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1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0월 21일(금) A 2022 애틀랜타 복음화대회가 19일 개막된 가운데 20일 강사인 최병락(앞줄 가운 데) 목사와애틀랜타교회협의회임원들이‘은혜회복’을외치고있다. 2022 애틀랜타 복음화 대회가 “은혜의 회복”(히 4:16)이라는 주 제로19일개막됐다. 이번대회는오는 23일까지성약 장로교회(19-20일), 프라미스교 회(20-23일)에서 개최되며, 목회 자 세미나는 10월 2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새생명교회에서 열 린다. 19일첫집회를마친이번대회강 사인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목 사는20일둘루스에서기자간담회 를갖고자신의목회철학과사역비 전에대해밝혔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김상 민목사의소개를받은최병락목사 는“어제저녁첫집회를잘마쳤다” 며“텍사스 세미한교회를 개척해 17년동안대형교회로성장시키면 서경험한은혜를애틀랜타성도들 과나누는시간이될것”이라고말 했다. 2018년 1만여 성도의 강남중앙 침례교회 3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최목사는“성도들이은혜안에머 물때굉장한폭발력을발휘하고헌 신을하는것을보고거듭남과성령 충만은하나님의은혜로가능함을 깨달았다”며“맡겨준양들을은혜 안에 머물게 하는 은혜의 목회를 추구하고있다”고밝혔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미국의 주택시장이 사실상 10년 만에 가장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9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1.5% 감소한 471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20일밝혔다. 지난2020년5월이후최저치로, 코로나사태초기봉쇄기간을제 외하면 2012년 9월 이후 가장 낮 은 수치다.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줄어들어 지난 2007년 이후 최장기 기록을 세웠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지 난달 매매 건수는 23.8% 급감했 다. 가격도지난 7월이후석달연 속내림세다. 지난달 팔린 기존주택 중위가 격은 38만4,800달러로 8월(39만 1,700달러)보다소폭하락했다. 다만 9월집값은작년같은달보 다는8.4%상승해전년동월대비 로역대최장인127개월연속오름 세를이어갔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30년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7%를돌파하는등금리부 담이높아진것이주택수요를얼 어붙게만든것으로분석된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 스트는“우리는아직바닥을찍지 않았다”며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450만건까지하락할수있다고예 상하면서도 주택 공급이 적다는 점에서부동산시장이붕괴하지는 않을것으로자신했다. NAR에따르면지난달시장에매 물로나온주택재고는125만채로 전년동월보다0.8%감소했다. “성도는은혜안에머물러야” 주택매매, 10년만에최저수준 애틀랜타복음화대회‘은혜’주제개막 10.19-23,성약장로,프라미스교회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목사강사 집값도석달연속하락 인플레에 근로자 52%“부업하겠다” 미국에서 최근 인플레이션과 그에 따른 실질 임금 감소로 근 로자의절반이상이부업을하려 한다는조사결과가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시 장조사회사퀄트릭스가정규직 근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문조사결과응답자의 38%가“부업을 구하고 있다”, 14%가“향후부업을할계획”이 라고각각답했다. 또 18%는 생활비를 줄이기 위 해물가가저렴한지역으로이사 를 했으며, 13%도 그런 계획을 세우고있는것으로조사됐다. 특히맞벌이부부의고통이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 부의70%가급여로는최근뛰어 오르는생활비를감당하지못한 다고밝혔다. 육아·교육비용부담도커져서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 는최근조사에서17세까지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30만달러 이 상이들어가는것으로추정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기 전보다 2만6,000달러가 늘어난 것이다. 또맞벌이부부의절반가까이 가부업을찾고있으며,생활비가 적게드는지역으로이사하는사 례도자녀가없는경우에비해거 의2배나됐다. 실제로 저임금 근로자 등이 기 본생계비를벌기위해부업을갖 는것은새로운일이아니라고블 룸버그는설명했다. 업무 자동화 전문업체인 자피 어의지난5월조사결과,미국인 의 40%가 부업을 하고 있는 것 으로나타났다.이는팬데믹이전 의약33%보다늘어난것이다. 하지만 부업이 직원의 시간과 에너지를 회사 업무에 전적으로 쏟지못하게할수있는만큼모 든기업이허용하는것은아니다. 지난주신용정보기업에퀴팩스 는부업을가진것으로확인된직 원24명을해고했다. 한편사무직근로자의경우팬 데믹이후재택근무가늘면서부 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나, 최근 사무실 출근으로전환하는기업들이늘 면서 예전처럼 부업하기가 쉽지 않은상황이라고블룸버그는덧 붙였다.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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