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A3 종합 한의대·경영대탄탄한교육제공 마사지테라피,주정부라이선스 통과율92프로자랑 금리 인상 ◀1면서 계속 스와니소재애틀랜타건강과학대학 교(Atlanta University of Health Sci- ence ㆍ 학장 현병수)가 지난 2016년 조 지아주고등교육국(GNPEC)의승인을 받아 한의대로서 첫 수업을 시작해 올 해로6년째를맞이했다. 애틀랜타 건강과학 대학교는 2017년 3월 SEVIS(이민국유학생인증기관)에 정식인가를받아학생비자 I-20(유학 생비자)를발급할수있는학교로거듭 났다. 그 해 9월에는 조지아주 라이선스 보 드에서승인을받고마사지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이어 2018년도에는 조지아 교육국 경영학과 학사 과정을 승인 받 고이듬해에는 SEVIS에서경영학과학 사과정을정식 I-20를발행할수있는 학교로승인받았다. 이렇게6년의노고끝에올해10월25 일애틀랜타건강과학대학교는연방정 부승인을받아 I-20를발급할수있게 됐다. 미국인을 제외한 타 국가에서 유 학을 원하면 학생비자를 받아 이 대학 에서학업을받을수있다. 현병수 학장은“연방에서 I-20 발급 을승인받아너무기쁜일이다”라며“이 걸계기로새로운과목을추가할예정” 이라고말했다. 현 학장은 또“한의과 대학으로 출발 했지만앞으로보건의료계통의다양한 전공과목을도입해취업직업교육위주 로자격증반을많이증설할예정이다” 고말했다. 애틀랜타 건강과학 대학교는 한의학 과학사,석사과정,경영학과학사(2년8 개월과정), BBA&MBA통합(4년에서4 년반과정), 근육통증치료과, 약사보조 과등의과목이있고, 마사지테라피과 정(4개월반걸림)은이론4개월과정과 인턴쉽을병행한후주정부자격증시험 을보게된다. 경영학 학사과정은 미국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대우를 받아 대학 재정보조 신청서(FAFSA)를접수할수있고,그랜 트등의장학금혜택을받을수있다. 학교입학을위해서는웹사이트www. atlantauniv.org 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직접작성하면된다. 입학서류, 성적증명서, 재정보증서, 여 권사본과한의과인경우에는자기소개 서등을필요로한다. 한편 현 학장은“내년 여름에는 중고 등 유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 프로 그램을준비하고있다”며“한국,베트남 등에서 I-20를 받고 정식 여름학교에 참여할수있도록6주프로그램을준비 하고있다”고밝혔다. 애틀랜타 건강과학 대학교는 2023년 1월둘루스로캠퍼스를완전이전한다. 문 의: 678-288-9380, 678-731- 7141 주소: 3371 N.Berkeley Lake Rd., Suite100Duluth,GA30096 제인김기자 6년 준비끝에 연방정부승인 I-20 발급한다 애틀랜타 건강과학 대학교(Atlanta University of Health Science) 임직원들이 자축 행사를 마 치고현병수학장(앞줄왼쪽서두번째)과기념사진을찍고있다. 제롬파월연준의장은이날브리핑에 서올해금리를총4.25%포인트인상했 다면서“이제는 최종 금리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할지를 생각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어느시점에는긴축기조를얼 마나오래유지할지가가장중요한질문 이될것”이라고말했다. FOMC 위원 19명이 각자 생각하는 적절한 금리 수준을 취합한 지표인 점 도표(dot plot)는 내년 말에는 금리가 5.00~5.25%(중간값5.1%)로나타냈다. 이 전망대로라면 내년에도 0.75%포인 트를인상해야하는것이다. 파월의장은내년금리인하가능성에 대해“현재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점차 우리목표인 2%로되돌리기위해충분 히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 금리 인하가 아니다”라 며“당분간긴축기조를유지해야할것” 이라고밝혔다. 연준은 내년 국내총생산(GDP)이 0.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지난9월에전망한1.2%보다0.7%포인 트나낮춘것이다. 내년 인플레이션은 3.1%, 실업률은 4.6%로각각예상했다. 9월전망과비교 하면 인플레이션은 0.3%포인트, 실업 률은0.2%포인트각각증가했다. 연준이통화긴축속도를줄이면서한 국은행도금리인상에대한부담을조금 은덜게됐다. 다만연준의이번조치로 한국과미국의금리차가더벌어진것은 한국경제에위험요소다. 한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3.25%로 미 국보다 0.50∼0.75%포인트 낮았지만, 연준의 이번 인상으로 금리차가 최대 1.25%포인트로커졌다. 1.25%포인트는 역대 최대 한미 금리 역전 폭(1.50%포인트)에 근접한 수준 이다. 금리차가벌어지면한국에서외국 인자금이미국의더높은수익률을좇 아유출되고원화가치가하락할가능성 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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