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2년 11월 30일(수)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한석규 복귀 “따뜻한 드라마” 배우 한석규/왓챠 제공 배우 한석규가 왓챠 오리지널 드라 마‘오늘은좀매울지도몰라’에서서 툴지만, 마음이 듬뿍 담긴 요리로 따 뜻한 온기를 전한다.‘낭만닥터 김사 부2’(2020) 이후2년만에새드라마 로복귀한그는‘오늘은좀매울지도 몰라’에서 아픈 아내를 위해 요리를 조금씩 배워가는 남편 창욱 역을 맡 았다. 한석규는 29일온라인으로열린제 작발표회에서“온도에 비유하자면 뜨겁기보다는 따뜻한 이야기”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강창래 작가의 실 화 바탕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휴먼 드라마인이작품은한끼식사가소 중해진 아내를 위해 정성 가득한 음 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 가 족들의이야기를그린다. 한석규가 연기한 창욱은 번역가이 자인문학강사로가족보다일을우선 시해왔던인물. 그는아내의건강상 태를 알게 된 뒤 낯설기만 했던 부엌 에서요리를준비하며가족의소중함 을깨달아간다. 한석규는“중국음식이하나등장한 다. 웍이라는 조리 기구는 전혀 사용 해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다”며“(극 중) 요리를 못하는 설정이라 잘할 필 요가없어서괜찮았다”며웃었다. 그러면서“이호재감독이 (극중등 장하는) 마지막 음식을 고를 기회를 줘서 김치밥을 제안했다”며“개인적 으로나여러가지로의미있는음식이 어서좋았다”고말했다. 아내다정역은김서형이, 아들창욱 역은진호은이호흡을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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