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A3 종합 ?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김현경)는코 야드(COYAD)와함께지난 29일학부 모를 대상으로‘중독 및 약물 예방 교 육’을개최했다. 이날청소년약물예방에힘쓰고있는 비영리단체코야드의폴임대표가강 사로 나서‘중독이란 무엇인가’로 강 연을시작하며무엇보다예방의중요성 을강조하는교육을실시했다. 폴임대표는“현재한국커뮤니티청 소년들의 약물 남용과 각종 중독 문제 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면서“조 속히 예방 시스템을 갖추어 청소년들 에게 피해를 주는 사건과 사고를 사전 에예방하는것에함께노력해야한다” 고강조했다. 또한“초등학교부터 마약을 쉽게 접 할수있는환경에노출돼있다”며“학 부모들이 마약 문제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마약 예방 교육이나 캠페인 등 에 나서 아이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 에함께동참해줄것”을호소했다. 코야드는 현재 스털링 초등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스뷰 고와 램버트고 등에 코야드 클럽이 등 록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 다. 특히 11월 말에는 코야드 중독 예방 및 회복 리더십 학교가 개강할 예정이 며이기회를통해교회사역자및지역 사회 지도자들에게 예방 교육을 제공 할예정이다. 임대표는애틀랜타한국학교에서학 부모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김현경 한국학 교 교장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강연을마쳤다. 한편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5일( 토) 한국학교 4,5,6학년학생들을대상 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다. ▶문의= 678-336-9373 ▶코야 드 주소=1140 Old Peachtree Rd. Ste E, DuluthGA, 30097. 박요셉기자 코야드, 한국학교 학부모에 중독 예방교육 5일에학생대상예방교육예정 환율급등세전망 ◀1면서계속 미주상공인총연김형률이사장선출 전임이사장유고로김이사장선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총회장 황병구)는1일새이사장으로김형률민 주평통애틀랜타회장을선출했다. 김형률이사장의선출은 1일울산전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제20차 세계한 상대회에 참석한 미주 상공인 총연 이 사진에의해의결됐다. 상공인총연은제49차미주한인상공 회의소총연합회임시총회및제60차이 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8월 별세한 김선 엽이사장이유고로회칙에의해총회장 의추전과이사회의결을통해이루어졌 다. 김형률 이사장은 애틀랜타조지아 한 인상공회의소이사장을역임했으며, 미 주 상공인 총연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 며, 내년에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릴 제 21차세계한상대회공동대회장을맡았 다. 이날 황병구 총회장은 김형률 이사 를 이사장으로 추천하고, 엄수나 수석 부이사장은 임시총회에서 이사장 의결 진행을 맡아 동의 재청을 통해 김형률 이사를새이사장으로선출했다. 김형률이사장은수락연설을통해“미 주 상공인의 화합과 제21차 세계한상 대회의성공적개최를위해최선을다해 협력하겠다”고밝혔다. 박요셉기자 코야드폴임대표가지난29일애틀랜타한국학교학부모에중독예방교육을하고있다. 1일 울산에서 열린 미주 한인상공인 총연 임시 총회에서선출된신임김형률이사장이수락연 설을하고있다. 또한이달24일올해마지막금통위에 서도연준과같이높은폭의인상을하 기는쉽지않다. 한국의심각한가계부 채를 고려했을 때 금리 인상이 불러올 여파를대비해야하기때문이다. 미국 금리 인상폭이 한국을 앞설 것 으로예상됨에따라이번금리인상사 이클에서미국금리가한국보다 1%포 인트 이상 높은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 도제기된다. 미국기준금리가한국보다더높으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커 지고, 그만큼달러가치는올라가고원 화 가치는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지 는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유력한 상황에서 문제는 얼마나 오를지와 언 제까지이어질지다. 결론적으로연준이금리인상을멈출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중순 즈음까지 엇갈린 한인들의 환율 희비는 이어질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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