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1일(금) ~ 10월 27일(목) A2 종합 화이트헤드(Whitehead)는“현대의 모든 철학은 플라 톤의주석이고현대의모든신학은어거스틴의주석이 다”라고말하였습니다.이시대의신앙의골격을이루게 한위대한신학자어거스틴(St. Augustinus)은그를위대 하게만든어머니의기도로회심의인생으로전환하게 되었습니다.그의어제,그의과거를돌아보면그의삶은 “타락과 방황과 불신앙”으로 점철되었습니다. 바로 그 러한그를위대한성어거스틴(St. Augustinus)으로바꾸 어준말씀이롬13:11~14의말씀입니다.한인간의오랜 방황과타락의어두운밤을종식시킨것은“오직성령의 감동으로기록된하나님의말씀”입니다.롬13:11~14의 말씀은종말론적인메시지입니다. 로마서의저자,사도바울과어거스틴의공통점이있다 면,신앙이깊어질수록죄인식과겸손함이동시에커져 가다마침내신앙의완성인성화의사람,오직예수그리 스도로옷입고오직예수그리스도의말씀으로회심의 절정을이루는<겸손의사람>으로, <그리스도의사람 >으로돌아선것입니다. 롬 13:11~14의서론은“너희가이시기를알라!”고시 대정신을일깨우는말씀입니다. 이시대의방황과타락 의종지부를찍어야할시기가바로이시기라는것을사 도바울은롬12:2에서강력하게말씀하고있습니다.“너 희는이세대를본받지말고오직마음을새롭게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무엇인지분별하도록하라.”영적분별력이필요한 시기가바로오늘이시대입니다.양심의분별력,옳고그 름에대한분별력, 타성과변화의분별력을“오직마음 을새롭게하라!”고정확한디렉션을제시하고있습니다. 그리고이시대는끊어야할때가왔습니다.사도바울은 이시대를밤으로묘사하고있습니다.“밤이깊었다”는 것은“밤이거의끝날시기”에왔다는것입니다.즉,“세 상의종말”이가까왔다는말씀입니다. 밤이끝나고낮 이가까웠다. 지금의시점은바로<종말의정점>에서있습니다. < 그렇다면,이종말의정점에서우리가마땅히할일이무 엇인가?>바로이도전에서사도바울과성어거스틴은 하나님앞에철저히무릎을꿇고결단을하였습니다.물 론모든하나님의백성인신자들이함께결단을하여야 합니다. 그것은“빛의갑옷”을입자는결단에일제히합 심하여야합니다.빛의갑옷은무엇입니까?사도바울은 아주 상세하게 빛의 갑옷을 밝히고 있습니다.“낮에와 같이단정히행하고방탕하거나술취하지말며음란하 거나호색하지말며다투거나시기하지말고,오직주예 수그리스도로옷입고정욕을위하여육신의일을도모 하지말라.”(롬 13”13~14) 사도바울은이빛의갑옷 을다메섹도상에서예수믿는자를잡아옥에가두어사 형에처하는일에본격적으로나서기위해달려가다가 예수님을만나갑자기눈이멀어지고앞을분간못하게 되어회심의전환점을맞이하면서철저히깨닫고육신의 옷,정욕의옷,시기와탐욕의옷은과감하게벗어버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명으로 완전무장하 는<빛의갑옷>을입게되었습니다. 30년동안 <타락과 방탕함>에 의존하던 어거스틴은 바로이롬13:11~14의말씀앞에서완전히고꾸라졌습 니다. 그리고그의신앙의완전한변화를일으키도록< 빛의갑옷> <예수그리스도로옷>을입게되는순간, 지난날의어두운어제를종지부를찍은<고백록(Con- fessions)>의회개, 찬양, 감사의사람이된것입니다. 오 늘이시대,지구의종말이가까운이시기는“자다가깰 때요, 어둠의일을벗고빛의갑옷을입어야할때”입니 다. 빛의 갑옷을 입자 (Put On The Armor Of Light, 롬Rom.13:12)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기아 2023년신형니로 시승기 폭등한 개스값에 운전자들의 고민이깊어지고있다.이참에내 연기관차량을팔고친환경자동 차를사야겠다는사람들도늘어 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막상 딜 러샵을돌아다녀보면엔진차외 에는대안이없다는생각을하게 된다.전기차는물론이고하이브 리드차량까지기본가격이내연 기관자동차보다훨씬비싸기때 문이다.개스값을아끼는것은좋 지만차량비용으로월페이먼트 만 수백달러를 더 내야 한다면 오히려손해일가능성이높다. 기아 2023년 신형 니로는 이 와 같은 난관에 부딪힌 운전자 들에게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자동차다. 먼저 기본적으 로내연기관차량없이하이브리 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순수전기차(EV) 세가 지파워트레인으로출시가됐다. 이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타차량 (SUV) 동급에서유래가없는판 매사양으로연비가좋은친환경 차를선호하는운전자들의선택 권을넓혔다.내연기관자동차외 다른 차 구입을 고민하는 사람 이라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자 동차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HEV 기준차량가격도가장낮 은 트림인 LX가 2만6,490달러 부터시작하기때문에최근자동 차시장의높은인플레이션을고 려하면합리적인수준이다. 외관부터살펴보면지난5일샌 디에고시승현장에서만나본니 로는 독특한 디자인을 뽐냈다. 기아가모든차에적용하는타이 거그릴디자인을와이드하고세 련되게다듬어전면부에배치했 고깔끔하면서견고한이미지를 제시하는바디라인이독특한이 미지를자아낸다.여기에전면중 앙에 충전 소켓 커버를 씌워 디 자인 균형감을 강조했다. 또한 헤드업디스플레이가길게이어 져 있어 기아가 자랑하는 인기 전기차인‘EV6’처럼미래자동 차느낌이물씬풍긴다. 차량 내부로 들어가면 예상보 다넓은실내에놀라게된다. 소 형 SUV의 한계를 넘어설 수는 없지만한국자동차브랜드답게 차량내부공간확보에특화돼있 다. 신형모델은1세대차량보다 전장과전폭이각각1.7인치, 0.7 인치늘었다.미세한차이지만내 부공간이커지는데영향을미쳤 을것으로보인다.운전석에착좌 했을때는당장달리고싶다는느 낌이들었다.하이테크분위기를 연출한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가간결하게정리돼있었고차량 조작부분도직관적이었다. 먼저 니로 EV를 타고 주행을 시작했다. 샌디에고 해안가에 서 시작해 동쪽의 산악지역으 로 들어가는 루트로 차량의 성 능을 시험해보기에 좋은 길이 다. 차량 성능은 무난했다. 최 고출력은 150kW, 최대토크는 255Nm다. 수치상으로는 프리 미엄전기차보다떨어지지만부 족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 다. 전기차의 특성상 내연기관 차와 달리 엑셀을 밟으면 즉시 반응하기때문이다. 서스펜션도 부드러운 편이라 승차감이 좋았고 운전하는 동 안스트레스없는안정적인주행 이가능했다.전반적으로차분하 면서또한민첩한응답성이니로 EV의장점으로꼽혔다.1회충전 시 주행거리는 253마일로 충분 한편이다. 급속충전시 45분이 내에80%까지배터리를채울수 도 있다. EV6에서 먼저 선보인 V2L(외부 충전) 기능도 장점이 다. 돌아올때는니로 HEV로차량 을 바꿔 탔다. 전반적으로 승차 감은니로EV와크게다르지않 을정도로부드러운느낌이들었 다. 니로HEV의장점은단연연 비다. 환경보호청(EPA) 기준 연 비가 53MPG로동급최고효율 성을자랑한다. 결과적으로 1회 주유시전체주행거리가588마 일이나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 각지대충돌방지(BCA-Parallel Exit), 및후방교차충돌방지보 조(RCCA) 등다양한첨단운전 보조 시스템도 운전에 크게 도 움이됐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PHEV)는 이날 운전 기회가 없 었지만전기모터로만33마일을 달릴 수 있다. 운전자 입장에서 는EV와HEV, PHEV중자신의 상황에맞게구입해효율적인드 라이빙이가능한것이다. 이경운기자 1회주유로최고588마일…가성비극강의기아니로 하이브리드부터 플러그인 HEV·전기차까지 EV6 못지 않은 디자인…“미래차 느낌 물씬” 편안한 승차감에 직관적 동력 성능 돋보여 기아가니로를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차(EV)세가지파워트레인으로출시했다.니로EV 모습. <기아제공> 코로나19당시제공됐던모기지 페이먼트 유예조치들이 속속 종 료되고모기지이자율급증에따 른모기지페이먼트가늘면서전 국주택차압건수가다시증가,코 로나19 팬데믹이전수준으로회 귀했다. 부동산정보업체아톰이최근발 표한전미차압주택리포트에따 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차압 주택 은 9만2,634채(NOD, REO등모 두포함)로전분기및전년동기대 비 각각 3%와 104% 증가했다. 9월 한 달만을 세분하면 총 3만 1,836채로직전월대비8%줄었지 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62% 늘었 다. 주별로는일리노이가694채중1 채비율로전체50개주중제일높 았고 델라웨어(825채 당 1채), 뉴 저지(855채 중 1채), 사우스 캐롤 라이나 (599채중 1채) 그리고오 하이오(1027채중1채)순이었다. 차압의 시작을 뜻하는 통보 (Notice of default, 이하 NOD)는 총 6만7,249채로 8월에 비해 1%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지난해 같 은기간대비로는167%나늘면서 팬데믹이전수준까지돌아갔다. 주별 증가율은 오클라호마 (80%), 테네시(74%), 버지니아 (64%), 아칸소(53%) 그리고 워 싱턴(50%) 주의 차압이 크게 증 가했다. 차압 완료(REO)건수는 3938채로 7월 대비 28%, 2021 년 8월대비 59%늘었다. 지역별 로는 캘리포니아(7,368채), 플로 리다(6,671채), 텍사스(6,217채), 일리노이(4,702채) 그리고 뉴욕 (3,997채)의 차압 비율이 상대적 으로높았다. 인구 100만 이상 도심 지역 중 에서는 뉴욕(4,621채), 시카고 (3,950채), LA(2,275채), 필라델 피아(1,991채) 그리고 마이애미 (1,990채)의NOD가많았다. 올해3분기현재REO는1만515 채로전분기및전년동기대비각 각 18%와 39% 증가했다. REO 최다지역은일리노이1.331채,미 시건 729채, 뉴욕 695채, 펜실베 니아643채,오하이오557채로나 타났다. 2022년 3분기 현재 차압 시작 에서 마무리까지 걸리는 시간은 885일, 전분기 948일, 전년동기 924일대비단축됐다. 부동산 경제학자들은“정부의 각종 모기지 페이먼트 유예조치 가끝나며그간밀려왔던과정이 빠르게진행되며나타나는결과” 라고우려했다. 주택차압 비상, 전년비 2배 급증 모기지 유예 종료되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인생을살면서몇살때가장큰 행복감을 느낄까? 미 전역 주민 들은중년나이인44세에가장행 복감을느낀다는연구결과가나 왔다. 사진프로젝트및인쇄전용사이 트인믹스북(Mixbook)은최근 65 세이상3,442명미전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만족 감과 행복감을 느낀 나이를 질문 한결과평균적으로 44세전후에 가장큰행복을느꼈다고답했다. 이같은결과에믹스북은주민들 이평균적으로중년의나이에접 어들때커리어경력도쌓이고,자 가를소유하게되며, 샤핑과외식 및휴가등을즐길수있는여유가 생기기때문에중년에느끼는행 복감이 절정에 이른다고 설명했 다.미전국가장행복한나이평균 은 44세였지만일부주민들은더 빨리큰만족감을느끼기도하고 일부는 60대까지 충만한 감정을 느끼지못하고있는것으로도분 석됐다. 예를들어매릴랜드주민들은37 세에가장행복하다고느꼈고, 반 면 버몬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63세까지그들의삶에대해완전 히만족하지못했다고응답했다. 또한 해당 연구는 인생의 여러 스트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 람들을 가장 충만하고 행복하게 만드는주요요인은애정하는사 람들과 의미있는 관계에서 온다 고평가했다. 믹스북의레슬리알버슨마케팅 디렉터는“가족및친구들과함께 보내는 시간들이 사람들의 행복 에중심축역할을한다”고말했다. ‘44세때 가장 행복’ 75%는 재산보다 사랑 선택 믹스북, 65세 이상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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