를구성해실 시한다.점검결과에따라입건, 과태료, 조치명령등처분을 받게되고, 소방법 외다른법령위반 사항이있을땐기관 통보조치한다. 불합격 판정이 내려진 센터는 대개 △소화전앞적치물존재△위험표지판 미부착△유도등점등불량등의사유로 조치명령처분됐다.하지만△옥상층흡 연실임의증축△배기관 내가연물 존 재등화재를유발할수있는사례도적 지않았다. KDB산업은행하남IT센터 는소방시설자체점검때소방시설관리 사가참여하지않아과태료를부과받기 도했다. 특히이번사태를야기한SK C&C 데 이터센터는소방특별조사를한번도받 지않았다. 2018년제천·밀양화재를계 기로그해7월부터이듬해12월까지다 중이용시설 55만4,000여개동을대상 으로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만 받 았다.당시조사결과별다른불량내역 이발견되지는않았다. 통상 소방특별 조사는건물노후화등화재우려가큰 곳에실시된탓에 2014년완공된신축 센터건물은포함되지않은것이다. 이의원은“데이터센터화재는국민의 일상생활마비로이어지는만큼,화재예 방안전진단대상특별관리시설물로지 정하는등의별도관리체계를구축해야 한다”고말했다. 김도형기자 데이터센터20%가경기도소재 2016년이후 34차례소방점검 가스누출제어기등 14건불합격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 ) 종합 2 2022년10월19일수요일 ( ) ( ) 17일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에게공개된경기성남시SK C&C 데이터센터화재발화 지점. 지하 3층전기실의비상축전지가불에타있다. 윤영찬더불어민주당의원페이스북캡처 ( ) ( ) 지난8월8일서울지역에내린폭우로서울대중앙도서관이침수돼연구관련장서약10만권이훼손됐다.서고책꽂이위에덮어놓은비닐에빗물이고여있다(왼쪽사진).빗물에젖은책(오른쪽사진)엔곰팡이가슬 어종이한장씩오염을제거하는수작업이필요하다. 서울대도서관유튜브캡처 Ԃ 1 졂 ‘ 컪푿 · 밎묺콛폏핳 묺 ’ 펞컪몒콛 ( ) ( ) ( ) ( ) ( ) ( ) ‘서해공무원피격’기밀삭제등혐의, 서욱^김홍희영장청구 ( ) ( ) ( ) ( ) ( ) ( ) ( ) Ԃ 2 졂펞몒콛 2023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을30일앞둔18일서울의한고교에서고3수험생들이자율학습을하고있다. 올해수능은총50만8,030명의지원자중 졸업생과검정고시생을합한 ‘N수생’ 비율이31.1%로26년만에최고치를기록했다. 연합뉴스 2·3 졂 ) ( ) 펞몒콛 한달앞으로다가온수능 <전해경청장> <전국방장관> 30 ( ) ( ) ) ( ) ( ) ( ) ( ) ( ) ( ) ( ) ( ) ( ) Ԃ 2 졂펞몒콛 검찰, 수사석달만에첫신병확보시도 2023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을30일앞둔18일서울의한고교에서고3수험생들이자율학습을하고있다. 올해수능은총50만8,030명의지원자중 졸업생과검정고시생을합한 ‘N수생’ 비율이31.1%로26년만에최고치를기록했다. 연합뉴스 칺 2·3 졂 ) ( ) 펞몒콛 한달앞으로다가온수능 <전해경청장> <전국방장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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