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1월 22일(화) A 주중광박사부부 한인회관보수비20만달러전달 조지아대 약대 석좌교수인 주중광 박사 가족이 세운 주 패밀리재단(대표 주지영) 은 지난 18일 저녁 둘루스 청담에서 애틀 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에 한인회관 보 수 및 지붕수리비 1차 성금으로 20만달 러를 기부했다. 나머지 2차 성금 20만달 러는 2023년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자리 에는 주 박사 내외와 한인회 측에서 이홍 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김백규 한인 회관 관리위원장이 참석했다. 사진 왼쪽 부터 이경성, 이홍기, 주중광, 주지영, 김 백규. 박요셉기자 ‘업그레이드·시너지·임팩트’ 연합회장취임 역사편찬, 장학사업, 공공참여, K-문화비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 출범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홍승원 제30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신정훈 사무총장과 백현미 부회 장의사회로진행된이날행사에서 김종민목사가개회기도를했으며,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이 환영 사를전했다. 최병일 제29대 연합회장은“함 께해준29대임원단과각지역한 인회장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임기 중 미활동 한인회 재건과 40주년 동남부체전 성공적 개최 에최선을다했으며, 30대새로운 집행부와 각 지역 한인회가 협력 해 더욱 발전하는 동남부 연합회 가되길바란다”라고이임인사를 했다. 이후최전회장은홍승원신임회 장에게 동남부한인회연합회기를 전달했다. 홍승원회장은취임사에앞서강 도에의해희생된뷰티월드차현찬 대표를 위한 묵념을 제안해 추모 하는시간을가졌다. 이어홍연합회장은“42년전설 립된 동남부한인회 연합회를 이 끌어온 모든 선배들에게 감사하 며, 이제현재와미래를보며변화 를 모색해 한 단계 더‘업그레이 드’할 시점에 와 있다”며“각 지 역 한인회들의 장점을 모아 윈윈 하며 1.5세의 전면 등장과 더불 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시 대적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 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코로나차단명분 이민자즉시추방은불법” 연방법원 ‘타이틀42’ 판결 트럼프 행정부 때 코로나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도입된 불법 입 국자즉시추방정책이연방법위 반이라는판결이나왔다. 워싱턴 DC 연방지방법원 에밋 설리번 판사는 이른바‘42호’ (Title 42) 정책이 행정절차법 (APA)에 위배된다고 지난 15일 판결했다. 42호 정책은 코로나19 확산 초 기인 2020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행정부때도입된이민자억제 정책으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 보건법 조항을 근거로 미 국육로국경을무단으로넘은불 법 이민자를 멕시코로 즉시 추방 할수있게한다. 이 정책으로 미국과 멕시코 국 경에서 미국으로 가려던 이민자 170만명이상이즉시추방됐다. 설리번 판사는 CDC가 규제를 최소한으로 적용해야 하는 행정 기관의 의무를 저버렸으며, 정부 는 42호 정책이 코로나확산 방 지에 실질적 기여를 했는지 제대 로 증명하지도 못했다고 지적했 다. 로이터는이번판결이조바이든 행정부의이민자정책에도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 했다. 친이민, 친난민을 표방하는 바 이든 행정부는 4월 42호 정책을 종료하겠다고 밝혔으나 불어난 불법 이민자로 골머리를 앓아왔 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0대 홍승원호가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홍 회장(오른쪽)이최병일전회장으로부터연합회기를이양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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