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4일(금) ~ 11월 10일(목) A4 모두가놀랐다… ‘피겨퀸’ 김연아, 깜짝결혼발표 김연아와고우림은지난7월전격결혼을발표했다. 당시 김연아는소속사올댓스포츠를통해“2018년‘올댓스케 이트아이스쇼’에포레스텔라가초청가수로출연하면서 김연아와고우림이처음만나게됐다. 이후두사람은 3년 간의교제끝에웨딩마치를울린다.두사람은가족,가까운 친지와지인등을모시고평범하게결혼식을올리기를원 한다”고밝혔다. 고우림은7월25일자신의팬카페에올린자필편지를통 해결혼소식을알렸다.그는“갑작스러운기사와소식에많 은분들이놀라셨을수도있을거라생각된다.늘제활동과 행보에응원을보내주시는여러분께직접소식을전해드리 고자이렇게글을적어본다. 5년이라는활동가운데귀한 인연을만나올해10월중결혼식을올리게됐다. 많은생각과고민끝에제인생에매우의미있는큰결정 을하게됐다.이러한큰결정으로새로운시작을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묵묵히제자리를지키며최선을다해나갈 예정이다.사랑하는여러분의축복아래저는조금더성숙 해진어른의모습으로더지혜롭고바람직한여러분의아 티스트가되도록노력하겠다”고전했다. 그리고10월22일고우림의소속사비트인터렉티브측은 공식입장을통해고우림과김연아의결혼소식을알리며 “결혼식은양가친지와가까운지인들만모시고비공개로 진행된다.구체적인시간과예식장소를알리지않는점,많 은팬분들과언론관계자여러분의너른양해를부탁드린 다.새로운출발을앞둔고우림에게많은축하를부탁드린 다. 고우림은결혼후에도포레스텔라멤버이자성악가,크로 스오버가수로활발한활동을이어갈예정이다.더욱성숙 하게펼쳐질고우림의활동에도많은응원을보내주시길 바란다”고밝혔다.김연아의소속사는“결혼식은비공개이 니많은양해부탁드린다”며웨딩화보를공개했다. 우산·병풍까지동원한 ‘철통경비’ 전피겨스케이팅국가대표김연아(32)와포레스텔라고우림(27)이철통경비속화려한결혼식을올리고 새로운출발을알렸다.전세계적인사랑을받은‘피겨퀸’의결혼식답게하객인증사진,답례품,신혼집 등하나하나가뜨거운관심을모았다. 지난10월22일오후서울중구장충동신라호텔에서김연아,고우림커플의결혼식이진행됐다.앞서 2018년‘올댓스케이트아이스쇼’축하무대를통해인연을맺은두사람은약3년간의열애끝에부부 의연을맺게됐다. ‘피겨퀸’ 김연아, 고우림과 ‘세기의결혼식’ 팡파르 이동때우산·병풍으로가리고철통보안… “첫만남서강한끌림, 지금도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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