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종합 A2 미국에서독감환자가급증하면서 10 여년만에최악의독감시즌우려가커 지고있다. 14일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따르 면 올 시즌 현재까지 최소 280만 명이 독감에 걸렸고, 2만3,000명이 입원했 다.사망자는1,300명에달한다. 통상 독감 유행은 10월에서 이듬해 5 월까지 이어지고 12월∼1월 사이 정점 을 찍지만, 올해는 이보다 약 6주 일찍 감염자가발생하기시작했다. 특히,이달첫째주한주간6,400명이 상이독감으로입원했다. 이는미인구10만명중5명에해당하 는것으로, 2010년이후독감시즌초반 가장높은입원율이라고현지매체들은 전했다. CDC는앨라배마주를비롯해조지아 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 동남부 지 역과 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서 독 감이 가장 높게 보고되고 있으며 뉴저 지주와 뉴욕주, 텍사스주 등에서도 독 감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하다고 설명 했다. 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의 호 세 로메로 박사는“현재 동남부 지역 에서는 인플루엔자 AH3N2형이 가 장 흔한 것으로 보이며, 노인과 아이 들에게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말 했다. 실제이달첫주노인 10만명중거의 11명이독감으로입원했고 5세미만의 어린이10만명중10명이입원했다. 이들 연령대의 입원율은 전국 입원율 의약두배에달한다. 로메로박사는독감바이러스급증은 코로나19시기를거치면서면역력이떨 어졌기때문일수있다고분석했다. 보건당국은 올겨울 또 유행할지도 모 르는 코로나19 예방주사와 함께 독감 예방주사를접종할것을당부했다. 전국 최소 280만 명 독감 걸려… 조지아 등 동남부 지역 가장 높아 2010년이후최악…일주일새 6,400명입원 노인·5세미만어린이입원율평균두배달해 월가, 가상화폐에기대접었다 ‘투자대상서제외’ 확산 거대가상화폐거래소FTX의파산신 청 등 가상화폐 업계의 취약성이 잇따 라부각되면서월가기관투자자들이가 상화폐에 대한 기대를 접고 있다고 블 룸버그통신이진단했다. 블룸버그는 가상화폐가‘디지털 금’ 같은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대상이 될 것이라면기대가사라지면서가상화폐 를 투자 대상에서 배제하는 기관투자 자들이늘어나고있다고전했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가상화폐에 대한 낙관론이 쏟아져 나왔지만, 이제 는투자손실규모가너무크고가상화 폐시장구조도너무위험하다는인식이 자리잡고있다는것이다. JP모건체이스는 장기적으로 가상화 폐가금을밀어내면서비트코인가격이 14만6,000달러에 이를 것이란 전망을 하기도했다. 그러나 이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여름기록한저점인1만3,000달러로다 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블룸버그는전했다. 한인뷰티업체사장피격사망 ◀1면서계속 이스트포인트시션부캐넌경찰서장 은“이 여성은 30년 넘게 이곳에서 우 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었다” 며“그녀는 지역사회에 중요한 서비스 를제공했으며, 우리모두의사랑을받 았다”고추모했다. 차씨의가족들은 FOX5 방송을통해 성명서를발표했다. 다음은성명서내용이다. “슬픔, 혼란, 감사가뒤섞여마음이무 겁습니다. 어머니 가게에 남겨진 모든 꽃과 추모카드를 보고 감사하고, 오랜 기간 이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해온 놀 라운여성을사랑해준모든분들께감 사합니다. 어머니는이가게를두번째 집과두번째가족으로여겼으며, 고객 들이더나은자신의모습으로느끼도 록함께일하는것을즐겼습니다. 우리 는일어나지말았어야하는폭력때문 에, 뺏기지말았어야할생명을잃은것 에혼동을느낍니다. 그리고모든것의 무의미함에 대해 슬퍼합니다. 따뜻한 미소로삶을더낫게해줬던친절한영 혼을 잃어 우리 모두가 더 가난해져서 슬픕니다.” 차씨는 부군 차중진 씨 사이에 1남 1 녀의 자녀들이 있으며 90대의 노모를 모시고있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의신고를접수받고있다. 신고전화=404-761-2177. www.higoodday.com 인터넷으로보는 애틀랜타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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