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6일 (화요일) D2 2022 카타르 월드컵 2022년12월6일화요일 새로운‘축구황제’시대의서막이열렸 다.대관식만남겨놓고있다. ‘디펜딩챔피언’프랑스의간판공격수 킬리안음바페 ( 23·파리생제르맹 ) 가카 타르 월드컵에서또 한번폭발력을 과 시했다.음바페는이번대회5득점을포 함해월드컵통산 9골을넣으며같은나 이때의‘축구황제’ 펠레의기록 ( 7골 ) 을 넘어섰다.또크리스티아누호날두 ( 8골· 무소속 ) 를제쳤고, 리오넬메시 ( 9골·파 리생제르맹 ) 와어깨를나란히했다. 음바페는 5일 ( 한국시간 ) 카타르 도 하의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열린 폴 란드와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2 골 1도움을기록, 프랑스의세골에모 두 관여하며 3 - 1 승리를 이끌었다. 앞 서조별리그에서3골을 넣은 음바페는 이번대회에서총 5골로 메시등 3골의 공동 2위그룹과격차를벌리면서득점 단독 1위로올라섰다. 올리비에지루 ( AC 밀란 ) , 앙투안 그 리에즈만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프랑스 )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바 르셀로나·폴란드 ) 등 유럽에서알아주 는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곳에 모였지 만이날 경기에서가장 빛난 별은 음바 페였다. 음바페는전반26분수비수를한명제 치면서폭발적인가속도를붙여폴란드 의우측면을파괴했다.슈팅까지이어가 지는못했지만당시전광판에표기된음 바페의속도는시속35㎞로이를본관중 들의탄성이쏟아졌다. 100m 세계기록 을보유한우사인볼트 ( 자메이카 ) 가전 성기시절평균시속 37.6㎞였으니육상 선수들에버금갈만한속도였다. 음바페는 0 - 0으로팽팽히맞선전반 44분수비수들사이로빠져들어가는지 루에게정확한패스를연결하면서첫골 을도왔다. 후반 29분에는빠른속도에 더한정확하고예리한슈팅으로폴란드 의골망을흔들었다. 그리고후반 46분 멀티골을완성하면서이번대회다섯번 째득점을올렸다. 월드클래스반열에오른음바페는카 타르에서최고 골잡이등극을 노린다. 이달 20일에24번째생일을맞는음바페 는 만 24세가 되기전월드컵에서가장 많 은골을넣은선수로이 름 을올렸다. 이번대회전까지는펠레가1위였다. 음바페는첫월드컵이 던 2018 년러 시 아대회에서4골을넣고 ‘ 영 플레이어상’ 을 거머쥐 며 혜 성 처럼 등장했다.이번 엔 전성기를 향 하는나이로만 개 한기 량 을 유 감없 이발 휘 하는중이다. 음바페의통산 9골은그동안세계축 구를 양 분하 던 호날두와 메시의기록 과 비 교 하면더 욱 돋 보인다. 호날두는 2006 년부터 5 개 대회에서골을넣은기 록을보유하고있으나총득점에서는음 바페에게 추 월을당했다.메시는음바페 와동 률 이다. 적장인 체 스와프 미흐 니에비치폴란 드 감 독도경기후 “ 음바페는 환 상적인 선수 ” 라며 “ 그는 ‘스타’이고 메시와 호 날두, 레반도프스키의 뒤 를이을선수 ” 라고극 찬할 정도다. 단두대회만에두스타의기록을 따 라잡은음바페는첫골 든부 트 ( 득점 왕 ) 도유력하지만 “ 나는골 든부 트를 받 기 위해서가아니라 우승하 러 왔다 ” 며자 세를 낮췄 다. 도하=김기중기자 폴란드전시속 35질주멀티골 대회5득점, 월드컵통산 9골기록 24세전월드컵최다골경신하고 총득점호날두넘어메시와동률 “골든부트아니라우승하러왔다” 손흥민 ( 30 ) 의‘ 토 트넘단 짝 ’해리 케 인 ( 29· 잉글랜 드 ^ 사진 ) 이2022 카타르월드 컵에서마 침내 골 맛 을 봤 다.조별리그동 안동 료 들의득점을 돕 는 ‘ 특급 도우 미 ’ 로나섰지만 토너먼 트에서는해결사본 능 을발 휘 했다. 케 인은 5일카타르알코르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열린카타르월드컵세 네 갈과 16강전에서 잉글랜 드가 1 - 0으로 앞선전반 48분 필 포 든 ( 맨체 스 터 시티 ) 의패스를 받 아 오른발로 골을 터뜨 렸 다. 4경기만에 터진케 인의마수 걸 이골 이다.경기 초 반에는앞선조별리그경기 처럼 공격전 개 에주력하는모 습 이었지 만전반 38분조 던헨 더 슨 ( 리버 풀 ) 의선 제골이 터진뒤 본격적으로스트라이 커 움 직임 을가져가며 잉글랜 드의3 - 0 승리 를이 끄 는골을넣었다. 2018 러 시아대회당시6골을넣고득 점 왕 을차지했 던케 인은이날득점을 추 가해명 실 상 부잉글랜 드최고골잡이가 됐 다. ‘메이 저 대회’로 통하는 월드컵에 서7골, 유럽축구선수 권 대회 ( 유로 ) 에서 4골로총 11골을기록했는 데 이는전 설 적인공격수게리리 네커 ( 10골 ) 를 넘어 선 잉글랜 드최다득점기록이다. 케 인의 득점력은 세계 최고 선수들 이 뛰 는 잉글랜 드 프리 미 어리그 ( EPL ) 에서도이 미입증됐 다. 그는 손흥민 과 호 흡 을 맞 추 면서 2015 ~ 16, 2016 ~ 17, 2020 ~ 21시 즌 에득점 왕 을차지했다. 최 근 에는 자 신 의득점 뿐 만 아니라 동 료 의기회를 살릴 수있는시 야 도 갖췄 다. 2020 ~ 21시 즌 득점 왕 과도움 왕 을동시 에 석권 했고, 2021 ~ 22시 즌 에는도움 9 개 로 손흥민 의득점 왕 등극에 힘 을보 탰 다. 이번카타르대회에서도도움 3 개 로 부문 1위에이 름 을 올 리고있다.6 - 2 완승을 거 둔 조별리그이란과 1 차전에서라 힘 스 털 링 ( 첼 시 ) 과 마 커 스 래시 퍼 드 ( 맨체 스 터 유나이티드 ) 의골을 케 인이어시스트 했다. 웨 일스와 3차전에서는 땅 볼크로 스로 포 든 의골을 배 달했다. 잉글랜 드 레전드 수비수 개 리 네빌 은 “ 올바른정 신 과 경 험 을 가 진 케 인은 뛰 어난 공격 수 ” 라며 “잉글랜 드의다 양 한공격 옵션 에공 헌 한다 ” 고 설 명했다. 케 인은자 신 의카타르월드컵1호골 을 두고 “ 완 벽 하다 ” 고 표 현 했다. 그는 “ 난스트라이 커 다.골을넣을때마다 행 복 하다 ” 며 “ 득점은 팀 에 도움이된다 는 것 을알고있기때 문 에세상에서가 장 좋 은 감 정을 느끼 게한다 ” 고소 감 을 밝혔 다. 4경기만에득점포를 가동한 케 인의 발 끝 은이제 8강에서만나는 프랑스 골 문 을정조 준 한다. 케 인은 “ 선수단 에 젊 음과 경 험 이조 화 를 이루고 있 다 ” 면서 “ 우승하 려 면 최고 의 팀 과 경기를 해 야 한 다.디펜딩챔피언프 랑스와 멋진 승 부 가 펼쳐질 것” 이라 고 말 했다. 김지섭기자 손단짝 케인은잉글랜드전설넘어서 세네갈전대회첫골, 득점왕본색 월드컵^유로 11골, 자국역대최다 ( ) - - - ( ) ( ) ( ) 런던에모인시민들이 5일잉글랜드와 세네갈의카타르월드컵16강전을지 켜보며열광하고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5일프랑스파리인근의한레스토랑에서프랑스학생들이카타르월드컵16 강전을보며응원을하고있다. 파리=EPA연합뉴스 펠레넘은 음바페, 황제가 될상이오 Ӡ 프랑스의킬리안 음바페가 5일카타르도하의 앗수마마스타디움에서열린폴란드와의2022카 타르월드컵16강전에서전반 44분올리비에지루 의선제골을도운뒤지루에게안겨환호하고있다. 도하=AFP연합뉴스 30 ( ( ) ( ) - ( ) ( ) - ( ) ( ) ( ) - ( ) ( ) “ 가장 큰 시 험 을마주했다. ” 개러 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 드축구 대표 팀감 독은 5일 ( 한국시간 ) 세 네 갈과 의카타르월드컵16강전을 3 - 0으로완 승한 뒤 8강서맞붙게 될 프랑스를경계 했다. 프랑스는앞서열린경기에서폴 란드를3 - 1로 꺾 고8강에 진출 했다. ‘축구 종 가’ 잉글랜 드와‘디펜딩챔피언’ 프랑스가드디어만 났 다.축구강국일 뿐 아니라 역 사적으로도앙 숙 관계였 던 두 나라가본선 토너먼 트에서만나는 건 92 년 월드컵 역 사상 처 음이다.조별리그에 서만두차 례 만 났 는 데 ,가장최 근 맞대 결은40 년 전인1982 년 스페인대회로당 시 잉글랜 드가 3 - 1로프랑스를 눌렀 다. 당시 잉글랜 드 훌 리 건 이프랑스의상 징 적동 물 인수 탉 을 죽 여그라운드로 던질 정도로분위기가과열 됐 다. 영 국 BB C에 따 르면사우스게이트 감 독은 “ 디펜딩챔피언인프랑스는 선수 층 이 엄청 나다. 득점하기도 어 렵 다 ” 며 “환 상적인도전이 될것” 이라고 덧 붙였 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총 9골을 터뜨 렸다. 특 히이날폴란드전 에서2골을 터뜨 린프랑스킬리안음바 페에대해사우스게이트 감 독은 “ 이전 대회 부터 중 요 한 순 간을만들어 낸 세계 적인선수 ” 라고평가했다. 잉글랜 드의 화 력도만만치 않 다.이번 대회4경기에서12골을 터뜨 렸는 데 축구 기록전 문업체옵 타에 따 르면이는 잉글 랜 드가 역 대월드컵중한대회에서 터뜨 린최다득점과같다. 특 히8명이나골 맛 을 봐 전력이가장고른 팀 으로 꼽힌 다. 그 렇 기때 문 에 양팀 의승 부 는수비가 좌 우 할 전망이다.프랑스는4경기에서4 실 점했고, 잉글랜 드는단 2골만 허용 해 ‘ 빗 장수비’를 뽐냈 다. 하지만 8강 맞대결에선상황이달라 질 수도있다. 잉글랜 드는 느 린발때 문 에소속 팀 주전에서밀린해리 매 과이어 ( 맨체 스 터 유나이티드 ) 와 음바페를 직 접 상대 할 왼쪽 수비수 카일 워커 ( 맨체 스 터 시티 ) 가 취약 하다는 분 석 이나 온 다.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 음바페와 워 커 의대결이승패를 좌 우 할 열 쇠 가 될 것” 이라고전망했다. 프랑스는측면과세트피스수비가 문 제점으로지적되고있다.골키 퍼 위고 요 리스 ( 토 트넘 ) 도 조별리그 덴 마크와경 기서코 너킥 에의한 공중볼을 놓쳤고, 특 히 킥 력이 부족 해상대의 압박 에흔들 리는모 습 을여 러 번노 출 했다. 두 팀 은오는11일오전4시알코르의 알바이트스타디움에서운명의4강 행 을 다 툰 다. 강은영기자 잉글랜드-프랑스‘8강백년전쟁’ 92년월드컵역사첫본선대결 40년전조별리그선잉글랜드승 당시수탉죽여던질정도로과열 공격력보단수비가승부가를듯 런던에모인시민들이 5일잉글랜드와 세네갈의카타르월드컵16강전을지 켜보며열광하고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5일프랑스파리인근의한레스토랑에서프랑스학생들이카타르월드컵16 강전을보며응원을하고있다. 파리=EPA연합뉴스 르도하의 의2022카 리비에지루 하고있다. P연합뉴스 최고의 퀄리티 한국일보 구인 매매 기타 광고문의 770. 622. 9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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