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26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0월 31일(월) A ▲모집분야: 취재 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 인재를구합니다. 구 인 ■ 유학생·주재원들고환율장기화비상 9개월 만에 환율 1,190→1,430원 폭등 원화 월급 주재원은 사실상 월급 삭감 벌이 없는 유학생 소비 줄이기 안간힘 외식·여행 끊고 가족과 생이별…‘킹달러’에 우는 한인들 “지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 는데, 수입이 무섭게 줄어서 걱정 이커요.” 1년 반 전 북가주 실리콘밸리로 이사 온 대기업 주재원의 부인 김 모(41)씨는환율얘기가나오자한 숨부터내쉬었다. 초등학생자녀둘을둔김씨부부 는한국돈으로받는월급중 300 만원을매달초달러로바꿔생활 비에보탠다. 그런데 1월초까지만 해도한화 300만원은대략 2,500 달러의가치를가졌지만,지금300 만원으로손에쥘수있는미화는 2,000달러가 고작이다. 한국에서 가져오는돈을더늘리기도어려운 상황에처한김씨는“환율이정말 로1,500원까지가면빚을내야할 판”이라고푸념했다. 올초만해도1,190원대를유지하 던 원·달러 환율이 1,420원을 웃 도는 상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원화를 달러로 바꿔 쓰는 미국 주 재원·유학생등의한숨이깊다. 자금사정상매달원화를달러로 바꿔야 하는 이들에게,‘킹달러’ 현상(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달러 의 나홀로 강세)은 당장의 생계를 위협하는 공포다. 지금도 이 환율 을 버티기 어렵지만, 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강달러가 언제 까지계속될지모르고, 환율이더 오를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이 다. 반년전한국기업의주재원(임기 3년)으로 미국에 온 이모(46)씨는 고환율 탓에 가족들과 생이별을 더 길게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했 다. 원래 내년 초엔 배우자가 회사 를 그만두고 중학생 자녀와 함께 미국으로 올 계획이었지만, 한국 돈을달러로바꾸기보단가족들이 차라리 한국에서 좀 더 머무는 게 훨씬경제적일것이라고판단했다. 그는“전체급여중월세4,500달 러등고정비용을빼고남는돈으 로 생활해야 하는데, 고환율 때문 에 생활비가 점점 줄고 있어 외벌 이로는감당이어렵다”며“가족합 류 시점을 미루거나 아예 오지 않 는 쪽으로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 고했다. 그나마 이씨처럼 한국에서 파견 된 주재원들은 사정이 나은 편이 다. 대부분 기업이 기본급은 한화 로 주지만, 현지 거주비와 수당 등 이포함된체재비는미화로지급하 기때문이다. 그러나 급여를 전부 원화로만 받 는 주재원이나, 비자 규정상 영리 활동이제한되는유학생들은타격 이막대하다. 샌호세의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노모(30)씨는이동비용 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학교를 오갈때버스를이용한다. <2면에계속·실리콘밸리이서희특파원> 지난 25일서울중구하나은행본점딜링룸에원·달러환율이한때 1,440원을가리키 고있다. <연합> 조지아에서가장흔한패스트푸드점은 서브웨이,맥도널드,와플하우스순 패스트푸드레스토랑은1950년 대와 1960년대 미국 고속도로 시 스템이 출현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미국인의 이동형 라이프 스타일 과 자동차 중심의 생활구조 속에 서맥도날드, 웬디스, 버거킹등과 같은 패스트 푸드점이 전국적인 명성을쌓았다. 그러나패스트푸드가건강에해 롭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보다 깨 끗하고 건강한 패스트 푸드에 대 한 인식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옵션을 등장시킨 새 프랜 차이즈 레스토랑 사업이 우후죽 순처럼생겨났다. 스태커(Stacker)가 조지아텍 프 렌드리 시티 랩의 데이터를 사용 해 조사한 조지아주 패스트 푸드 점순위는다음과같다.(괄호안은 점포수) 1. 서브웨이(810) 2. 맥도널드 (442) 3. 와플하우스(306) 4. 웬디 스(298) 5. 버거킹(278) 6. 피자헛 (260) 7. 칙필에이(253) 8. 타코벨 (251) 9. 던킨(248) 10. 잭스비스 (232) 10. 도미노스피자(232) 12. 스타벅스(227) 13. DQ(214) 14. 파파존스(174) 15. 알비스(161) 16. KFC(158) 17. 파파이스(148) 18. 하디스(125) 19. 리틀 시저스 (119) 20. 보장글스(105). 박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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