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56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2월 17일(토) A 내년 미국 주택시장 애틀랜타가 핫스팟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경기침체 우려에도불구하고애틀랜타주택 시장은 2023년도에 미국을 이끌 것이라는전망이나왔다. 14일 발표된 전미부동산협회 (NAR) 보고서에 의하면 애틀랜 타 일대는 내년에 미국 최고의 부 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 으며,약5%의완만한가격상승을 보일것이라고전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주택구입 여력, 고용 조건, 인구증가 등을 포함한 10가 지 주요 지표의 성과를 기반으로 협회가 내년에 주목해야 할 시장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애틀랜 타는 NAR이 분석한 179개 대도 시 지역 중 유일하게 10가지 지표 를모두충족했다. 보고서는“메트로애틀랜타지역 은전국대부분의지역보다저렴하 며임차인의 20%이상이이지역 의일반주택을살여유가있다”고 밝혔다. <5면에계속 · 박요셉기자> 179개도시중모든지표충족 구매력,고용조건,인구증가↑ 연말 ‘쇼핑대목’소비자들지갑닫아 화신미국공장(왼쪽사진)과아진미국공장. 화신·아진 “회사가아는범위내에서미성년자고용한적없어” “현대차협력사화신·아진공장도미성년자불법고용” 현대·기아자동차의부품협력사 인화신과아진산업의앨라배마공 장에미성년자가불법적으로고용 돼일한것으로조사됐다고로이터 통신이16일보도했다. 이통신은공장노동자와법집행 관리 등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이 같이밝혔다. 화신의 앨라배마 그린빌 공장에 서는 과테말라 출신의 14세 소녀 가지난5월차체부품을조립하는 일을했다고통신은전했다. 이 소녀는 올해 초에 아버지에게 취업희망의사를표시했으며취업 알선업체를통해자신과딸이각각 시간당 11달러를 받고 화신 공장 에서 일하게 됐다고 이 소녀의 아 버지는말했다. 이 소녀의 아버지는 취업을 위해 암시장에서 딸을 위한 가짜 신분 증을조달했으나취업알선업체가 딸의나이를문제로삼지는않았다 고말했다. 그러나이소녀와다른미성년자 들은5월말에취업알선업체에의 해갑자기해고됐다. 이 소녀의 아버지는 취업 알선업 체가 미성년자들에게“관계 기관 이 곧 올 것”이라면서“당신들은 떠나야한다”고말했다고밝혔다. 아진산업의 앨라배마 커시타 공 장에서는적어도 10명의미성년자 가 일했다고 이 공장에서 일했던 엔지니어가말했다고통신은전했 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전 문비자인TN비자로미국에입국 해서 이 공장에서 일했던 멕시코 출신의라울로아는“적어도 10명 이 나에게 미성년자라고 말했다” 면서“그들은 15~16세 정도였다” 고말했다. 커시타에 있는 아진산업의 공장 2곳에서 일했던 6명의 다른 노동 자들도미성년노동자들을봤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지난 7월 현 대자동차부품자회사인‘스마트’ (SMART), 협력사 SL 등 2곳에서 미성년자노동이있었다고보도했 다. 이매체는이 2곳과화신및아진 산업 등을 비롯해 최소 4개의 현 대·기아차 부품 납품업체가 미성 년자노동력을활용했다고밝혔다. 이어“주및연방기관은최대6곳 의업체에서미성년자들이일했는 지조사중”이라고보도했다. 화신과 아진산업은 같은 홍보업 체를통해각각로이터통신에보낸 성명에서법적으로고용가능한연 령이 아닌 노동자를 채용하는 것 을 금지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며 각 사가 아는 범위 내에서 미성년 자를고용한적이없다고밝혔다. 미국 연방정부 및 앨라배마주 법 은 16세 이하의 공장 노동을 금지 하고있다. 또 18세이하의노동자 가프레스작업등위험한일을공 장에서하지못하도록하고있다고 통신은덧붙였다. 미국인들이‘쇼핑 대목’에도 지갑을 활짝 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상무부는11월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고 15 일밝혔다. 지난해 12월(-2.0%) 이후 11 개월만에최대폭감소로, 블룸 버그통신이집계한전문가전망 치(-0.2%)보다감소폭이더컸 다.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 역시 전월보다 0.2%감소한것으로집계됐다. 13개소매부문중전자제품과 가구, 자동차 등 9개 품목의 매 출이 지난달 감소한 반면 유일 한서비스부문인레스토랑·술 집 매출은 0.9% 늘어나 4개월 연속증가세를이어갔다.블랙프 라이데이와사이버먼데이등연 중최대쇼핑대목이포함된 11 월에도소매판매가급감했다는 이날 발표는 미국의 상품 수요 가 힘을 잃고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블룸버그는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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