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62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14일(수) A 연말연시 자선기부 사기 주의보 불우이웃돕기모금활동이부쩍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선 기부사기주의보를내렸다. 자선기부사기는언제든발생할 수 있지만 자연재해나 긴급 상황 발생후, 또한연말연시기부시즌 에집중적으로발생한다는설명이 다. 많은경우잘알려진자선단체 의직원을사칭하거나심지어정부 와 제휴한척 기부자들을 속이고 있다는지적이다. 연방거래위원회(FTC) 자료에 따 르면지난해미전역에서280만명 이 유명 자선단체 직원 사칭 자선 기부 사기에 속아 무려 23억달러 를갈취당했다. 주소비자보호국은 기부금이 수 혜자에게올바로전달되기위해서 는 기부금을 받는 자선단체와 모 금에 나선 직원을 반드시 확인해 야한다고조언했다. 자선단체웹사이트(www.chari- tiesnys.com)에 접속해 뉴욕주 검찰청 등록 자선단체 온라인 데 이터베이스를 검색하고 https:// www.bbb.org , www.give.org, www.guidestar.org 등의 웹사이 트를 통해, 자선단체의 건전성을 확인해야한다는설명이다. 또한 연방국제청 웹사이트 (https://www.irs.gov/app/eos)를 방문해자신의기부금이공제되는 지도확인해야한다. 특히“기부금은 전액 자선단체 에 기부된다(all proceeds go to charity)”혹은“당신의 구매는 자 선단체에도움이된다(your pur- chasewill benefit a charity)”는식 의모호한문구를사용하는경우, 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는지적이 다. 기부금을 전문적으로 모금하는 영리 회사 경우, 자선단체는 기부 금의 일정 비율만 받게 되기 때문 이다. 자선단체가 기부금 전액을 받도록하려면자선단체에직접기 부하는것이좋다. 이와 함께 실제 가짜 자선 단체 를 만들어 활동하는 사기꾼도 많 다. 이들은신뢰도높은유명자선 단체와유사한이름과로고, 웹주 소 등을 사용해 기부자들에게 접 근하고 있어 꼼꼼한 확인이 필요 하다. 자선 기부시 어떠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도 공개해서는 안 되며, 현금 기부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 다. 이진수기자 직원사칭·정부제휴속여 김장환·빌리그래함돈독한우정기념 13일샬럿에서 ‘빌리킴홀’ 리본커팅 새벽출근길주차장서피격 용의자및동기파악안돼 빌리그래함도서관에 ‘빌리킴홀’헌당 귀넷구치소교도관주차장서피격사망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 래함(Billy Graham) 목사를 기 념하는노스캐롤라이나샬럿에 위치한 빌리 그래함 도서관에 김장환(Billy Kim) 목사 기념홀 이13일헌당됐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대표 인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는 빌리 그래 함 라이브러리(Billy Graham Library) 리모델링하면서 라이 브러리와 센터를 방문하는 사 람들의 집회나 세미나, 각종 모 임을위한다목적홀을따로신 축했다. 그리고 홀의 이름을 ‘Billy KimHall’이라고명명했 다. Billy Kim의 이름으로 홀을 지은 이유는 빌리 그래함과 같 이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해 온 김장환 목사의 공로를 후손 들이 계속 계승해 나가기 위함 이라고밝혔다. 김장환목사는1973년한국여 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 도대회에서빌리그래함목사의 통역을 맡아 탁월한 능력을 보 임으로써세상에알려지게되었 다. 그 후 두 빌리 목사는 계속 우 정을쌓아가며전세계복음전도 에크게이바지했다. 김목사는 6. 25한국전쟁당시 미군부대에서일하던존재감없 던하우스보이였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귀넷카운티 구치소 교도관이 13 일 새벽 출근하면서 구치소 주차 장에서피격사망한사건이발생해 경찰이수사에나섰다. 경찰은이날오전 6시 20분경로 렌스빌의 스완 슨 드라이브 근 처하이호프로 드에 위치한 귀 넷 구치소 주차 장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밝혔다. 숨진교도관은근무10년째인59 세의스캇라이너( 사진 )이다. 라이너교도관은교대시간인7시 보다 40분 먼저 구치소에 도착했 다가변을당했다. 경찰은 라이너가 출근하는 동안 주차장에서용의자와대치하는동 안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믿고 있 다고밝혔다. 총격동기와용의자에관한정보 는 아직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또 경찰은 용의자가 도보로 현장 을도주한것으로여기고있다. <2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빌리그래함도서관에‘빌리킴홀’이13일헌당됐다. 사진은1973년빌리그래함 목사가서울여의도에서집회를인도할당시통역하고있는김장환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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