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19일(토)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연말 경기침체 우려 증폭…실적 쇼크·감산 겹쳐 대형 소매체인 타깃 실적 샤핑대목 앞두고 악화돼 마이크론 감산 예고 ‘찬물’ 인플레이션발 소비 둔화로 대표적 소 매업체타깃이어닝쇼크를기록하고수 요악화전망으로인해대형메모리반도 체기업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내년생 산량을20%줄인다고발표하면서연말 을앞두고경기침체현실화우려가증폭 되고있다. 타깃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주 당순이익(EPS)은 1.54달러, 영업이익 률은3.9%에그쳤다고보고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2.13달러, 6%)에 훨씬못미친수치다. 분기영입이익도10억2200만달러로 전년 동기(20억 1000만 달러) 대비 반 토막나시장에충격을안겼다. 브라이언코넬타깃최고경영자(CEO) 는 실적 저조의 원인으로 소비 둔화를 꼽으며“인플레이션, 금리인상, 경제적 불확실성에영향을받는손님들이많아 져매출·이익증가세가크게축소됐다” 고말했다. 타깃은 내년까지 어려운 상황이 예상 된다며4분기영업이익률역시3%로하 향했다. 추수감사절과크리스마스등샤핑대 목을 앞두고 나온 타깃의 암울한 전망 에더해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수요악 화에 따른 감산을 예고해 시장에 찬물 을끼얹었다. 마이크론은“악화한 시장 상황을 반 영해 D램·낸드 웨이퍼 생산량을 전 분기 대비 20% 줄인다”며 신규 설 비·투자 지출 역시 추가 감축한다고 밝혔다. 산자이메로트라마이크론CEO는수 요악화에따른재고과잉문제를해결 해야한다며“업계상황을계속주시하 고필요시추가조정을할것”이라고설 명했다. 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세단G90가자동차전문지모 터트렌드가 선정하는‘2023년 올해의 차’로뽑혔다. G90은안전성·효율성·가치·디자인· 엔지니어링·주행 성능 등 6개 항목 평 가에서 각국 20여개 후보 차량보다 높 은평가를받았다고제네시스는전했다. 시상식( 사진·로이터 )은17일개막한2022 LA오토쇼에서진행됐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전문가들이 장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거쳐선정한다.모터트렌드는G90의외 장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 의사항등을선정이유로꼽았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G90는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 과 나무 소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요소까지모든부분에서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며“높은 완성도 와함께타사가가질수없는가격경쟁 력까지갖춰럭셔리세단의상식을뒤집 었다”고평가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 제네시스 G90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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