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A3 종합 ?   뷰티협회, 유가족돕기나서기로 한인사회추모열기속대책마련 국내선항공료급등 ◀1면서계속 15일 한인 뷰티업주 차현찬(69)씨가 강도에 피격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자 동종업계는물론한인사회전체가충격 속에애도의물결이일고있다. 차씨가소속된조지아애틀랜타뷰티 협회 이강하 회장은 한인사회 지도자 들과 함께 16일 오전 도라빌 협회 사 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 마련에 중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 다. 이 회장은“회원업체 차 사장의 별세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먼저 유 가족에게 깊은위로의 말씀을전한다” 고말했다. 이회장은이어협회차원에서우선“ 범인을조속히잡기위해현상금 5,000 달러를 내걸려고 했으나 15일 밤 이미 범인이 잡혔다”며“만일 제2 용의자가 나오면 현상금을 내걸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뷰티협회는 또한 차씨의 유가 족을 돕기 위한 기금조성을 회원, 주류 및 한인사회를 통해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찬 씨와 부군 차중진 씨는 20년 이상 협회 일에 적극 참여했으며, 차현 찬씨는여성뷰티업자모임에도적극적 이었다고전해진다. 차씨가운영하는업체는2,000스퀘어 피트규모의작은업체로이날혼자근 무하다변을당했다. 이날 회견에 참석한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은“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며 총기안전대책을마련해줄것을조지아 정계 지도자들에게 촉구하겠으며, 유 가족을 돕는 일에 한인회도 힘을 보태 겠다”고밝혔다. 최병일직전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동남부한인및비즈니스업주들이더 안전한 곳에서 살고 일하기를 원한다” 며“연합회차원에서도울일을돕겠다” 고밝혔다. 애틀랜타총영사관조우형영사는“대 한민국 정부는 동포사회 안전에 큰 관 심을갖고있다”며“이미이스트포인트 경찰서와 연락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고말했다. 박형권 조지아 한인범죄예방위 위 원은“한인 비즈니스 안전을 위해 각 지역 경찰과 법집행관 등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뷰티업계는 물론 한인 비즈니스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필요한 일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뷰티협회는 전체 회원업체를 대상으 로 한 안전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 는방안도고려중이다. 박요셉기자 뷰티업계 차씨 사망에 충격…한인사회 애도 물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는차씨사망에충격을받고16일오전협회사무실에서한인회관계자등 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을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이강하 뷰티협 회장, 박형권조지아한인범죄예방위원, 최병일전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이경성한인회이사장. 이같은추세라면올해연말시즌항공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 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 다. 빠른회복세를보이고있는항공수요 에 비해 항공사들의 수송 능력 회복세 는거북이걸음이다. 올해10월항공사들의국내선운항편 수는 2019년같은기간의 85%에그치 고있다. 코로나19팬데믹사태에항공수요급 감으로인해 대량해고와함께운항편 수를 줄였던 항공사들이 구인난이라 는 또 다른 복병을 맞으면서 운항 편수 회복을 제때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다. 지난여름항공대란은이같은상황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그나마 좌석수가상대적으로많은대형항공기 를 운항하고 있어 운항 편수 부족을 상 쇄하고있다. 추수감사절의 항공 여행을 어렵게 하 고 있는 것은 비단 항공료만이 아니다. 호텔을비롯한숙박시설의숙박료도크 게상승했다. 또한숙박할수있는방도부족한상황 이다. 구인난이 심하다 보니 숙박 시설을 100%가동할수없는현실이다. 렌터카 부족도 추수감사절 시즌의 여행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다. 신차가격도크게오른데다구하기도 힘들다 보니 렌터카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렌터카의수가수요를감당하지못 하고있다. 당연히 렌터카 비용이 급등할 수밖에 없는상황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추수감사절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이용해 가 족 여행이나 친지 방문을 계획했던 미 국인들중여행계획을포기하는사례 들도 속출하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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