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1월 21일 (월요일) A3 종합 ? 상업용 부동산 분석기업인 CoStar Group의 호텔 부분 담당자인 잰 프라 이태그에따르면그래서호텔의세일은 가격할인보다는편의시설이용확대나 객실 크레딧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이 다. 소비자들을 유인하지 않아도 스스 로여행을선택하고있다는것이다. 그럼에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비 수기에 호텔 객실 점유율을 높여줄 수 있으며 크루즈선과 그룹 투어 등 장래 여행을 채워줄 수도 있다. 올해의 경우 가격이좋은숙박시설들은인플레이션 에 따른 부담을 느끼는 여행객들을 겨 냥하고 있다. 호텔에서 크루즈에 이르 기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 지살펴본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보통 11월의 마지만두주동안실시된다. ■“매처럼모든것을살펴보라” 조기시즌세일이거의없는가운데올 해는팝업세일의한해가될수있다.“ 그래서이두주동안매의눈으로모든 것을지켜볼준비를해야한다”고램홀 드는 말했다. 구입하기 전에 꼭 조건들 을살펴봐야한다. 많은할인은환불불 가이며선불을요구하거나할인이통용 되지않는기간을설정하고있다. 할인 폭은 비수기에 가장 크다. 할인 예약의 숫자가 제한돼 있는 만큼 되도 록 빨리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 를들어 1월4일부터 2월13일까지실시 되는뉴욕시호텔위크에참여하는호 텔들은 객실이 허용되는 한 23%의 할 인을 제공하게 된다. 예약은 11월15일 부터받고있다. ■빅브랜드프로모션 경쟁력을갖기위해대부분의대형호 텔브랜드들과온라인여행업체들은할 러데이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하이얏 은전세계950개이상의호텔에서세일 을실시하고있다. 워싱턴 D.C. 탐슨하 이얏의 경우 11월23일부터 29일 사이 에 예약하는 12월22일부터 내년 3월 23일 사이의 체류에 대해 객실 요금을 15%할인해준다.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온 라인업체프라이스라인의할러데이세 일에는 일부 호텔에 대한 20%까지의 할인과렌탈카 20%할인그리고최고 3,000달러까지의 크루즈선 탑승 크레 딧등이포함돼있다. 11월21일부터 29 일까지 프레몬트와 소피텔 같은 호텔 브랜드를 운영하는 Accor는 내년 6월 까지 북미 호텔들 체류에 대해 30%까 지 객실료를 할인해 준다. 충성고객들 은 추가로 5%의 할인을 더 받게 된다( 멤버십은무료이다). ■탄탄한호텔할인 11월22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Xanterra Travel Collection의 블랙 프 라이데이 세일은 옐로스톤과 자이언 등 국립공원 내 여러 숙박시설에 대해 30% 할인을 해주고 있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 림의 엘 토바르 호텔의 할인을 받기전 2월중순투숙료는 222달러이 며자이언국립공원랏지는 169달러이 다. 와이키키 알로힐라니 리조트의 경우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 세일을 한 다. 세일의 내용은 12월1일부터 6월까 지숙박에대해 35%할인을해주는것 이다. 할인을 받게 되면 하룻밤 숙박료 는 서프보드와 파라솔 같은 비치 렌탈 을포함, 269달러부터시작된다.멕시코 카보스 산 루카스의 Solmar Hotels & Resorts는 내년 12월20일까지의 체류 에 대해 최대 66%까지 할인해주는 세 일을 11월21일부터 12월4일까지 실시 한다. ■겨울철여행 비수기를겨냥한많은여행딜들은첫 분기의빈방을채우는걸목표로한다. 뉴올리언스의ONE11 Hotel은통상적 으로 210달러인 투숙료를 11월25일부 터 내년 2월1일까지의 투숙에 대해서 는 30% 할인해주는세일을하고있다. Bunkhouse Group은 처음으로 블랙 프라이데이세일을실시한다. 세일 실시기간은 11월23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세일 내용은 11월23일부 터 내년 2월28일 사이 숙박에 대해 객 실 요금을 35%까지 할인해 준다는 것 이다(코드는OURGIFTTOYOU). ■장기투숙 많은프로모션들은여행객들이더오 래 머물도록 하는 것을 겨냥한다. 내시 빌의BobbyHotel은내년4월11일까지 3박 투숙에 대해 2박 투숙료를 부과하 는 세일을 11월14일부터 28일까지 실 시한다. 카리브해의 그레나다에 소재한 Mount Cinnamon Resort는37개의스 위트와 빌라에 대해 성수기 이후인 내 년 4월10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5 일 이상을 체류할 경우 30%를 깎아 주는 세일을 11월25일부터 12월9일 까지 실시한다. 할인을 받기 전 가격은 490달러부터 시작된다(코드는 MC- BLACKFRIDAY). <ByElaineGlusac> ‘블랙프라이데이’시즌여행세일최대한활용하라 업계, 11월마지막두주적극판촉나서 여행객늘면서할인폭예전만큼크지않아 저렴한비수기여행예약에는좋은시기 많은크루즈들블랙프라이데이세일참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시즌이 다가오면 소비자들이 구매 무드에 빠진다는 것을 잘 아 는 여행업계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하지만 여행이 맹렬하게 되돌아오고 있기 때 문에-예를들어에어비앤비는기업사상최고의분기수익을올렸다고밝혔다-올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다.“여행 업체들로서는 많은 할인을 제공할만한 인센티브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하기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세일을 소개하는 DealNews.com의 소비자분석가인 줄리램홀드는말했다. <삽화: Jungyeon Roh/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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