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A3 종합 ? 집값도 넉 달째 하락 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서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 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5.9%감소한 443만건(연율)으로집계 됐다고18일밝혔다. 미국의주택매매건수는지난 2월이 후 9개월 연속 줄어들어 1999년 관련 통계집계를시작한이래최장기감소세 를보였다. 지난달 매매 건수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전문가전망치와일치했으며,지 난2020년5월이후최저치다. 코로나 사태 초기 봉쇄 기간을 제외 하면 2011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 치라고NAR은전했다. 전년동월과비 교하면 10월매매건수는 28.4%급감 했다. 집값약세흐름도이어졌다. 10월에팔 린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37만9,100달 러로지난 7월이후 4개월연속내림세 를나타냈다. 전년 동월보다는 6.6% 올랐으나, 오 름폭은갈수록줄어들고있다. 전년동 월대비집값상승률은지난5월까지만 해도15%에이르렀으나, 이후5개월연 속둔화했다. 너무 높아진 집값과 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의공격적인기준금리인상, 경기 불확실성 고조로 수요가 크게 위 축되면서주택시장을얼렸다는분석이 나온다. 7%를 돌파했던 30년 모기지 금리가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 힘입어 6%대로내려왔으나, 올해초와비교하 면2배이상의여전히높은수준이라고 언론들은지적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모기지 금리가 오르면서 많은 잠재적 수요자들이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다” 며“최근몇년간집값이많이오른비싼 지역에서그영향이더욱크다”고말했 다. 주택매매, 역대최장 9개월연속감소 지난15일자신이일하던이스트포인 트 뷰티월드 업체에서 강도에 의해 불 의의 사고로 사망한 차현찬 로사씨의 장례미사가 18일 정오 도라빌 한국순 교자천주교회에서거행됐다. 400여명의 신도와 한인사회 인사들 이 참석한 가운데 11시부터 연도가 시 작됐으며, 정오에 장례미사가 진행됐 다. 구동욱 미카엘 주임신부의 집례로 열 린 장례미사는 복음선포에 이은 말씀 강론, 영성체송, 성체성가, 고인 약력소 개, 조시, 편지, 조가, 고별식, 퇴장성가 등의순으로진행됐다. 시종 비통하고 차분한 가운데 진행된 장례미사에서 참석 한인들은“고인의 천국입상과유가족의평안”을함께기 원했다. 고인은서울에서출생해1990년애틀 랜타로이민했으며, 남편차중진씨와 1 남1녀의자녀를뒀다. 박요셉기자 고차현찬로사장례미사가 18일정오도라빌한국순교자천주교회에서엄수됐다. 고차현찬로사장례미사엄수 ▲모집분야: 취재기자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770-622-9605(팩스) 구 인 코로나변이BQ.1·BQ.1.1확산 ◀1면서계속 BQ.1와 BQ.1.1가 확산하면서 올 해 초만 해도 우세 종이었던 BA.5의 비중은 약 24%로 떨어졌다. 일주일 전 33.8%보다 크게 감소한 수준이 다. 유럽에서빠르게확산해온이들변이 는현재 BA.5 변이보다증상이심각하 지는않은것으로알려졌다. 다만, 유럽보건당국은이들변이가사 람의 면역 체계를 일부 회피할 수 있다 고경고하기도했다. CDC는현재제공되고있는코로나19 백신이이들새로운변이에효과가나타 나지않을때를대비해면밀히모니터링 하고있다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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