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A3 종합 17일 6시 둘루스고교 극장 10년 만에 정기공연 재개 한국문화원(원장김기욱, 이사장김봉 수)이 오는 17일 오후 6시 둘루스고등 학교극장에서제27회정기공연을펼친 다. 지난 2009년 설립돼 매달 1회씩 정 기공연을 펼쳤던 한국문화원은 지난 2012년공연을마지막으로정기공연을 중단하고 주로 초청공연 및 교육 등에 힘써왔다. 8일 둘루스에서 가진 공연을 위한 기 자회견에서고동균부원장은이번공연 의취지를“국악의이해를돕기위한공 연체험,타커뮤니티와의문화교류,차세 대 및 주류사회 대상 국악교육의 중요 성홍보”라고밝혔다. 기자회견 자리에는 민수연 홍보위원 장과 이종원 대외협력위원장도 배석했 다. 17일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펼쳐 지는공연에서는‘문굿,길놀이,삼도설 장고, 영남가락(앉은반사물놀이), 리베 르 탱고, 아름다운 나라, 웃다리 가락, 민요의 향연, 판굿(선반 사물놀이)’등 의프로그램으로구성됐다. 특히 공연진으로는 한국문화원 공연 팀과학생팀등 32명이출연하며, 애틀 랜타 국악 실내악단인 소리누리의 전 미나,함윤정,홍은영,김보라씨등이해 금, 대금, 가야금, 거문고를이용해민요 의향연을연주한다. 또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에서 활동 하는 상주 예술가 이찬수 교육팀장과 이성재상주예술가가특별출연한다. 또 장윤경 피아니스트, 장재연 메조 소프라노, 정채빈 바이올니스트 등도 출연해국악팀과협연을펼친다. 그리고 사물놀이반을 운영하는 한국 문화원학생반, 냇가에심은나무한국 학교와 성악 한국학교, 전등사 한국학 교학생들도출연해배우고연마한솜씨 를뽐낸다. 한편주최측은당일주차, 안내, 음향, 통역 등으로 봉사할 자원봉사들을 모 집하고 있다(봉사문의=404-424- 5826). 당일 참가자들은 이름과 이메일을 쪽 지에 적어내면 경품을 추첨해 푸짐한 한국관련선물도제공한다. 박요셉기자 한국문화원 17일 정기공연 연다 포스트코로나, 산타 수요 높은데 공급 태부족 요청늘어산타예약꽉차 한국문화원이 17일 둘루스고교에서 제27회 정기공연을 연다. 8일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 는한국문화원민수연이사, 고동균부원장, 이종원이사(왼쪽부터). 미국에서팬데믹공식종료이후첫크 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산타 클로스 수요는 어느 때보다 높으나 공 급이크게부족하다는보도가나왔다. 2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 산타 수 요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작년 보다 30% 이상 높은 수준이나 공급은 태부 족이다. 전국망을 갖춘 산타 인력공급업체 ‘하이어 산타’(Hire Santa) 설립자 미 치앨런은“대면행사와파티가다시가 능해지면서 주말 산타 예약은 이미 다 찬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올해 산타 수요는 작년보다 30% 이상, 팬데믹 이 전보다 120% 이상 늘었다”면서“전국 적으로모자란산타수가2,250여명에 달한다”고추산했다. 특히팬데믹기간온라인으로전환됐 던산타행사가올해부터정상화되면서 인력공급업체들과산타들은버거운일 정을소화하느라분주하다는것. 시카고선타임스는“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축하, 과거에 대한 향수, 잃어버 린것들에대한보상심리, 게다가새롭 게문을연겨울축제가늘면서산타를 찾는 이들이 더 많아졌다”고 분석했 다. 49년째 산타 인력공급업체‘시카고 산타스’를 운영하는 키트 스트라스는 “수요가 높을 때 사장인 나도 직접 산 타로 뛰곤 하는데 올해는 요청이 40% 이상 늘었다. 산타 1명이 2~6시간마다 3~4곳을옮겨다니도록일정을짜풀가 동해도감당이안된다”고토로했다. 한편 언론은“일부는 흑인 산타를 찾 고일부는스페인어를할줄아는산타 를 찾는다. 팬데믹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전했다. 또“(산타부인) 미시 즈 클로스와 엘프들에 대한 요구도 커 졌다”고덧붙였다. 베테랑급산타의수 입은시즌당2만달러에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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