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4일(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 11월 FOMC 기준금리 인상 영향과 전망 연준 “금리인상중단없다”…속도는조절가능성 고금리 예상보다 더 간다…“채무 줄여야” ‘매파 본색’파월 인플레에 단호 입장 고수 12월에 0.5%P 올리고 장기간 유지할 듯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1월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기 준금리 0.75% 포인트 인상의‘자이언 트스텝’을다시밟았다. 거듭된긴축행 보에경기침체위험성이높아졌지만물 가를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이 다. 이번 결정으로 크레딧카드와, 자동차 대출, 모기지등소비자대출의이자부 담이 더욱 커지는 등 서민 경제에 타격 이불가피한만큼준비가필요하다. ■고금리당분간지속된다 연준이높은기준금리를장기간이어 가겠다고 시사한 점도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12월에는 연준이 0.5% 포인트 금리를 올리고 내년에는 완화로바꿀것이라는전망이많았는데 이런기대에찬물을끼얹은것이다. 파월의장은이날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결정 기자회견에서“기준금리 인상은결국느려질것”이라면서도“인 플레이션이너무나뜨겁게때문에이전 에전망했던것보다기준금리는아마도 더올라갈것”이라고말했다.. 속도 조절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는 12월금리인상속도조절관련질 문에“내가하려는것은이같은질문을 전체긴축프로그램의맥락에서보는것 ”이라며“어느순간에속도는늦추는게 좋을 것이고 그게 다음 미팅일 수도 있 고 그 다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 러나 그는 속도 조절의 시점보다“언제 까지, 얼마나더올릴것인가(how far to go)가가장큰질문”이라고최종금리에 의미를부여했다. 시장이 가장 크게 반응한 대목은 파 월의장이“금리인상중단을생각하기 에 상황이 전혀 무르익지 않았다(very premature)”고 지적한 대목이다. 그는 또“가야할길이멀다”고도했다. 속도조절등연준의정책이전혀비둘 기파로변하지않는다는점을강조한대 목이다. ■채무비용증가 고금리가 유지되면 서민 경제에 미치 는가장큰영향은모든채무비용이증 가한다는것이다. 크레딧카드이자율은 물론이고 주택 구입을 위한 모기지 대 출, 개인 사업을 위한 SBA융자 금리도 올라가게된다. 이 때문에 한인들 입장에서는 채무를 먼저상환하고실물경제의변화추이를 살필필요가있다. 한전문가는“지금은 이자율이높은신용카드부채부터먼저 처리해야할때”라며“다른상품의금리 도 올라갈 수 있는 만큼 뚜렷한 이유가 없다면현시점에서채무를늘리는것은 현명하지않다”고설명했다. 무리하게 대출을 해서 집이나 자동차 를살생각이라면한번더고민할필요 가있다. 최근 30년모기지평균이자율 은7%를넘어섰다. 이번연준금리인상 으로 더 올라갈 것이 유력한데 이는 부 동산 구입 시 채무자의 금융비용이 늘 어남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최근 주택 시장이냉각할조짐이전반적으로나타 나고 있는 만큼 부동산 구입을 미루는 것이이익일것으로분석된다.부동산과 함께미약하게나마하락세로돌아선자 동차도나중에사는것이좋을수있다. ■경기침체우려고조 이번연준결정에대한가장큰우려는 지나치게빠른금리인상이경기침체를 불러올수있다는것이다. 금리를 올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시장 에 푼 돈을 회수하는 것으로 투자와 소 비등모든경제활동을축소시킨다. 치 솟은물가를잡기위한어쩔수없는선 택인데 자칫하면‘양날의 칼’이 될 수 있다. <이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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