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11월 29일(화)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中서 성폭행 혐의 크리스 징역 13년… 탈세에 천억대 벌금도 엑소 전 멤버 크리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재판에 넘 겨진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 스(32·중국명 우이판ㆍ캐나다 국적) 에대해중국법원이징역 13년을선 고했다. 베이징 차오양구 인민법원(1심)은 25일 크리스에 대해 강간죄로 징역 11년 6월을,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월을 각각 선고하며 두 가지 범죄 를합쳐징역13년을선고했다. 법원은또형기를채운뒤해외로추 방하는명령도내렸다. 이와함께베이징시세무당국은크 리스가 개인소득 은닉 등 방식으로 9천500만 위안의 세금을 탈루하고, 8천400만 위안의 세금을 미납했다 며 추징액과 체납에 따른 과태료, 벌 금등을합해서총액6억위안(약1천 113억 원)을 부과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크리스는 2020년 11∼12월 자신의 집에서술에취한여성을성폭행하는 등같은수법으로 3명의여성을성폭 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2018년 7 월1일자신의집에서다른사람과결 탁해여성2명과음란한행동을한혐 의도 적용됐다. 법원은“크리스의 행 위는 강간죄와 집단음란죄에 해당한 다”고설명했다.크리스는지난해7월 31일 강간 혐의로 형사구류(체포와 유사)됐다. 당시 중국 공안은“여러 차례 나이 어린여성을유인해성관계했다는의 혹과관련해조사를진행했다”며“강 간죄로형사구류하고사건수사업무 를전개하고있다”고밝혔다. 구금상태로조사를받던그는체포 된 지 10개월 만인 지난 6월 강간 및 집단음란죄로기소돼재판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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