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종합 A2 성인2명이아이6명살해·방화후극단선택 오클라호마주에서성인2명이아이들 6명을살해하고집에불을지른뒤자신 들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되는사건이발생했다고AP 통신이 28 일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오클 라호마주털사시에서남동쪽으로13마 일 떨어진 브로큰 애로우의 한 주택에 서불이났다. 불길은금방잡혔지만, 이집에서는어 린이 6명과성인 2명등 8명이숨진채 발견됐다. 브랜든 베리힐 경찰서장은 기자회견 에서“숨진 아이들은 1살에서 13살 사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사망자 들의 신원과 정확한 나이, 관계를 설명 하지않았다. 경찰은 다만 화재가 이들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이된것으로보지는않고있 다고설명했다. 제레미무어소방서장도“사망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화재로 사망한 사람은 없는것같다”고말했다. 경찰은함께숨진성인 2명을이번사 건의용의자로보고있다며집에서총기 를회수했다고말했다. 인구11만5,000명의브로큰애로우시 는털사에인접한가장큰교외지역으 로 매우 조용하고 안전한 곳으로 알려 져있다고통신은전했다. 보겔스테이트파크 절정인조지아주단풍즐길명소 10월중순, 생생하고다채로운색깔 의단풍쇼가시작되고있다.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인터랙티 브(the Great Smokey Mountain in- teractive) 2022 단풍 지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의 단풍은 10월 18일 부터 시작해 이번 주말과 다음 주에 절정에이를것으로예상된다. 곳곳이 숲인 애틀랜타와 조지아는 굳이멀리가지않아도가까운곳에서 단풍을즐길수있는곳이많다. 이번가을을맞아조지아의절경속 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조지아의대표단풍관광주립공원들 을소개한다. ▲아미카롤라폭포주립공원 애틀랜타 북쪽 한 시간정도 거리에 위치한동남부에서가장높은폭포인 아미카롤라폭포가위치한주립공원 이다. 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이 가 능해 쉽게 단풍구경을 즐길 수 있다. 만약 하이킹에흥미가있다면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며 폭포 및 단풍을 구 경후정상에까지다다르는경로도추 천할만 하다. 10월 중순부터 단풍으 로물들어갈것으로예상된다. ▲FD루즈벨트주립공원 애틀랜타 남쪽 80마일 지점에 위치 한광활하고드넓은공원이다.하이킹 족, 배낭족의 천국이라 불린다. 루즈 벨트대통령이소아마비치료를위해 자주 찾았던 온천 킹스 갭이 이곳에 있다. ▲보겔파크 한인들이많이찾는명소로차를타 고 산 중턱으로 올라가 22에이커 규 모의 호수를 중심으로 단풍과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다. 10월 말부터11월초에걸쳐최고절정의단 풍이예상된다.주차비는5달러다. ▲블랙록마운틴파크 해발 3,640피트의 조지아 가장 높 은 주립공원이며, 도로변과 정상 전 망대에서 바라본 블루 릿지 마운틴 전경은 가슴을 후련하게 만들어 준 다. 2.2마일의테네시락트레일을통 해짧게하이킹을즐길수있으며, 도 전을좋아하는하이커들에게는제임 스 E. 에드몬즈 백컨트리 트레일을 추천한다. ▲탈룰라고지주립공원 동남부에서 가장 유명한 협곡으로 도 유명하다. 단풍구경 모험을 좋아 하는관광객들에게는탈룰라폭포탐 험코스를 추천할만 하다. 80피트 높 이의다리를지나암벽을타거나카누 를타고폭포를탐험해볼수있다. ▲스윗워터크릭주립공원 오전7시부터해가질때까지공원이 개장된다.입장료는5달러다. ▲클라우드랜드캐년주립공원 10월말부터 단풍으로 물든다. 11월 초까지최고의아름다움을만끽할수 있을것으로보인다. 협곡, 폭포, 동굴, 등산로 등이 즐비해 가장 아름다운 주립공원으로꼽힌다.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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