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4일 (금요일) A5 ■ 핼로윈 캔디 처리 어떻게 “핼로윈 캔디 받아온 거 전부 버리 고싶은데어떡하죠.” 핼로윈 캔디류 처치에 고심하는 주 민들을 위해 비영리 단체들이 캔디 류 기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올해에는마약남용문제급증 으로핼로윈에펜타닐계무지개캔디 류가 무방비로 아이들에게 전달됐을 가능성도제기돼핼로윈에자녀가잔 뜩 받아온 캔디와 초콜렛 등을 버리 고싶다는부모들이많았다. 핼로윈 중 자녀들이 무료 캔디를 받아오는‘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경험은 허용하면서도 실제 이 들캔디를자녀에게먹이기불안하다 는부모들이많다. 이에폭스뉴스는핼로윈캔디류처 치가 힘든 경우‘트릿츠 포 트룹스’ (Treat for Troops)와 같은 비영리 단 체에캔디류를기부하면된다고보도 했다. 해당 단체는 군인에게 자원을 전달 하는비영리단체로매년핼로윈캔디 류를미전역에서기부받아군인들에 게보내는것으로알려졌다. 이밖에도‘오퍼레이션 크래티듀드 ’(Operation Gratitude),‘오퍼레이 션 슈박스’(Operation Shoebox),‘ 로널드 맥도날드 하우스 채리티’ (RMHC) 등의단체도핼로윈캔디류 를기부받고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검색창에‘핼 로윈 캔디 기부’(Where to donate Halloween Candy)에대해검색하면 핼로윈에받은캔디류를기부할수있 는 곳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낭비를 피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수고로움 을감수하는게바람직하다고조언했 다. 석인희기자 “먹기는 불안하고 버리기는 아깝고” 유펜와튼스쿨도합류 명문MBA, 온라인코스신설 ‘붐’ 김광수변호사,맨하탄연방이민법원 김광수( 사진 ) 변호사가 연방이민법원 판사에 임명됐다. 메릭 갈랜드 연방법 무부장관은 지난달 26일 김광수 변호 사를포함해모두 32명을뉴욕과캘리 포니아, 플로리다등전국 16개연방이 민법원의신임판사로임명했다. 이에 다라 김 판사는 맨하탄 연방이 민법원(New York- Federal Plaza Im- migration Court)에 배치돼지난달말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뉴 욕에서한인이연방이 민법원 판사에 오르기는 김 판사가 처 음으로알려졌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 판사는 1983년 경성고등학교재학중도미, 에모리대 학을졸업(물리·철학복수전공)했다. 연방이민법원첫한인판사탄생 김진명씨생애첫홀인원 골프경력 29년의핸디16 김진명씨가지난달생 애첫홀인원을기록해화제다. 김씨는지난 10 월 25일대큘라소재트로피클럽오브아팔라 치골프클럽에서파3 15번홀 133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티샷한공이깃대앞에떨어지면서 굴러서홀안으로들어가홀인원의감격을맛보 았다. 이날김씨와같이라운딩을한최요셉, 차 안토니오, 김몽현씨 등이 환성을 지르며 김씨 의 생애 첫 홀인원을 축하했다. 김씨의 부인은 남편의 홀인원 축하파티를 자택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진명씨(왼쪽)가 홀인원 후 기 념사진을찍은모습. 박요셉기자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등 명문 경영 전문대학원(MBA)들이 잇따라 온라인 코스를개설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 지금껏 온라인수강생을모집하지않았던명문 경영대학원중에서문호를넓히는학교 들이늘고있다고보도했다. 와튼스쿨은 내년부터 파트타임과 최 고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위한 온라인 코스를 개설키로 했다. 온라인코스를 선택하는학생들은 6주간의대면수업 을 포함해 22개월간 온라인으로 강의 를수강하면학위를받을수있다. 와튼스쿨은 일단 내년에는 50~70명 수준에서 온라인 코스 수강생을 선발 한뒤향후90명대로규모를늘릴계획 이다. 온라인 코스 수강생들도 일반 학 생과동일한학위를받을수있지만, 수 업료도 일반 학생과 같은 액수를 내야 한다. 브라이언부시와튼스쿨교수는온라 인코스의학비를낮추지않은것은와 튼스쿨 졸업장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목적때문이라고설명했다. 이에 앞서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과 UC버클리 하스경영대학원도 이번 학 기부터온라인코스를개설했다. 다만교내에선온라인코스신설에대 한반대여론도적지않은것으로알려 졌다. 온라인 코스를 신설하면 기존 대 면 수업으로 학위를 따는 학생들이 피 해를볼수있다는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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