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2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0월 25일(화) A 할머니와 딸, 그리고 손자 등 한인가정 3대가 24일 중간선거 사전투표에 나서 화제 다. 에모리대학교 법무실 변호사(Associate General Cousel)로 근무하는 이미나씨 는 24일 어머니 이해선, 아들 제시와 함께 에모리대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몸이 불편한 이해선씨는 평양 출신으로 한국전쟁 때 월남해 1960년 미국으로 이민와 시 민권을 획득한 1963년부터 빠짐없이 투표했다. 이미나 변호사는“아시안 아메리칸 들이 더 많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우리 가정이 먼저 모범을 보였다” 며“특히 에모리대 신입생인 아들 제시는 만 18세가 돼 처음 투표에 참여했으며, 젊 은세대가더많이투표에참여하길바란다”고말했다. 박요셉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 원)가 가칭‘공공참여위원회’를 조직하고중간선거를앞두고 한인 들의정치력을신장시키기위한투 표독려모임을 지난 22일저녁둘 루스한식당청담에서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홍승원 연합회장, 김기환이사장,김순덕북부앨라배 마한인회장과임원, 박가희차세 대위원장,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 흥협회(AAAJ) 애틀랜타지부제임 스 우 애틀랜타 대외협력부장, 한 인범죄예방위원회박형권위원등 이참석했다. 홍승원회장은“가칭 공공참여위원회는 한인 정당인, 비영리단체,범죄예방위등의시민 단체 등이 모여서 소통하고 토론 하는 모임이며, 정식 발족식은 추 후에하겠다”며“우선중간선거를 앞두고한인들의투표참여를독려 하고 선거에 대해 교육하며, 한인 투표참여율100%를목표로활동 을할예정”이라고말했다. 김기환이사장은“미국시민으로 서 투표참여는 매우 중요하며, 한 인들의 힘을 키우는 중요한 수단 이투표”라며“한인동포들의적극 적인투표참여가곧한인커뮤니티 의영향력을크게하는것”이라고 말했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동남부한인회연합회‘공공참여위’발족추진 21일발족준비모임,선거교육실시 연방항소법원이 연방정부 학자 금 부채 탕감 행정명령 시행에 급 제동을걸었다. 제8순회 연방항소법원은 21일 밤 미주리 등 공화당 성향 6개 주 가 제기한 학자금 융자 탕감 행정 명령 집행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받아들였다. 이에따라연방정부는이번항소 법원의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학자금 부채 탕감 시행은 어렵게 됐다. 항소법원의 이날 결정은 20일 1 심을 맡았던 미주리 연방법원이 공화 성향 6개 주가 학자금 융자 탕감에따른직접피해여부를제 시하지 않아 이의를 제기할 법적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기각 판 결을내린지하루만에나왔다. 6개주는 1심결정이후즉각항 소했고, 항소법원은 본안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시행 중단을 명령 한것이다. 하지만이결정은학자금부채탕 감 시행을 일시적으로 막는 것이 지탕감신청자체를금지하는것 은아니다. 이에 백악관은“학자금 융자 탕 감수혜자격을갖춘이들은계속 해서신청할수있다. 부채탕감을 위한준비를멈추지않을것”이라 고밝혔다. 연방학자금부채탕감시행 ‘급제동’ 연방항소법원, 6개주제기소송 판결때까지시행중지명령 중간선거사전투표신기록 2020대선보다조금뒤져 84만명 투표 마쳐,아시안 투표율 저조 한인 포함 아시안과 히스패닉의 중간선거사전투표참여가저조한 것으로조사됐다.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사전투 표첫 7일동안 83만7,597명이투 표를 마쳤다. 이는 사전 직접투표 75만8,808명과 부재자 투표 7만 8,789명을합친숫자다. 중간선거 사전투표 숫자는 연 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지난 2020년의 대통령 선거 당시 투표 자수에는조금미치지못한다. 2년 전대선당시첫1주일사전직접투 표자수는84만4,555명이었다. 11월8일본선거일밤투표가최 종 마감될 때쯤 총투표자 수는 지 난대선의500만명에육박할수있 다고조지아주관리들은말하고있 다. 이제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 들을분석한데이터에의하면여성 이 54%로 남성보다 더 투표에 많 이 참여했다. 백인과 흑인의 투표 율은 55%와 33%로 유권자 점유 율을초과한반면 , 히스패닉과아 시안의 투표율은 각각 1.5%로 매 우낮은상태이다. 등록유권자수 는 아시안 21만여명, 히스패닉 30 만여명, 흑인231만여명, 백인405 만여명이다. 투표를마친유권자의45%가65 세 이상 고령층이었고, 30세 미만 은6%에불과했다. 또투표를마친 유권자의 34%가 올해예비선거에서 공화당에 투표했 고, 32%는 민주당 에투표했다. 그리고 약 1/3의 유권자는예비선거 에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금요일 투표자 14만1,000명은 가장 많은 수를기록했고, 토요일에도 8만여 명, 그리고첫일요일투표인 23일 에는1만8,000여명이15개카운티 에서투표했다. 사전투표는11월4일까지토요일 2회를포함해조지아의모든카운 티에서진행되며, 부재자투표신청 은29일까지가능하다. 유권자는 mvp.sos.ga.gov의 주 ‘내유권자페이지’(MyVoterPage) 에서조기투표장소와샘플투표용 지를찾을수있다. 박요셉기자 “한인가정3대가투표하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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