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1일(금) ~ 10월 27일(목) A3 종합 지난 2020년과 2021년 지급된 연방정부의팬데믹경기부양금을 아직 수령하지 않은 미국인들이 한인들을포함해1,000만명에이 를것으로추산되는가운데미지 급된 부양금을 받으려면 11월15 일까지신청을서둘러야한다. 최근 연방 회계감사국(GAO)은 “소득이적어세금보고를하지않 아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했다면 간단한 세금보고서를 작성하고 지금이라도부양금을받을수있 다”고밝혔다. 연방정부는팬데믹이기승을부 리던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3 차례에걸쳐개인세금보고시연 소득 7만5,000달러 미만, 부부공 동보고시 16만달러미만인납세 자들에게 1인당 최고 1,400달러 의경기부양금을지급한바있다. 또 부양가족이 있는 납세자들은 부양가족나이와상관없이 1인당 1,400달러를추가로받을수있었 다. 1차및 2차경기부양금은 2020 년도세금보고시받을수있는경 기부양 크레딧(Recovery Rebate Credit)을선지급한것으로 2020 년과2021년초두차례지급됐다. 3차경기부양금은 2021년 3월부 터12월사이에지급됐다. GAO는 경기부양금을 못받았 거나 적게 받았다고 판단되면 IRS 웹사이트에 먼저 온라인 어 카운트 (www.irs.gov/payments/ your-online-account)를 개설 하고자신이받아야할수령금액 을확인할것을조언했다. 부부가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한 경우에 도각자온라인어카운트를개설 해야한다. 아울러GAO는“연방의회가차 일드택스크레딧(CTC)수혜대상 자를 일시적으로 늘리고 금액도 높였다”면서이역시11월15일까 지신청해줄것을당부했다.6~17 세미성년자를부양가족을둔납 세자들은자녀당3,600달러, 6세 미만아동의경우3,600달러까지 크레딧을받을수있다.CTC자격 여부도 IRS웹사이트에서확인할 수있다. 경기부양금이나CTC를못받은 사실을확인한한인들은CTC웹 사이트 (www.childtaxcredit.gov / triage)에 들어가 간단한 세금보 고절차를마치면수령금을받을 수있다. 노세희기자 1,000만 명 아직 미수령 내달 15일까지 신청해야 “팬데믹 부양금 받아 가세요” 17일아시아나항공이한국축구국가대표팀손홍민,황희찬,황의조,김민재,김승규등주축 선수들의이미지를담은래핑항공기를선보였다.이항공기는LA노선을비롯해미주및유 럽,동남아,한국내노선에투입돼운항될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1999년부터대한축구협회와축구대표팀의공식후원사를맡 고있다. <연합> 손홍민항공기띄운다 텍사스연방법원이‘불법체류청 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의신규등록을불허하는명령을 내렸다. 14일텍사스주휴스턴연방법원앤 드류헤이넨판사는DACA신규등 록을허용하는조바이든행정부의 새DACA규정의시행을막는이같 은명령을내리고,대신기존DACA 수혜자들에대한갱신은허용했다. 지난8월바이든행정부가DACA 프로그램유지와강화를위해만든 새규정안은이달31일발효될예정 이었으나연방항소법원인제5순회 항소법원은지난 5일DACA 프로 그램에대해불법이라고판결하고 이번사안을검토하라고하급심인 텍사스법원으로되돌려보냈다. 이에헤이넨판사는법원심리동 안기존DACA수혜자들의갱신은 승인하지만신규DACA등록은불 허하도록 명령함으로써 연방정부 의새DACA강화규정의시행이어 렵게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상고할 것으로 보여DACA의최종존폐여부는연 방대법원에서결정날것으로보인 다. 현재 DACA 프로그램을통해 체류하고있는서류미비자들의숫 자는전국적으로최소약60만명에 달하며이가운데한인들도상당수 에달한다. 이민단체들은“사법부의 판결로 추방 위기에 불안해하는 청년들을 보호하는유일한길은연방의회에 서DACA수혜자를보호할법을새 로만드는것”이라는입장을밝혔다. DACA수혜자인한인전모씨는 “모든 서류미비자들이 시민권을 얻을수있는길이필요하다. 연방 의회가 이민개혁법을 만들어 이 땅에 살고 있는 서류미비자들이 추방의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살 수있어야한다”고말했다. 텍사스 연방법원 명령 바이든 시행정책 제동 ‘DACA 갱신만 허용’신규 신청 불허 직장건강보험가입자들가운데 비싼보험료때문에가족플랜을 이용하지못한경우내년부터오 바마케어를통해정부보조혜택 을누릴수있게된다. 바이든행정부는지난11일오바 마케어로불리는건강보험개혁안 (Affordable Care Act·ACA)에서 이른바‘가족 결함’문제를 해소 하고보험료보조수혜대상을대 폭확대하는개정안을최종확정 했다. 연방 재무부에 따르면 확정된 개정안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직장 보험이 너 무 비싼 경우 정부 보조금이 제 공되는오바마케어에가입해비 용부담을낮출수있어더많은 가정이건강보험료보조혜택을 받을것으로전망했다. 현행 ACA에서는 직장에서 건 강보험을제공할경우직원개인 이납부해야하는보험료가가구 소득의 9.85%를 넘어야만 오바 마케어가입시보조금수혜자 격이주어졌다. 이로 인해 직장인 대다수가 자 신만직장보험에가입할뿐부양 가족들의 보험가입을 포기하는 문제가지속돼왔다. 그러나이번개정안으로직장에 서 가족까지 건강보험을 제공할 경우가족전체를커버하는보험 료가가구소득의 9.85%를넘어 설경우오바마케어의보험료보 조수혜대상에포함된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 1명의 연간 평균 보험료는 7,700달러를조금넘었 으나 가족의 경우 2만2,000달러 를넘어섰다.카이저는이들중대 다수가어린이들로약510만명의 미국인들이‘가족 결함’의 영향 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족결함’으로인한불이익은주 로 여성이나 미성년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인 것으로 나타나면 서그동안보완의필요성이꾸준 히제기됐었다. 바이든 대통령은“이번 개정안 은 건강보험개혁안이 시행된 이 후가장중요한행정조치”라며“ 최소 약 100만명의 미국인들이 새로운규정으로보험혜택을더 받거나보험료가인하될것”이라 고밝혔다. 바이든대통령은이어 “모든미국인에게저렴하고양질 의의료서비스를제공한다는목 표에한층더다가섰다”고의미를 부여했다. 지난4월바이든정부가이개정 안을발표할당시연방의회예산 국은 향후 10년에 걸쳐 450억달 러가소요될것으로추정했다. 2023년 오바마케어 가입 등록 개시한달도채남기지않고발표 된이번개정안에따라직장건강 보험이용자들은오는11월1일부 터시작되는오바마케어가입기 간에이를활용할수있게됐다. 하은선기자 오바마케어혜택대폭확충…부양가족에확대 배우자·자녀도 보조금 지급 보험료 소득 10% 넘어도 혜택 오는 11월 갱신부터 신청 가능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화이 자와 모더나의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백신을5~6세까지의어 린이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도록 12일허가했다. 지난달 화이자사 제품이 12세 이상 연령대에, 모더나사 제품은 18세이상연령대에사용이허가 됐었다. FDA는 화이자 부스터샷은 5~11세어린이들에, 모더나부스 터샷은 6~17세 어린이들에 접종 을허가했다. 접종시기는기존백신을이용한 2회기본접종이나마지막부스터 샷접종날짜로부터최소2개월이 지난뒤로지정했다. 연방질병통 제예방센터(CDC)도 어린이 접종 을권고했다. FDA, 오미크론 부스터샷 5세 이상까지 접종 허가 확대 뉴스ㆍ속보 서비스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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