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A5 대학들이코로나19 사태의충격을완 전히극복하지못한것으로나타났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0일 비영 리 단체인 전국학생정보처리연구센 터(NSCRC)를 인용해 올해 미국 전체 대학의 등록 학생 수가 1년 전에 비해 1.1%줄었다고보도했다. 대학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연속 학생 수가 줄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의경우신입생의수가16.1%나 감소한것을포함해전체학생수가4% 줄었다. 방역 탓에 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 지 않았던 상황이라는 점과 캠퍼스 내 감염에대한공포등이학생수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경제적타격탓에대학학비가부 담스러워진가정이늘어난것도이유로 꼽혔다. 지난해에도미국대학의등록학생수 는3.1%감소했다. 등록학생감소현상 은 중서부나 북동부의 중위권 이하 대 학에서두드러진것으로나타났다. 반면 명문대로 분류되는 대학들은 큰 피해를보지않았다. 온라인대학과흑인대학들은오히려 등록 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 다. 온라인 대학의 등록 학생 수는 1년 전과비교해 3.2%늘었다. 특히 18~20 세연령대가적극적으로온라인대학에 등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만명 학 생이온라인으로수강하는웨스턴거버 너스대의경우 18~24세연령대의학생 이 5년 전에는 6%에 불과했지만, 올해 는11%로늘었다. 스콧 펄시퍼 웨스턴 거버너스대 총장 은저렴한학비에비해얻을수있는것 이 많다는 실용성이 온라인 대학에 대 한젊은층의관심을증가시켰다고말했 다. 대학가 코로나 직격탄…3년 연속 학생↓ 중위권 대학서 감소 심해 매직쉐프에어프라이기 화재·화상위험에리콜 미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USCPSC) 는지난 16일, 매직쉐프에어프라이기 ( 사진 ) 1만1,750대가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위험이 있어 리콜했다고 밝혔 다. 리콜 대상 모델제품은 MCAF56DB (검정) 및 MCAF56DW(흰색)으로 13인치x15인치x14인치의 사이즈이 다. 2018년 7월부터 2020년 9월까지 뉴 에어닷컴(Newair.com), 월마트닷컴 (Walmart.com), 웨이페어(Wayfair. com),아마존닷컴(Amazon.com)및타 겟닷컴(Target.com) 등의온라인매장 에서판매됐다. 만약 이 제품을 갖고 있을 경우 뉴 에어닷컴 (https://www.newair.com/ pages/recall-registration)에 등록하면 50달러를환불받을수있다. (833)715-1021로문의하면된다. 윤양희기자 75%는재산보다사랑선택 ‘44세때가장행복’ 인생을 살면서 몇 살 때 가장 큰 행복감을느낄까? 미전역주민들 은중년나이인 44세에가장행복 감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사진프로젝트및인쇄전용사이 트인믹스북(Mixbook)은최근 65 세 이상 3,442명 미 전역 주민들 을 대상으로 인생에서 가장 큰 만 족감과 행복감을 느낀 나이를 질 문한결과평균적으로 44세전후 에 가장 큰 행복을 느꼈다고 답했 다. 이같은 결과에 믹스북은 주민들 이 평균적으로 중년의 나이에 접 어들때커리어경력도쌓이고, 자 가를 소유하게 되며, 샤핑과 외식 및휴가등을즐길수있는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중년에 느끼는 행 복감이 절정에 이른다고 설명했 다. 미전국가장행복한나이평균은 44세였지만 일부 주민들은 더 빨 리 큰 만족감을 느끼기도 하고 일 부는 60대까지 충만한 감정을 느 끼지못하고있는것으로도분석됐 다. 예를 들어 매릴랜드 주민들은 37세에 가장 행복하다고 느꼈고, 반면 버몬트에 거주하는 주민들 은 63세까지그들의삶에대해완 전히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 다. 또한해당연구는인생의여러스 트레스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람 들을 가장 충만하고 행복하게 만 드는 주요 요인은 애정하는 사람 들과의미있는관계에서온다고평 가했다. 믹스북의 레슬리 알버슨 마케팅 디렉터는“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시간들이사람들의행복에 중심축역할을한다”고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응답자 4명 중 3명은 양자택일일 경우 재산보 다 사랑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 다. 한편연구결과에서흥미로운점 하나는 절반 이상인 52%의 응답 자가팬데믹으로인해삶의만족도 가커졌다고답했다는사실이다. 이는재택근무로인해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건강과행복에대한감사가늘어났 기때문으로보인다. 석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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