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9일 (토요일) A5 오바마재단,외국대상에서 미전역서24-45세100명선발 6개월간리더십양성교육 www.HiGoodDay.com 버락오바마재단이전세계차세대지 도자 양성을 목표로 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유럽 등에서 추진해온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미국 내로 확대할 계 획이다. 17일AP통신과시카고언론에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뉴욕서 개막 한오바마재단공동주최제1회민주주 의 포럼에서 새로운 리더 양성 프로그 램발족을공식발표했다. ‘오바마 재단 미국 리더들’(The Obama Foundation Leaders United States)로 이름 붙인 이 프로그램은 미 전역의24세부터45세사이‘떠오르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6개월 일정의 리더십개발과정이라고재단측은설명 했다. 미전역에서참가신청서를받아대상 을결정하며첫해에100여명을선발할 예정이다. 오바마는“오바마 재단의 리더십 프 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높아 대상을확대하기로했다”고밝혔다. 그는“차세대리더들의창의성과결단 력, 열정이 생명을 살리고 환경을 복원 하며 어린이들을 교육하는데 이미 큰 영향을미치고있다”면서“이들은청정 에너지 생산과 빈곤 퇴치 등을 위한 새 로운 모델들을 제시하고 있다. 놀랍고 도고무적인일”이라고말했다. 이어“나는 그들 나이에 그런 영향력 을만들지못했다. 우리가그들의가능 성을두드려깨울수있는건좋은일”이 라고부연했다. 오바마 재단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오바마가 백악관을 나온 이듬해인 2018년 발족해 아프 리카·아시아태평양·유럽에서 700 명이상을훈련했다고재단측은밝혔 다. 시카고에본부를둔오바마재단은시 카고대학·뉴욕 컬럼비아대학과 파트 너십을맺고17~18일양일간맨하탄제 이콥 재비츠센터에서 제1회 민주주의 포럼을개최했다. ‘오바마 키즈’ 양성 미 국내로 확대 남용심각 ‘펜타닐’ 백신출시될까 중독증상막고체외배출 미 전역에서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중독으로인한사회문제가심각한가 운데 펜타닐 남용으로 인한 사망 등 치명적 증상을 완화·예방하는데 효 과가 있는‘펜타닐 백신’이 개발되고 있는것으로나타나기대를모으고있 다. 최근 휴스턴 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펜타닐백신연구가성공적으로이뤄지 고있다고밝혔다. 국제약학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는 개 발중인펜타닐백신이체내의면역계를 촉진시켜펜타닐분자에대응하는항체 생성을유도한다고밝혔다. 즉 펜타닐 백신은 펜타닐이 뇌에 침 투해도파민농도를올려희열감을느 끼는과정을막고, 펜타닐이몸밖으로 배출될수있게끔돕는역할을하게된 다. 단 펜타닐에는 다양한 파생종이 있는 데 해당 백신이 모든 파생종에게 대응 가능하지는않은것으로나타났다. 연구팀은 펜타닐 백신을 통해 만들어 지는 항체는 모르핀과 같은 다른 오피 오이드에는예방효과를보이지않는다 고설명했다. 현재개발중인펜타닐백신이향후임 상시험을통과하면, 몇년내로백신이 출시돼상용화될수도있다는긍정적인 전망도나왔다. 한편펜타닐은암환자치료를위해개 발된마약성진통제다. 진통 효능이 헤로인보다 30배~50배, 모르핀보다 100대 강한 만큼 독성과 중독성이 강해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 망사고가끊이지않고있다. 석인희기자 노숙자피습여승무원 수술받고몸상태호전 지난 15일 LA 다운타운타깃매장에 서 노숙자가 무차별적으로 휘두른 칼 에찔려중상을입고수술을받은본국 항공사소속여승무원의상태가호전돼 생명의위기는넘긴것으로전해졌다. 한국외교부당국자는 17일“현지공 관이이번사고인지즉시영사를병원 으로급파해환자상태를확인했고, 관 할 경찰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 를요청했다”며“필요한영사조력을지 속제공할예정”이라고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어“피해자 치료 상황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아직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지만, 위중 상태 는 넘겼고 의사소통도 가능한 상황”이 라고설명했다. 피해 여승무원의 한국 가족이 현재 LA에도착한것으로알려졌다. 킬을휘 두른용의자는현장에서무장경비원이 쏜총에맞아체포된뒤병원으로옮겨 졌으나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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