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11월 22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이승기, 18년 소속사와 갈등… “음원 사용료 한푼도 정산 못받아” 가수 겸 배우 이승기/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겸배우이승기가2004년데뷔 이래18년간몸담은소속사후크엔터 테인먼트와갈등을빚고있는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가요계와 방송가에 따르면이승기는최근소속사에내용 증명을 보내 계약 내용을 따져 물었 다. 이승기는내용증명을통해“데뷔이 후 음원 사용료를 한 푼도 정산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 려졌다. 또정산과관련된합당한증거자료 를요청한것으로전해졌다. 권진영후크엔터테인먼트대표는논 란이확산되자이날오후보도자료를 통해“사실여부를떠나많은분께면 목이없다”며“모든것이제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라고밝혔다. 권 대표는 그러나“현재 사실관계 확인을위한정리단계인점과앞으로 법적으로다뤄질여지도있어입장표 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안에 대한 구체적 인언급은삼갔다. 그는그러면서“추후후크엔터테인 먼트나저개인이법적으로책임져야 할부분이명확히확인되면물러서거 나회피하지않고모든책임을지도록 하겠다”고덧붙였다. 앞서후크엔터테인먼트는내용증명 과 관련해“이승기로부터 내용증명 을받고관련자료를검토하고답변을 준비 중”이라며“쌍방 간 오해 없이 원만하게문제를마무리짓기위해노 력하고있다”고밝힌바있다. 이날 갈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후크 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는 오후 6시 기준트래픽용량초과로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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