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6일 (화)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갤럭시마케팅이끈이영희승진 삼성전자유리천장깼다 53년만에첫여성사장 정부와 노동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 지는 가운데 업무개시명령을‘노동 탄 압’으로간주한민주노총이6일지역별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열고, 화물연 대지지를촉구할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에 대한 인권위의 의견 표명을 요청했 다. 지난달 29일 시멘트(BCT) 화물기사 들을상대로내려진업무개시명령이△ 노동 3권을 침해하고 △국내법적 효력 을 지닌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에 어 긋나며 △발령 및 송달 과정에서 인권 침해 등을 들어 정부에 개선을 권고하 는 의견이나 성명 등을 내달라는 것이 다. ★관련기사6면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달 ILO에 개입 을 요청했고, ILO는 지난 2일 관련 공 전국15개거점서동시다발투쟁대회 국토부는운송거부33곳현장조사 대화시도움직임조차없이 ‘강대강’ 민주노총오늘총파업 정부는추가명령검토 ‘벼랑끝대치’ 삼성전자 53년 역사 상첫번째여성사장이 나왔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가전 등을 담당하는 DX(Devicee Xperience·디바이스 경험)부문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이된 이영희( 사진 )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이 주 인공이다. 현재 삼성 계열사 전체를 따 져봐도 사장급 이상 최고경영자(CEO) 중여성은이회장의친동생이부진호 텔신라사장이유일하다. 삼성전자 주력 제품인 스마트폰 갤럭 시 시리즈 마케팅 성과를인정받았다. 이사장은1964년생으로올해만58세 다. 송주용·박관규·이소라기자 문을고용노동부에보낸바있다. 또 화물연대 조합원 A씨는 원희룡 국 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 처분취소소송을청구했다. A씨의법률대리인인조연민공공운수 노조법률원 변호사는“국가경제의 매 우심각한위기라는불명확하고추상적 인언명을기치로기본권의주체인개인 에게업무를강제하고,불응시형사처벌 과행정제재로압박한다는것은위헌소 지가매우크다”며소송사유를설명했 다. 민주노총은 6일 예정대로 총파업·총 력투쟁대회를진행하기로했다.전국15 개거점에서동시다발로지역별대회를 열고 노동자들의 참여를 구하는 식이 다. 민주노총은“이번탄압이화물연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노동개악을 추진 하는 현 정부의 최대 걸림돌인 민주노 총을 표적으로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 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 조)은 이날부터 화물연대 동조 파업에 돌입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의레미콘, 콘크 리트타설노동자 1,000여명이참여했 다. 오지혜서현정김현빈기자☞6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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