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63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15일(목) A 기준금리 4.25∼4.50%로 올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14일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했 다. 앞서 4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기준금리를 0.75%포인트인 상) 이후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조짐이 나타나자 금리 인상 속도 를늦춘것이다. 연준은이날올해마지막으로열 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4.25∼ 4.50%로올린다고밝혔다. 현재 금리인 3.75∼4.00%보다 0.50%포인트인상했다. 이로써미국기준금리는2007년 이후최근 15년간최고수준이됐 다. 연준은 지난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제로 금리 시대’를 끝낸 뒤로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금리를7차례걸쳐공격 적으로올려왔다. 특히지난6월을시작으로7월, 9 월, 11월에는사상유례없이4연속 으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렸다. 이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7.1%로, 10월의상승률(7.7%)은물론시장 전망치(7.3%)를모두하회하는등 물가상승세가진정되는조짐이나 타났다. 이에따라시장에서는연준이이 날정례회의에서다시자이언트스 텝을 밟는 대신 금리 인상 속도를 0.50%포인트로조절할것으로예 상했다. 속도를늦추긴했지만, 연 준은 내년에도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이어갈전망이다. <3면에계속> 한미금리차최대1.25%P 과반득표자없으면또선거…래펜스퍼거“유권자도당국도힘들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4일 오후 1시 45분 주청사에서 11월 22일을 조지아주 김치의 날로 선포하는 선포문을 한인사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자리에는이홍기애틀랜타한인회장, 홍승원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선근한미우호협회장등30여한인이참석해미국에서6번 째로제정된김치의날을자축했다. 박요셉기자 웰페어SSI 수혜액도이달부터8.7%인상 저소득층시니어들에게제공되는 웰페어 혜택인 SSI(Supplemental Security Income) 수혜자들이 이 달 말부터 8.7% 인상된 페이먼트 를받는다. SSI는 전국적으로 오는 30일 인 상된페이먼트를일괄지급된다. 일반소셜연금을받는사람들은 오는1월3일부터연금을받는다. 올해 SSI 수혜자들은 개인은 매 달 최고 841달러, 부부는 최고 1,261달러를받고있는데오는 30 일에는개인은최고914달러, 부부 는최고1,371달러를받게된다. 현재 미국에서는 근로 크레딧이 부족하고 수입도 없는 저소득층 시니어들이SSI를받고있다. 수혜대상은65세이상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은행 잔고가 개 인 2,000달러, 부부 3,000달러미 만인저소득층이다. 살고 있는 주택 1채, 자동차 1대, 사망보상금 1,500달러 미만의 생 명보험, 묘지 등은 재산에 포함되 지않는다. 시민권자는 근로 크레딧이 필요 없지만 영주권자는 40점 이상 근 로크레딧이있어야한다. 1996년 8월22일 이전 영주권을 취득했을경우근로크레딧이없어 도 된다. 또한 소셜연금 외에 소득 이적으면같이받을수도있다. 켐프주지사, ‘김치의날’선포문전달 ‘상원마지막승부’조지아결선투표제도마 연방상원의원선거의마지막승 부처였던 조지아주가 결선투표제 폐지를촉구하고나섰다. 조지아주선거관리책임자인브 래드 래펜스퍼거( 사진 ) 주 국무장 관은 14일 성명을 내고 주의 결선 투표제가 유권자와 선거 당국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이 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 의회에 요청했다. 조지아는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 가 없으면 1,2위 후보간 결선투표 를실시해승자를가린다. 11·8 중간선거 연방 상원 의원 선거에서도과반득표자가나오지 않아 4주뒤인지난 6일결선투표 를치렀고그결과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당선 됐다. 래펜스퍼거장관 은“조지아주는 선거 결선투표제를 실시하는‘유 이’한주중하나이며,선거때마다 결선투표를해야하는것으로여겨 진다”며“주의회가결선투표제개 혁을검토하길바란다”고말했다. 현재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 결 선투표제를도입한주는조지아주 와 루이지애나주 두 곳이다. 대부 분의주는가장많은표를얻은후 보가당선된다.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