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종합 A2 빠른뉴스 www.HiGoodDay.com 지구촌영혼사랑교회부흥회 창립5주년맞아11월4 ~ 6일 | 인터뷰 | 에스더채 목사 지구촌영혼사랑교회(담임목사 에 스더 채)는 오는 11월 4일 금요일부 터 6일까지창립 5주년부흥회를뷰 포드 올드피치트리 스와니 로드에 위치한본당에서개최한다. 주강사로는에스더채담임목사와 나다윗목사가나선다. 에스더채목사는‘선교와전도’란 제목으로설교할예정이다. 채 목사는“나는 고아를 돕고 신학 교에 장학금을 보내 목사를 키워내 고 여성 사역자를 많이 키워내고 싶 은 욕심이 많다”며“목사라는 권위 는 버린지 오래고, 어머니의 마음으 로내모든걸내어주는목사로살아 가고있다”고말했다. 채 목사는“이번 부흥집회는 깨지 고 부서지고 녹아 없어지는 오직 예 수만을 만나는 집회가 될 것이다”라 며“나를 버려야 예수가 나오고, 성 령 충만하지 않으면 악령이 역사할 수있으므로내마음을깨끗하게비 워내야한다”고말했다. 이어 채 목사는“나는 아버지에 대 한 기억도 없고, 어머니와 살다가 고 모집에서 유년생활을 보냈는데, 고 모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다시 엄마 찾아집에돌아갔으나어머니는‘내 가 태어나서 우리 집안이 재수가 없 어졌다’며 하도 때려서 어릴 적부터 귀가잘안들린다. 그러고도어머니가가출을해버려 서 형제들이 뿔뿔이 헤어져 살았다. 좀 늦은 나이에 고아원에 들어가 적 응을 못해 나와서 오빠 찾아 무작정 서울에상경해여기저기전전긍긍하 며살다가1965년에미국에왔다. 고 아원 생활을 하다가 어렵게 미국까 지 왔으나 영어도 못하고 가진 돈도 없어서식모살이처럼이집저집일을 도와주며 살다가 지인의 도움으로 미군이 자주 드나드는 식당에 일을 하게 되었다. 어느날 웨스트포인트 미육군사관학교생도생들의파티를 돕게되었는데 500여명의생도생중 에딱한사람이눈에들어와첫눈에 반했다. 영어도 못했지만 몇 년간의 노력 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장교 집안의 권세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남편의 집안에서 아 무것도 가진 것 없는 동양여자를 허 락할리없었다. 남편과나는이미사 랑을 하고 있었고 슬프지만 둘이 결 혼식을 올리고 살게 되었다. 거지에 서신데렐라가된나였다. 나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이 며, 교복을입고학교에다닐수도없 고, 미국엔절대로가지못할것이고, 멋있는 남자와 결혼해 넒은 집에서 산다는건꿈도꿀수없을것이라고 믿었지만, 예수님은 내 소망들을 다 이루어 주셨다. 큰아들은 밀리언에 어 사업가로 막내와 사업을 하고 딸 은 존스홉킨스 의대를 졸업해 의사 가 되었다. 내게 상상도 못했던 축복 을불길같이내린것이다”라고그동 안의이야기를했다. 채 목사는 사업도 번창하고 가정 도 평화롭고 시댁과도 잘 지내던 어 느날하나님의음성을들었다고한 다. “에스더야 니가 말했지 않느냐? 니 가원하는걸다이뤄주면니인생을 날 위해 바치겠다더니 너는 무엇을 하고있느냐”고. 채목사는그날로번창하던사업을 모두접고, 지난40여년에걸쳐선교 비용 후원과 노숙자, 탈북자, 국제결 혼가정, 싱글맘, 교도소선교등에헌 신해왔다. 특히 흑인 노숙자 돌보는 목회자로 유명하기도하다. 채 목사는 1985년도에 뉴욕에 있 는 하나님의 성회 신학교에서 신학 을공부하고, 재학중인 1988년에보 스턴에교회를개척했다. 애틀랜타에 교회를 개척한지는 올 해로5년째다. 이번 부흥회 일정은 11월4일 금요 일 오후 7시, 5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6시, 6일 일요일은 오전 11시에시작한다. ▲주소 4296 Old Suwanee Rd. #6, Buford, GA 30518. ▲전화 904-566-2727 제인김기자 “오직예수만을만나는집회” ‘오직예수만을만나는부흥회’를위해기도하는에스더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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