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9일(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원·달러 환율 급락… 다시 1,400원 아래로 7일 1,401원 마감 이어 8일 장중 1,380원대까지 달러화 강세 조정 국면 이번주들어한국외환시장에서원·달 러환율이급격히하락하고있다. 한동안 1,440원대까지치솟으며연내 1,500원 돌파 전망이 나오는가 싶더니 달러화강세가조정국면에접어들면서 7일(이하 한국시간) 장중 1,400원대가 깨진데이어8일에는장중1,380원대까 지내려가는모습이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5 분(LA시간 7일 오후 4시35분) 현재 달 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14.8원 급락한 1,386.4원을 가리키고 있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2원 내린 1,394.0원에출발해개장초하락흐름 을유지하면서낙폭을키우고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지 며 달러당 1,380원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장중달러당 1,380원대를나 타낸것은지난9월21일이후한달여만 이다. 글로벌금융시장에서위험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며달러화강세가조정을받고 있다. 중국이‘제로 코로나’정책을 완화할 것이란시장기대감이이어지면서위험 선호심리를되살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중국지도부 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벗어나리오프닝(경제활동재 개)을 향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이에 앞서 7일에는 환율이 20원 가까 이급락하며장중한때달러당1,400원 선아래로떨어졌다. 지난 7일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8.0원 내린 1,401.2원에 거래를 마쳤 다. 한국시간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스크린의 원·달러 환율이 1,389.20원으로 표시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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