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종합 A2 교도소사역관심있는기부자동참당부 13일연합장로교회(목사손정훈)에서 프리즌 미니스트리(박동진 선교사)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매년 연 말교도소로보내는‘사랑의선물전달 식’을가졌다. 이날 조지아남쪽웨이크로스시에위 치한웨어주립교도소에라면7,200개, 과자1,340봉지, 성경260권, 안경300 개,스터디바이블50권을전달했다. 손정훈 목사는 기도로 전달식을 했으 며“우리가보내는작은선물로받는자 의마음을따뜻하게할수있다면그것 이 진정한 주님의 사랑”이라며“4시간 이 넘는 거리를 운전해 사랑을 옮기는 교도소분들의수고에진심으로감사하 다”고전했다. 웨어 스테이트 프리즌의 채플린 마이 클플린목사는“매년이렇게많은선물 을 전해 주는 프리즌 미니스트리와 미 션아가페에감사밖에는할말이없다” 며“먼곳에떨어져있는형제들을생각 하는 이곳의 한인들에게 진정한 사랑 을배운다”고말했다. 그는또“약 18년 정도를교류하며교도소사역을하시는 박동진선교사에게너무감사하다”며“ 이자리를만들어준미션아가페에게마 음깊은곳에서의감사를전한다”고말 했다. 미션아가페는 202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호세아 헬프와 함께 애틀랜타 공 항옆의조지아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 (GICC)에서 1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 터오후 4시까지어린이장남감과푸드 박스를나누는행사를한다. 한편미션아가페제임스송회장은애 틀랜타연합장로교회와여러교회들과 함께내년 3월에교도소를방문하기로 계획하고있으며,수감자1,500명,교도 소직원300여명등약2,000명에게식 사를제공할잠정계획을발표했다. 송회장은교도소사역에관심있는기 부자들의동참을당부했다. 박요셉기자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 온정 보내 한국문화국악캠프, 전통문화체험기회 소리누리, 19일∼30일국악캠프 애틀랜타 국악 실내악단 소리누리 가‘제3회소리누리한국문화캠프’를 19일부터30일까지열흘간개최한다. 소리누리는 2009년애틀랜타에서창 단된전문국악연주단체로, 한국에서 국악을전공한연주자들로구성되어있 다. 문화예술교육사자격을겸비한전 문국악교육단체이다. 2021년부터시작된소리누리한국문 화캠프는여름과겨울방학동안진행 되며 한국인 2,3세대 어린이들에게 한 국의전통악기및다양한전통문화체 험을통해한국의멋과아름다움, 즐거 움을배울수있는국악캠프로자리매 김하고있다. 소리누리한국문화캠프는미국에서 쉽게경험하기힘든국악기들을배우면 서한국문화의정서를익힐수있는기 회를제공한다. 2022년여름캠프에는단소, 장구, 소 고를 비롯하여 해금 연주 특별반으로 구성해 진행했었다. 이번 겨울 캠프는 가야금연주반이신설됐다. 또한전학 년이함께직접탈을만들고탈춤을배 울예정이다. 소리누리 관계자는“한국 음식 만들 기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직접 요리해 맛있는 점심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이번겨울캠프에는만두만들기와김 치 만들기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애틀랜타 국악 교육의 입지를 단단히 굳혀가는 한국 문화 캠프가 될 수있도록최선을다해준비하겠다”고 말했다.문의=678-447-1551 박요셉기자 웨어스테이트프리즌에보낼사랑의선물과관계자들. 2022여름캠프유아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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