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5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1일(목) A WHO“1년간두명칭병용” 지난선거에서11명의원당선 한국계샘박,홍수정의원참여 조지아 주의회 ‘아태계 코커스’ 창설 조지아주의회내에아시아태평 양계(AAPI) 코커스가 지난 28일 결성돼내년 1월 9일이후공식출 범한다. 조지아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하는 인구 중 하나인 아태계는 지 난 11월 중간선거에서 11명의 주 상원 및 하원의원을 배출했으며, 이들이모여 AAPI의대표성을높 이고지역사회에영향을미치는문 제를해결하기위해활동할예정이 다. 센서스국 자료에 의하면 아태계 는조지아인구의4%인43만명이 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만여명이유권자이다. 지난 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한 국계인민주당샘박의원은“아시 아계 최초로 민주당 의원으로 선 출된저는다양한AAPI 커뮤니티 가 계속 성장하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투표권을행사하는것을 보게돼매우자랑스럽다”며“전국 에서가장큰AAPI 코커스에서일 하는것을고대하고있다”고밝혔 다. 박의원은최근민주당주하원 원내총무에선출됐다. 현재는 주상원의원이지만 지난 선거에서주하원의원에당선된미 쉘아우(민주당, 존스크릭) 의원은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에게서 들 은 이야기는 우리의 커뮤니티, 우 려사항,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슈 등이 잘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 며,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AAPI 출신의 의원들이 우리 뿐 만 아니라 조지아의 다양한 유권 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 힘 쓸것”이라고밝혔다. 아시아계 여성들의 의회 진출이 이번선거에서두드러졌다. <3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원숭이두창새이름‘m두창’ 세계보건기구(WHO)가‘원숭 이두창’(Monkeypox)의 새 이름 으로‘M두창’(MPOX)을확정했 다. WHO는 28일성명을통해원숭 이두창이라는명칭을단계적으로 폐지하며 1년간새명칭인M두창 (MPOX)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 게한다고밝혔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 던원숭이두창은지난5월부터세 계각국으로확산했다. 이병에걸리면수포성발진증상 을보이는경우가많고급성발열 이나두통, 근육통등을동반하기 도한다. 지난 10월 중순 기준으로 전 세 계 확진자 수는 7만3,000여명으 로, 코로나19·소아마비와 함께 최고수준의보건경계선언인국 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이내려진질병이다. 동성남성간성적접촉과정에서 매개되는 감염 사례가 대다수라 는특징때문에질병자체의위험 성뿐만 아니라 감염자에 대한 사 회적낙인과차별, 그에따른질병 대응력저하등의문제를함께안 고있다. 원숭이두창이라는 질병명 자체 로인해특정지역이나문화, 민족 집단에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지적도일었다. 디스커버리고등학교서발생 교사응급실이송,형사처벌 귀넷고교서학생이교사구타 귀넷카운티 교육청은 지난달 29 일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구타한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디스카버리 고등학교 교장 마시 슬레지는학부모들에게보낸편지 에서 학생의 교사에 대한 공격이 이날 오전 11시 직전 쉬는 시간에 일어났다고밝혔다. 다른학생이셀폰으로촬영한영 상에 의하면 학생은 교사에게 여 러 차례 무자비하게 주먹질을 해 피해 교사는 현기증을 일으키며 입과머리에피투성이의부상을입 고응급센터로이송됐다. 공격은다른학생이상황을말리 려고 주먹질을 하는 학생 위로 뛰 어올라학생을떼어놓으며끝이났 다. 피해교사의아내에따르면, 전날 인 28일구타당한교사는해당학 생의 학업 성적이 저조한 것에 대 해 학생 부모와 이야기를 나눈 뒤 다음날 이러한 봉변을 당한 것으 로알려졌다. 슬레지교장은학교는“이번사태 를 엄중하게 대처할 예정”이라며 “공격 학생은 형사 기소에 직면하 는것은물론학교규율에따른징 계를받을것”이라고밝혔다. 그는“학교에서학생과교직원에 게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 했다. 폭력을 저지른 학생의 신원은 아 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학생이 받 을형사처벌수위도아직알려지지 않았다. 박요셉기자 조지아주의회‘아태계코커스’창설회원들 한국일보 웹사이트 www.higood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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