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7일 (월요일) A5 종합 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회장 황병 구)가 지난 1일 울산에서 개막한 세계한상대회에서대경 ICT산업협 회, 벤처기업협회 등과 잇따라 업 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주한 인상의총연합회는 앞으로 한국 IT 기업들의 북미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MOU를 체결한 양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모였다. <미주상의총연제공> 미주한인상의총연,한국 IT기업들북미진출MOU 2022 중간선거가 8일로 다가왔다. 대선에 비해선 약간 관심도가 떨어 지지만 이미 사전투표가 연일 신기 록을 달성하고 있고 부재자 투표자 의 열기도 뜨거워 이미 240만명 이 상의 조지아주 유권자가 투표를 마 쳤다. 중간선거가 중요한 이유는 이번에 새롭게 선출되는 연방 하원의원 전 원(435명)과 연방 상원의원의 3분의 1(35명), 주지사 39명그리고각지역 정부공직자들의당선결과에따라앞 으로 2년간미국의정책방향이천양 지차로달라지기때문이다. 한인들은소중한한표를행사하기 위해 우선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책 을 면밀하게 비교 검토할 필요가 있 다. 공화당은부유층과대기업에우호적 이고낙태와총기규제를반대하며이 민자와 소수자에 비우호적이다. 예외 의경우도있지만크게보아그렇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에 비해 서민과 이민자, 여성과소수자의권리를옹호하고건 강보험확대, 총기규제와기후변화대 응에적극적이다. 아울러 과거 4년 동안 미국의 민주 주의의근간을흔들었던도널드트럼 프전대통령과인플레이션과금리인 상으로 고전하고 있는 조 바이든 현 대통령에대한심판을가름하는선거 이기도하다. 하지만 한인 커뮤니티에게는 또 다 른이유로이번선거가중요하다.전국 각지에서 이번 중간선거에 도전하고 있는한인후보들의숫자가상당수에 달하기때문이다. 조지아주에서도샘박의원이민주 당 후보로 주하원의원 4선에 도전 하고 있으며, 공화당의 홍수정 후보 가 주하원의원 초선에 도전하고 있 다. 두한인후보에대한한인유권자 들의전폭적인관심과지지가필요하 다. 한인 유권자들의 숫자도 이제는 적 지않다. 이번중간선거에서조지아주 전역의한인등록유권자수는 2만여 명으로추산된다. 아시안 유권자가 20만명이고, 아시 안유권자의10%만한인으로추산해 도2만명은족히넘을것이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팽팽한 접전을 보이는조지아주선거지형에서2만명 은이번선거에서충분히캐스팅보트 역할을할수있는수준이다. 2018년 주지사 선거에서 표차는 1.4%, 불과 5만5,000표차이였다. 지 난대선에서바이든은트럼프에조지 아에서불과1만2,000표차이로이겼 다. 높은 투표율은 한인사회의 성장과 정치력 신장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코리안 아메 리칸의결집력을행사해야만주류사 회, 다인종사회에서 힘을 키울 수 있 다. 특히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이 끊 이지않는현실에서우리의목소리를 내는 가장 빠른 길은 투표를 통해 더 많은 한인 정치인을 배출하고, 더 많 은한인사회를이해하고배려하는정 치인을만들어내야한다. 이번선거에서나의한표가한인사 회와우리자녀세대의미래를좌우할 수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각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야할 것이 다. 내 한 표가 조지아주 승부 가른다 중간선거, 한인 정치력 신장 초석 삼아야 데스크 단상 박요셉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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