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일(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 에어프레미아 항공 LA-인천 첫 취항 에어프레미아…3번째 국적항공 시대 ‘활짝’ LAX 탐 브래들리 터미널 카운터·탑승구 오픈 LA시·공항 주요 관계자들 참석 오픈식 ‘축하’ 들뜬 1호 승객들 “쾌적한 기내 환경 기대” 3번째 국적항공사‘에어프레미아’가 LA에서인천으로떠나는200여명의승 객들을싣고본격적인취항에들어갔다. 취항첫날인지난 29일프리미엄이코 니미석(56석)과 이코노미석(253석)을 합쳐 309석이 정원인 YP102 항공편에 226명의승객들이탑승, 73%의좌석점 유율을기록했다. 인천행첫항공편탑승을기다리는승 객들은항공사에서나눠준태극기와성 조기를양손에들고한껏기대에부푼 모습이었다. 이날승객중에는내달1일울산에서개 막되는세계한상대회참가차한국을가 려는한인비즈니스관계자들의모습이 눈에띄었다. 가족및친지들과모처럼한국여행을 가려는 한인들도 많았다. 승객 가운데 최연장자인 데이빗 장(88)씨는“아시아 나항공이첫취항했을때도 1호승객이 었는데 이번에도 에어프레미어 첫 출발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가게 돼 영광”이라고 탑 승소감을밝혔다. 에어프레미아의취항을기념해탐브래 들리국제선청사탑승구134앞에서열 린 오프닝 행사에는 LA국제공항 운영 기관인LAWA의마이클크리스텐슨운 영및관리담당부디렉터와돈류LA시 최고관광책임자, 패티 맥제네트 LA관 광공사대표,금창현에어프레미어여객 사업본부장등이참석해리번커팅을했 다. 한인 2세로 LA 부시장을 역임했던 돈 류 최고관광책임자는“안녕하세요”라 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낸 뒤“에어프레 미아취항이관광진흥에도큰기여를할 것”이라고기대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 은“최신기종으로승객들을모실수있 게돼기쁘다”며“차별화된서비스를앞 세워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 하겠다”고약속했다. LA-인천 직항 노선에 투입된 보잉 787-9는꿈의항공기라불리는차세대 기종으로 42인치넓이의프리미엄이코 노미석의경우외국항공사들의프리미 엄일반석보다4인치이상넓으며, 35인 치이코노미석은기존국적항공사에비 해 넓고 쾌적하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강조했다. 한편 LA발 인천행 항공편(YP102)은 매주 월/수/금/토/일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20분에 인천공 항에도착하는스케줄이다. 인천발 LA행 힝공편(YP101)은 매주 월/수/금/토/일오후 1시20분에출발해 LA에는 같은 날 오전 8시20분 도착한 다. 노세희기자 지난 29일 LA-인천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여객기가 LAX활주로를힘차게이륙하고있다. <에어프레미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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