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A5 11일 주안침례 교회새 성전 봉헌예배에서 토마스 해몬드 목사가 설교하 고있다. 물류중심 이동 ◀1면서 계속 피치트리코너스에새성전 박요셉목사안수식도가져 주안침례교회새 성전 봉헌예배 개최 주안침례교회(담임목사 임병오)가 피 치트리 코너스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11일 오후 5시 새 성전 봉헌예배 및 목 사안수식을거행했다. 임병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봉헌예 배에서김을환안수집사가기도했으며, 조지아 침례교 선교국 총재 토마스 해 몬드 목사가‘유산을 남긴 자들의 특 징’(막2:1-11)이라는제목으로설교했 다. 해몬드 목사는“신앙의 유산을 남긴 사람들의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기를 원했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 한사랑에있었고, 하나님의일에헌신 하는 자들”이라며“주안교회 성도들 이 기도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임재 하고, 말씀을통해훈련되고양육되며,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일하며 각자의 맡 은역할에충실해신앙의유산을다음 세대에 넘기는 자들이 되라”고 설교했 다. 주다경권사는간단한간증과더블어 주안교회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주 권사는 70개 지교회, 치유센터, 다민족 사역, 후대사역, 산업선교, 애틀랜타복 음화, 237 나라살리는 세계 복음회의 비전을갖고있다고소개했다. 이어축가와스티브파, 문창욱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토마스 해몬드 목사 의축도로봉헌감사예배를마쳤다. 이어진 박요셉 목사 안수식에서 임병 오 목사가 시취보고 및 소개를 했으며, 박정규목사가안수기도를, 이혁기목사 가 축사 및 권면사를 담당했으며, 안수 위원으로 토마스 해몬드 목사, 문창욱 목사, 박정규목사, 이혁기목사, 임병오 목사가참여했으며, 표상덕안수집사가 광고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날 안수 를받은박요셉목사가축도를했다. 주안침례교회 새 성전은 3850 Hol- comb Bridge Rd. #425, Peachtree Corners, GA 30092에위치하며, 전화 번호는404-992-5106이다. 박요셉기자 “면접없이25분만에채용” 미국내블루칼라근로자들의몸값이 날로치솟고있다. 정보기술(IT)·금융업에 종사하는 화 이트칼라직장인들이구조조정의칼바 람에 떨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로 블루 칼라 일자리는 구인난이 심화하는 분 위기다. 일부 기업들은 면접까지 생략하며 블루칼라 직원 모시기에 나서고 있 다. 월스트릿저널(WSJ)에따르면세계최 대물류회사UPS는면접절차없이물 류 운송 담당자와 기간제 배송 기사를 채용하고있다. 기간제근로자의 80%가면접을거치 지않고채용됐고지원후 25분이내에 채용제안을받을수있다는게회사측 의설명이다. 의류 업체 갭 역시 최근 물류창고 직 원 일부를 서류 전형만으로 채용했 다. WSJ는“물류나 소매 업계 등 이직률 이 높은 산업계에서 면접 없이 직원을 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고용 시장이코로나19대유행의여파에서벗 어나면서 기업들이 학위나 경력 등의 구인 요건마저 포기하게 됐다”고 전했 다. 화이트칼라직종의해고바람이거세 지만미국의고용시장전반에서는여전 히노동력공급부족, 수요초과상황이 지속되고있다. 지난달미국비농업신규고용은26만 3000명으로 시장 예상치(20만 명)를 30%가량 웃돌았고 실업률도 3.7%에 그쳤다. 화이트칼라는해고광풍 불루칼라직업은인력난 미시간대조사결과에따르면2003년 까지시애틀과샌디에이고에이르는미 국 서해안 항구들은 아시아에서 오는 컨테이너수입량의70%를처리했고대 부분은LA와롱비치항구를경유했다. 그러나트럼프행정부들어중국상품 에 대해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2016년 파나마 운하를 확장하면서 서해안 항 구의점유율이줄어들기시작했고미국 기업들은생산공장을중국외다른국 가로 옮겼다. 팬데믹은 물류의 동남부 이동을 더욱 가속했다. 거리두기로 인 해 미국인들은 가정용품을 더 많이 주 문했고이는캘리포니아항구에서물류 가적체되는현상을야기했다. 미국은중국대신유럽으로부터의수 입을늘렸으며, 이에따라동부해안항 구의화물처리규모가증가했다. 여기에더해올해초미국서해안항구 근로자들의 파업 우려도 기업들이 수 입거점을동부해안으로옮기는데일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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