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A3 종합 ?   지난 3년간 자발적으로 학자금 대출 금을 상환한 경우 이를 반환받을 수 있어 대출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 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 부는 코로나19 사태로 학자금 융자 상 환유예조치가시작된지난 2020년 3 월13일 이후 대출을 상환한 채무자 대 상으로 해당 상환금을 환불하는 수표 를발송하는작업에착수했다. 바이든행정부는학자금융자탕감조 치의일환으로 2020년 3월13일~2022 년 12월31일까지 상환 유예 기간동안 자발적으로 대출금을 갚은 경우 이를 반환하겠다고최근발표했다. 만약학자금융자탕감을받아잔액이 0(제로)이 되는 경우 코로나19 기간 중 납부한 채무 상환금은 돌려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채 잔액이 탕감받는 금액보다 많은 경우에는 환불 대상이 아니다. 한편연방정부학자금융자탕감행정 명령 시행을 막아달라는 긴급 요청이 또다시연방대법원에제출됐다. 보수성향의공공로펌인‘퍼시픽법률 재단’(PLF)은1일연방대법원에연방 학자금융자탕감행정명령이위반이라 며시행을금지해야한다는긴급요청서 를제출했다. 이소송은탕감수혜자격을갖춘인디 애나거주남성노엘존슨을원고로하 고있다. PLF는 이들 남성이 탕감을 받게되면 인디애나에주소득세를추가로내야하 기 때문에 세금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 이라는주장을펴고있다. 인디애나는 연방정부가 학자금 부채 탕감을위해지급하는금액에소득세를 부과할계획을밝힌전국7개주가운데 한곳이다. 현재연방학자금융자탕감행정명령 은 제8순회항소법원의 일시 중단 명령 에따라시행이보류돼있다. 항소심은 공화 성향 6개 주가 제기한 시행금지소송에대해본안판결이나 올때까지시행을금지하는명령을지난 달21일내린바있다.이에따라탕감신 청은가능하지만시행은아직이뤄지지 않고있는상태다. 서한서기자 학자금 대출 자발 상환자 ‘반환’ 혜택 코로나기간납부액수 미국첫주택구매자 평균연령역대최고 “사랑의점퍼나누기에동참해주세요”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 상등격변이발생한미국주택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힘들어진것으로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3일 전미부동산중개 업협회(NAR) 자료를인용해올해미국 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한 사 람들의평균연령은 36세로, 통계조사 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보도했다. 지난해 생애 첫 주택구매자의 평균연 령(33세)에서3세가늘어난수치다. 또한전체주택구매자중에서생애첫 주택구매자의비율은26%로감소했다. 역시통계조사가시작된이후가장낮 은수준으로,예년평균은40%정도다. NAR은주택가격이오르고매물도줄 어드는 등 수요자 간 경쟁이 격화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또한 학자 금대출반환부담등젊은층의경제사 정이악화한것도이유로꼽혔다. 최근 주택가격이 하락했지만, 모기지 금리 상승 때문에 거래 자체가 감소하 는 분위기다. 주택을 구매한 소비자들 의인종적다양성도 20여년만에최저 수준으로하락했다.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연말 할리데이 시즌을 맞아 올해도 제9회 ‘사랑의 점퍼’나누기 운동을 시작한 다며3일본지를방문해협조를당부했 다. 올해 미션아가페는 500벌의 사랑의 점퍼를 마련해 디캡, 클레이턴, 귀넷 등 에서 빈민 및 홈리스들을 대상으로 나 눔행사를개최할예정이다. 미션아가페는오는 11일(목) 오후 6시 로렌스빌 섬기는교회에서 사랑의 점퍼 발대식및모금행사를개최한다. 올해 사랑의 점퍼 1벌의 가격은 30달 러이며, 후원체크는Mission Agape로, 우편 수신처는 P.O. Box 653 Duluth, GA30096이다. 박요셉기자 작년33세→올해36세 11일6PM섬기는교회발대식 점퍼1벌구입에30달러필요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맨 오른쪽)와 최진묵 이사장(왼쪽) 등 관계자들은 3일 본지를 방문해 사랑의점퍼나누기운동에대해설명하고협조를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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