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5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5일(월) A 팬데믹기간중온라인샤핑이급 증한상황에서미국인 4명중 3명 이 소포 도난을 경험한 것으로 나 타났다. 전문가들은 소포 배송이 늘어나는 연말에도 주민들이 소 포 도난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고당부했다. ‘세이프와이스’(SafeWise)가 최 근발표한‘연간소포도난보고서 ’에따르면최근12개월동안미국 인 4명중 3명이소포도난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 다. 이는지난해동기간대비 23% 증가한수치다. 보고서를 작성한 레베카 에드워 즈연구원은“소포도난을벌이는 강도들은 나날이 대담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며“소포가 현관 바로 앞에 놓여있는 건 강도의 표 적이되기십상이다”고말했다. 에드워즈연구원은“소포보관함 을 사용하거나 이웃들 간에 서로 감시자가 되어주는 일이 소포 도 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와이스와 공동으로 보고 서를집필한‘비빈트스마트홈’의 아브히 바트 부사장은“사람들이 소포도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스 마트 초인종과 카메라를 적극 추 천한다”고덧붙였다. 경찰국의최근수년간집계자료 에 따르면 소포 절도는 11월부터 유달리 증가해 12월 연중 최고치 를나타내왔다. 또한해가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여 온 가운데 팬데 믹기간더욱증가했다. 경찰당국은경찰에신고된것으 로 대다수 소포 절도가 신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절도 건수는 몇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절도당한소포는사실상되찾기 어렵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소포 도난사고를당하지않기위해서대 비하는것이중요하다고조언했다. 환불을 받거나 재배달이 가능하 다고해도번거롭고시간낭비이기 때문이다. 가장기본적인수칙은소포배달 시간에맞춰집에있는것이다. 해 당 시간에 집에 없으면 이웃에게 픽업을 부탁하는 등 소포가 밖에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해야 한 다. 애초에 직장으로 소포를 배달 시키는것도한방법이다. 배달장소설정역시중요하다.직 접픽업이가능한장소를지정하거 나, 직장으로배달오게하거나, 아 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 하다. <3면에계속·석인희기자> ‘트리플데믹’ 증상, 미세하지만차이있어 RSV,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트리플데믹’속에서어 떤 질병에 감염됐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있을까? 전문가들은 미세하지만 증상 차 이가있다고답했다. ‘헌팅턴헬스피지션’(Hunting- ton Health Physicians)의존로다 테소아과의사는“증상이악화되 는 시기에 따라 RSV와 독감을 구 분할수있다”고설명했다. RSV의 경우 처음 3일~4일 동안 은감기처럼보이다가 4일~6일사 이에증상이최고조에달한다. RSV는영유아의경우증상이심 각하게나타나는데기침을멈추지 않는다.건조한기침을계속한다면 RSV를의심해보는게좋다고전문 가들은조언했다. 독감의경우감염초기부터증상 이심각하다. 독감증상은대개고 열과함께시작되고,두통,몸살,기 진맥진한느낌이동반된다. 하지만 코로나 감염은 사람들마 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 에, 독감과 RSV처럼 일반적인 특 징을구분하기는쉽지않다고로다 테의사는덧붙였다. 전문가들은“RSV, 독감, 코로나 19 모두 항생제가 필요 없는 바이 러스이므로어린이,노약자를제외 한일반인들은병원을찾지않아도 된다”며“충분한휴식과수분섭취 가중요하다”고말했다. <3면에계속·석인희기자> 지난 1년간 23% 증가 현관 앞 배달 도둑 표적 RSV는 건조한 기침 계속 독감은 고열·두통·몸살 코로나는 사람마다 달라 미국인4명중3명 ‘소포도난’ 경험 애틀랜타공항에한국성탄트리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난 11월 30일 애틀랜타 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 세점 구역에 오방색, 복주머니, 청사초롱 등 한국의 전통 문양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애틀랜타 주재 영사관과 함께매년참가국의문화를상징하는크리스마스트리를설치해왔으며, 대한민국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크워크(KOWIN) 애틀랜타지 부(회장이은자) 회원들이동트리장식에참여했다. 박요셉기자 <RSV·독감·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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