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Life 건강/여행/생활/음식 2022년 11 월 11일(금) E 녹내장은 안압 변화에 의해 시 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황반변 성ㆍ당뇨망막병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이다. 녹내장 치료의 첫 단계는 안압을 낮추는약을써진행을억제하는것 이다. 즉, 안약 점약이 주된 치료 및 안압관리수단인만큼환자스스로 가 점약 시기를 놓쳤을 때나 부작용 발생 시 대처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고전문가는조언한다. 녹내장은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있지만완치가어려워안압을낮 추는안약으로평생관리해야한다. 따라서 환자 개인이 정해진 용법 과 용량에 따라 점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약을 넣는다고 해서 증 상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환자는 점안에 거부감을 가지기도 한다. 또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가 깜박 잊어서 점안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녹내장안약은안압을떨어뜨리기 에 장기간 점안하지 않으면 그 시간 동안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악화 될위험이있다. 실제 코로나19 심각 단계 동안 고 령의 녹내장 환자 중 일부는 안약을 모두 소진했음에도 감염에 대한 걱 정으로 내원하지 못하고 안약을 처 방받지못하는경우가있었다. 이환 자들중일부는녹내장검사에서진 행소견을보이기도했다. 따라서 점안 시기를 놓쳤다면 다 음 점안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늦게 라도 기억이 났을 때 바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 기다렸다가 다음 주기 때 더 많이 투약하는 것은 별로 도움되 지않는다. 안약을 더 많이 넣는다고 효과 가 커지는 것이 아니므로 주치의에 게 안내받은 대로 한 방울만 점안 하면 된다. 눈에 띄는 곳에 안약을 두고 알람을 맞춰두면 점안 주기를 잊지 않고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람직한 점안 방법은 눈을 위로 뜬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을 당겨 생긴 공간에 정해진 용량을 넣는 것이다. 동시에 여러 종류를 투약하면 약 효가 제대로 발휘되기 어려워 점안 해야 하는 안약이 2개 이상일 때는 투약 순서를 지켜 5~10분 간격으로 점안해야한다. 안약으로인한부작용이발생했다 면 사용을 중단하고 즉시 처방받은 병원을찾아진료를받아야한다. 점 안하는녹내장안약이 2개이상이라 도 어떤 안약이 부작용을 유발했는 지추정해볼수는있지만판단이정 확하지않을수있으므로모든안약 의 점안을 중단한 뒤 주치의와 상의 하는것이바람직하다. 부작용으로는 안약 점안 후의 작 열감, 눈물 흘림, 통증, 출혈 등이 있 을수있다. 이윤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는“녹내장 환자에게 안압 관 리는 평생 함께해야 할 일상”이 라며“식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도 안압 관리를 위해 중요하지만 올바른 안약 점약 법과 주기를 지키는 것이 약물 치 료의 효과를 높이는 길”이라고 강 조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Tuesda y, November 8, 2022 A21 뇌졸중의대부분을차지하는뇌경 색은 환자 중에서 모두 회복해 퇴원 하는 환자는 15% 정도이며, 35% 정 도는 심한 후유장애로 독립적인 생 활이 어려워 요양병원 입원 등의 치 료가 필요하다. 이러한 뇌경색의 후 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빠 른치료다. 그러나 뇌졸중이 환자 중에 실제 3시간 이내에 방문하는 경우는 36% 정도에 불과하다. 병원 방문이 지연 된 것에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수 있 겠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 호전되 기를 기다리다가 악화돼 방문하거나 뇌졸중과 전혀 관련 없는 의료 기관 을경유하는바람에골든타임을지 나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 뇌경색의 중요한 대표적인 급성 기 치료는 재관류 치료인 정맥 내 혈전 용해술과 동맥내 혈전 제거술 이 있다. 이런 치료를 빨리 받을수 록 환자 예후는 2배 이상 좋아질 수 있다. 동맥 내 혈전 제거술의 경 우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3개 월 후 혼자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가능성을 2.5배 높이므로 빠 른치료가필요하다. 따라서 뇌졸중이 의심되면‘무조 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골든 타임내에혈관재개통치료를받았 다 하더라도 치료 시작이 빠르면 빠 를수록 더 많은 뇌조직을 살릴 수 있고 후유장애도 최소화하기 때문 이다. 뇌졸중 의심 증상은‘이웃·손· 발·시선’을기억하는것이도움이된 다. 학회가 전한 의심 증상은 △이~ 하고 웃지 못하거나 △양손을 앞으 로 뻗지 못하거나 한쪽 팔ㆍ다리가 힘이더없거나△발음이어눌해지거 나 실어증 증상이 있거나 △시선이 한쪽으로쏠릴때등이다. 이가운데 한 가지라도 이상 증상이 있다면 즉 시뇌졸중센터에방문해야한다. 현재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센터 는재관류치료(정맥내혈전용해술 과동맥내혈전제거술)까지가능한 뇌졸중센터 64곳, 일반뇌졸중센터 5 곳총69곳이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 혈증, 심방세동 같은 뇌졸중 위험 요 인인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졸 중 급성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 터를확인하는것이필요하다. 뇌졸중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 학 회홈페이지나‘뇌졸중 119’ 앱을통 해확인가능하다. 뇌졸중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자세 한 내용은 대한뇌졸중학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뇌 졸중학회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반인및환자가실제진료과정중 에 흔히 궁금해하는 사항을 뇌졸중 전문의가 직접 설명하는 교육 영상 을제공하고있다. 김태정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 (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는 “뇌졸중은 골든 타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지에 따라 예후가 급격 히달라지는급성기질환”이라며“뇌 졸중 증상을 인지하는 즉시 119 신 고후뇌졸중센터를방문해야한다” 고했다. <권대익의학전문기자> 뇌졸중의심증상,‘이웃·손·발·시선’을기억하세요 <대한뇌졸중학회> 녹내장, 안약많이넣기보다점안시간지키는게중요 <이미지투데이>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정한‘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 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 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환자들 이 발생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배희준분당서울대병원신경과교수) 는“뇌졸중증상이발생하면즉시뇌졸중센터를방문해치료를받아야 한다”고강조했다. 140930_10220273_16_Sh i nAudi o l ogy 에서‘ 조동혁내과’ 로검색, “정확한의료,올바른의료” 강의를시청하세요! 당뇨 클리닉 당뇨 당뇨합병증 조동혁내과/신장내과전문의 는유태인들의32명전문의그룹에서2년만에8년차시니어파트너로이례없는파격적인 대우를받으며유태인들에게도인정받은내과/신장내과전문의입니다! 미세수술연구소설립(당시23세) 동아대학교미세수술워크샵강사(당시24세) 서울의대신장내과신장실험이식특강강사(당시24세) 실험간이식책저술(당시24세) 아리조나주립대신장내과유전자치료연구 UniversityofCalifornia,SanDiego졸업 동아대학교의과대학,전체장학생 아리조나주립대내과레지던트/신장내과전임의 미국내과보드전문의,신장내과보드전문의 . 안약을 넣는다고 해서 증 아지는 것은 아니므로 일부 점안에 거부감을 가지기도 바쁜 일상생활을 하다가 어서 점안 시기를 놓치기도 안약은안압을떨어뜨리기 간 점안하지 않으면 그 시간 압이 높아져 녹내장이 악화 두고 알람을 맞춰두면 점안 주기를 잊지 않고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람직한 점안 방법은 눈을 위로 뜬 상태에서 아래 눈꺼풀을 당겨 생긴 공간에 정해진 용량을 넣는 것이다. 동시에 여러 종류를 투약하면 약 효가 제대로 발휘되기 어려워 점안 해야 하는 안약이 2개 이상일 때는 지추정해볼수는있지만 확하지않을수있으므로 의 점안을 중단한 뒤 주 하는것이바람직하다. 부작용으로는 안약 점 열감, 눈물 흘림, 통증, 출 을수있다. 이윤곤 김안과병원 전문의는“녹내장 환자 관 리는 평생 함께해야 중센터에방문해야한다.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센터 류치료(정맥내혈전용해술 내혈전제거술)까지가능한 터 64곳, 일반뇌졸중센터 5 9곳이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 방세동 같은 뇌졸중 위험 요 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뇌졸 기 치료가 가능한 뇌졸중센 인하는것이필요하다. 센터는 대한뇌졸중학회 학 이지나‘뇌졸중 119’ 앱을통 가능하다.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자세 은 대한뇌졸중학회 유튜브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뇌 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및환자가실제진료과정중 궁금해하는 사항을 뇌졸중 직접 설명하는 교육 영상 하고있다. 대한뇌졸중학회 홍보이사 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는 은 골든 타임 내에 적절한 받는지에 따라 예후가 급격 지는급성기질환”이라며“뇌 상을 인지하는 즉시 119 신 졸중센터를방문해야한다” . <권대익의학전문기자> ·손·발·시선’을기억하세요 <대한 다점안시간지키는게중요 지난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SO)가 정한‘세계 뇌졸중의 날’이 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 출혈)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환자 들이 발생하고 있다. 고령 인구가 늘어날수록 환자도 더 증가할 것으로 . (이 신경과 교수) 즉 졸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 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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