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종합 A2 기독교 텔레비전 CTS America가 주 최하는 2023 미주목회인사이트세미 나가11월4일(금)오전10시30분에스 와니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 에서열린다. ‘교회, 성도를 알다’라는 주제로 진 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목회데이터연구 소 지용근 대표가 미주 한인교회 교인 의식 조사를 기초로 진행한다. 애틀랜 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목사) 는 회원교회 목사들의 참여를 당부하 내달4일미주목회인사이트세미나 11월4일10:30AM프라미스교회 소매업을하는박모씨는“진짜물가가 미친것같다”며한숨을지었다.어느것 하나오르지않는것이없다보니요즘 에는 물건 사기가 겁난다는 박씨는 특 히 다음달 추수감사절 저녁 친지들이 모이는 만찬 준비로 생각이 많다고 했 다. 칠면조를 비롯해 각종 식자재 가격 이 급등하다 보니 예년처럼 박씨 혼자 비용을 부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 다. 박씨는“올해는초대할친지의수도 줄이고음식도분담해서가져오도록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올해추수감사절저녁만찬의규모가 예년만못할것이라는전망이나온다. 미국경제가40년만의최고치를기록 하고있는인플레이션으로몸살을앓고 있는 상황에서 터키를 비롯해 각종 식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추수감사절 준 비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 다. 일부에서는 올해 추수감사절 만찬 을거르려는움직임마저나타나고있다. 터키를포함해버터와마가린, 밀가루 등 추수감사절 만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추 수감사절 만찬 준비를 하는 한인을 비 롯한미국소비자들의고민이깊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추수감사절 만찬의‘꽃’인 터키 가격이 급등했다. 이는 예년에 비 해 일찍 찾아온 조류독감으로 전체 터 키 중 3.6%에 해당되는 730만마리의 칠면조가살처분된영향이크다. 공급부족에따라터키 1파운드당평 균 가격은 1.99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3%나 크게 올랐다. 칠면조 가슴살의 경우그로서리마켓에서구입하게되면 지난해에비해112%나오른가격에구 입하고있는실정이다. 버터와마가린가격도 32%나급등했 다. 국제낙농식품협회(IDFA)에 따르면 러시아와우크라이나전쟁이후우크라 이나 식물성 기름 공급량이 반토막으 로 줄어들면서 마가린과 버터 가격도 동반상승하게됐다. 밀가루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24%나 올라주요식재료가격이크게오른상 태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추수감사절 만찬을 준비해야 하는 한인을 비롯한 미국소비자들의불만과고민은커지고 있다. 아예올해추수감사절만찬모임을취 소해 비용 부담을 줄이려는 경향도 나 타나고있다. 개인재정컨설팅전문웹사이트인‘퍼 스널캐피탈’이실시한조사결과에따 르면 미국 소비자 25%가 올해 추수감 사절 만찬 모임을 갖지 않을 계획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 만찬 모임을 갖 더라도친지들에게준비비용을현금으 로 분담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응답 도42%나차지했다. 남상욱기자 고물가에 올 추수감사절 식비 지출 줄인다 터키가격전년비73%↑ 미션아가페사랑의점퍼모금행사 노숙자 선교를 펼치고 있는 미션아가 페(대표제임스송)가오는11월10일오 후6시섬기는교회(담임목사안선홍)에 서‘2022 사랑의점퍼모금행사’를개 최한다. 매년 추위에 떠는 노숙자들에 게 점퍼를 제공하는‘사랑의 점퍼’는 후원자들의성금으로점퍼를구입해전 달하는연례행사다. 미션아가페는“이 번 행사에 후원자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밝혔다. ▶ 문 의=770-900-1549, Email= atlagape@gmail.com ▶섬기는 교회 주소=1724 Atkinson Rd. NW, Law- rencevilleGA30096. 박요셉기자 내달10일오후6시,섬기는교회 며“미주 한인교회는 미래목회를 위한 통찰력이필요하다”고전했다. 미주목 회인사이트세미나는2일뉴욕프라미 스교회를시작으로, 4일애틀랜타, 8일 LA새누리교회에서열린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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