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10월 28일(금)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검찰, ‘박수홍 명예훼손’ 유튜버 김용호 기소 박수홍<연합뉴스 자료사진>/ 작은 사진은 유튜버 김용호 <캡쳐> 검찰이방송인박수홍(52)씨의사생활을둘러싸 고각종의혹을제기한유튜버김용호(46)씨를명 예훼손혐의로재판에넘겼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전날 정 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강요미수·모욕 혐의로 김씨를불구속기소했다. 김씨는지난해자신의유튜브채널‘김용호연예 부장’에서“박씨의 배우자가 박씨 친구인 물티슈 업체몽드드전대표A씨와연인사이였으며, A씨 가극단적선택을한뒤박씨부부가결혼했다”는 취지의의혹을제기했다. 박씨배우자가 A씨와함 께마약을복용했다고도주장했다. 박씨법률대리인노종언변호사는“박씨배우자 는업체대표와일면식도없으며,김씨의주장일체 가허위로밝혀졌다”고전했다. 김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내놓지못했다. 반면박씨는휴대전화포렌 식과 마약검사 결과, 출입국 기록, 신용카드 내역 등을제출했다. 김씨는 박씨 친형 부부가 박씨 연예활동과 관련 한 자금을 횡령한 적이 없고 오히려 박씨 부부가 횡령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달 7일 박씨의 돈 61억7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친형 진 홍씨(구속)와형수이모씨를재판에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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