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9일 (금요일) A5 조기수령시소득기준 2만1,240달러로인상 소셜연금 차감없는 근로소득 내년 2천달러 더 오른다 내년부터 연금액 차감의 불이익 없 이 조기에 소셜연금을 수령하면서 일 을 계속하는 사람들의 연간 근로소득 기준이현행연 1만9,560달러에서 2만 1,240달러로인상된다. 올해는 조기 소셜연금 수령자가 일을 해서 연 1만9,560달러 이상을 벌 경우 이 금액을 초과하는 액수의 절반(2달 러당 1달러)이소셜연금에서차감됐지 만 2023년부터는 근로소득 기준이 연 1,980달러 오른 2만1,24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예를들어1960년생으로아직만기은 퇴연령이 안된 K씨(62)가 연 1만2,000 달러를소셜연금으로조기수령하고일 을 해서 연 2만4,000달러를 벌었다고 가정하면올해는초과금액 4,440달러 ($24,000-$19,560)의절반인2,240 달러가소셜연금에서차감돼K씨가실 제받을수있는연금은9,760달러로줄 어든다. 반면 내년에는 초과 금액 2,760달러 ($24,000~$21,240)의50%인1,380 달러가 K씨의소셜연금에서차감돼그 가받을수있는소셜연금은1만620달 러가된다. K씨가 만기 은퇴연령이 되는 67세 때 는 초과 금액의 3분의 1(3달러 당 1달 러)만큼소셜연금이줄어든다. 만기 은퇴 연령시 소셜연금이 차감되 지 않는 2023년도 근로소득 기준은 5 만6,520달러로 올해 5만1,960달러에 비해4,560달러늘어났다. 하지만이렇 게 소셜 연금에서 차감된 금액은 K씨 의만기은퇴연령이지난후연방사회 보장국이다시되돌려준다. 류춘근세무사는“만기연령은퇴자의 경우에는근로소득이있다고해도불이 익이 없지만 조기 은퇴자는 일정 이상 의돈을벌면초과금액만큼소셜연금 이줄어든다”면서“하지만만기은퇴연 령 이후에는 차감된 금액을 돌려받을 수있다”고설명했다. 한편1957년생의만기은퇴연령은66 세6개월이며출생연도에따라2개월씩 늘어나다가1960년생부터는67세가만 기은퇴연령이다. 노세희기자 제일렌스미스“공동체위해봉사” WSJ 최우수공항순위 애틀랜타는 2위 전국의대형공항들가운데이용객들 이 가장 만족하는 최우수 공항은 샌프 란시스코 국제공항이 1위에 올랐다는 조사결과가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이전국의대형공 항20곳과중간규모공항30곳에대해 신뢰도와안전도, 가치, 이용편의성등 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석한 공항 순 위에서 샌프란시스코 공항(SFO)이 총 점이 가장 높아 1위 에 올랐다고 신문이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애틀랜타 국제 공 항(ATL)이 2위 에올랐고이어 3~5 위는 미니애폴리스 국제공항(MSP), 디 트로이트 국제공항 (DTW), 피닉스국제 공항(PHX)의 순이 었다. 전국최고공항은샌프란시스코 아칸소주18살고교졸업생 최연소흑인시장으로선출 반면대도시국제공항들가운데최악 의불명예는뉴저지주뉴왁공항(EWR) 이안았다.이어뉴욕JFK공항이19위, 플로리다의 포트로더데일 공항(FLL) 이18위로최하위권이었다. 전국20대대형국제공항들을제외한 나머지 30곳의중간규모공항들가운 데서는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 공항(SMF)가최우수로꼽혔다. 이어 샌디에고 공항(SAN), 샌호세 공 항(SJC)이2위에3위에랭크돼중간규 모 순위에서는 캘리포니아 도시 공항 들이탑3에올랐다. 18살 고등학교 졸업생이 아칸소 주 소도시의 시장 으로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제 일렌 스미스( 사진 ) 후보는 이날 인구 1,800여 명의 아 칸소주얼시에서실시된시장선거에서 승리했다. 선거관리 기구에 따르면 스 미스는 235표를 얻어 상대 후보를 52 표차로제쳤다. 스미스는미국역사상최초의18살시 장은 아니지만, 역대 최연소 흑인 시장 이라는기록을세웠다. 지난 5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스미스 는 내년 1월 취임한다. 스미스 선거 운 동에 조언해준 프랭크 스콧 주니어 아 칸소주리틀록시장은“어린나이에공 직에 진출한 그의 의지와 열정적인 목 표가자랑스럽다”고말했다. 스미스는지역공동체와시민들을위 해봉사하겠다는포부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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