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1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검찰,위례 ㆍ 대장동관계자진술확보 김,유동규전본부장에게서1억받아 검찰,민주당압수수색저지엔 ‘유감’ 유동규회유주장엔“악의적프레임” 이재명“불법자금은1원도안썼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 2014년 대장동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가마련한뭉칫돈을수수했다는진술을 확보한것으로전해졌다. 20일한국일보취재결과,검찰은김부 원장이2014년유동규전성남도시개발 공사기획본부장에게억대의금품을수 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위례신도시 와대장동사업관계자는유전본부장이 2014년대장동일당에게 1억여원을받 아김부원장에게1억원을전달하고일 부는다른사람에게줬다고진술한것으 로알려졌다.검찰은돈의성격과사용처 확인에수사초점을맞추고있다.검찰은 위례·대장동 사업자들과 유착한 유 전 본부장이사업편의를봐주는대가로금 품을 수수한 뒤 김 부원장에게 건넨 것 으로의심하고있다. ★관련기사3·4면 검찰은대장동일당이김부원장과유 전 본부장의 친분이 깊다는 점을 알고 금품을전달했는지살펴보고있다. 검찰은 김 부원장도 2014년 성남시의 원재선에도전했기때문에이대표재선 목적이아니라자신의선거자금을받았 을개연성도있다고보고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2014년 금 품수수의혹은정치자금법위반공소시 효 7년이지났기때문에, 김부원장의 8 억원수수혐의를다지는차원에서살펴 보는것같다”고밝혔다. 검찰은전날체포한김부원장을상대 로지난해대선경선당시남욱변호사가 마련한8억원을유전본부장에게전달 받은경위를조사하고있다. 검찰은 민주당의 전날 민주연구원 압 수수색방해에강한유감을표했다. 검찰은유전본부장을회유하려고동 거녀를조사실에서마주치게했다는야 권주장에대해선“악의적프레임”이라 고반박했다. 이대표는이날김부원장의불법정치 자금수수혐의수사에대해“대선자금 운운하는데 불법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고전면부인했다. 그는“정권이바 뀌고 검찰이 바뀌니 (대장동 사업자들 의)말이바뀐다”며“진실은명백하고이 런조작으로야당을탄압하고정적을제 거하고정권을유지하겠다는생각을버 리라”고윤석열정부에날을세웠다. 손현성·이상무기자 “김용, 2014년에도대장동뭉칫돈받았다” 김도읍국회법사위원장이 20일국회에서열린대검찰청에대한국정감사에서피켓을들고항의하 는더불어민주당의원들에게둘러싸인채이원석검찰총장의증인선서를받고있다. 이날국감은검 찰의중앙당사압수수색시도에반발한민주당의원들의보이콧으로파행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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