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61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13일(화) A 연방하원 ‘북한가족상봉안’ 통과 세계공급망혼란에 물류중심 ‘서부→동부’ 이동 세계공급망혼란과중국산제품 의수입감소등영향으로미국물 류의중심이서부캘리포니아주에 서 동부 항구들로 옮겨가고 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진단 했다. 미 태평양상선협회(PMSA) 자 료에 따르면 LA 항구의 지난 8 월 수입 물동량은 작년 동월보다 16.9%나감소해‘가장바쁜항구’ 라는 명성을 뉴욕과 뉴저지 항구 에빼앗겼다. 9월, 10월에도 LA항 구의수입물동량은각각작년동 월보다26.6%, 28.0%감소했다. 미시간주립대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들어 10월까지 LA항과롱비 치항구가취급한컨테이너화물의 점유율은 무게 기준으로 25%에 불과했는데, 이는 20년만에가장 낮은수준이다. 실제로생활용품기업뉴웰브랜 즈는 펜실베이니아주와 노스캐롤 라이나주에 물류 센터를 열었고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드피치는 서부항구의병목현상을피하려고 뉴욕과 뉴저지로 더 많은 상품을 이동시키고있다. 서부항구들의물동량이줄어드 는동안동부의뉴욕, 뉴저지뿐아 니라 조지아주 서배너, 사우스캐 롤라이나주 찰스턴 등의 항구들 이반사이익을봤다. 이들은모두 올9월까지작년같은기간보다더 많은수입물동량을처리했다. 이처럼 서부에서 동부로 물류의 중심이 이동하는 이유는 중국으 로부터의수입량이크게줄어든데 다 화물 병목현상과 서해안 항구 근로자들의 파업에 대한 우려 등 때문이다. 그간 중국으로부터 수입량이 절 대적으로 많았을 때는 중국과 가 까운 서해안 캘리포니아 항구가 선호됐고, 캘리포니아로 들어온 중국산 제품들은 철도와 육로를 통해미국곳곳으로운송됐다. <5면에계속> 물류병목현상·근로자파업우려에서부항만점유율하락 뉴밀레니엄뱅크둘루스지점개점1주년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 둘 루스 지점(지점장 김케런)이 개점 1주년을맞아지역사회발전의든 든한동반자가될것을다짐했다. 허홍식 행장은 9일 둘루스 지점 개점1주년기념식에서“한인사회 와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한인 커 뮤니티 중심에 자리한 둘루스 지 점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 난1년사이빠르게상장할수있었 다”며맡은바업무를열심히해준 지점직원들을격려했다. 지난해 12월 8일문을연뉴밀레 니엄뱅크둘루스지점(3350 Steve Reynolds Blvd #106, Duluth GA 30096)은 편리한 로케이션이 가 장 큰 장점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다. 둘루스 지점 김케런 지점장은 “다양한금융상품과친절한서비 스로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 대표 지점이 될수 있도록 최 선을다하겠다”며“예금업무는물 론, 홈모기지를비롯해 SBA 대출 과상업용대출상담등을한자리 에서편안히받을수있다”고은행 을소개했다. 박요셉기자 지점개설1주년을맞은뉴밀레니엄뱅크둘루스지점직원들이한자리에모였다. 부 고 김영길조지아대한체육회 초대회장별세 김영길 조지아 대한체육회 초대 회장이 11일 오후 5시 30분 79세 를 일기로 소천했다. 김영길 회장 은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 창립 위원, ROTC문무회 3기 회장, 미 ROTC문무회총회장, 평통9기간 사, 10기수석부회장, 월남참전유 공자회창립위원, 애틀랜타한인회 이사및자문위원을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김신명 여사 와딸김유리, 사위김경찬씨등이 있다.빈소는리장례식장에마련됐 으며, 뷰잉시간은 14일(수) 오후 6 시,장례식은15일오전11시,하관 식은14일오후1시조지아메모리 얼 파크에서 있다. 연락처=678- 799-1398, 404-384-0483. 연방 하원이 9일 한국계 미국인 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상봉하는 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국 방수권법안(NDAA)을9일통과시 켰다. NDAA는 미국의 한 해 국방·안 보예산을담은법안으로, 1961년 제정됐다. 2023회계연도NDAA에 는 미국 정부가 미국에 거주 중인 이산가족이 북한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 등과 노력하 도록하는조항도들어있다. 특히 이 조항 삽입에는 미셸 박 스틸(공화·캘리포니아), 영 김(공 화·캘리포니아), 앤디 김(민주·뉴 저지),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 워싱턴) 등 한국계 의원들이 주도 적으로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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