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2년 12월 20일 (화요일) D3 정치 이상민거취최대 관심$ 복무평가 낮은 문체^산자 등 교체거론 여‘당심100%전대룰’속전속결$계파갈등고조 국민의힘이19일 차기전당대회에서 국민여론조사없이당원투표 100%로 당대표를 선출하고 과반 득표자가없 을경우 1, 2위간결선투표제를도입하 기로했다.이른바 ‘윤심 ( 尹心·윤대통령 의의중 ) ’이반영된당권주자를차기당 대표로세우기위한작업의신호탄이라 는평가 속에친윤석열 ( 친윤 ) 계와비윤 석열 ( 비윤 ) 계의갈등이커지고있다. 국민의힘비상대책위원회는이날 차 기당대표와최고위원을선출할때적용 해온현행‘당원투표 70%·일반 국민여 론조사 30%’ 룰을 ‘당원투표 100%’로 변경하는내용의당헌·당규개정안을만 장일치로 의결했다. 아울러오는 20일 상임전국위, 23일전국위원회와상임전 국위원회등을소집해이번주에당헌개 정작업을 완료하기로했다.‘정진석비 대위’임기가끝나기전인내년3월초전 당대회개최가유력한가운데, 내년1월 초부터후보등록등당권레이스에돌 입하기위해속전속결로전대룰개정에 나선것이다. 정진석비대위원장은회의후기자회 견에서“당대표는 당원이뽑고 당원이 당의의사결정의중심에서야 한다”며 “질문에답을하는여론조사는소극적· 일시적행위로써자발적·적극적행위인 투표를대체할수없다”고전대룰변경 배경을설명했다.1차투표에서과반득 표자가없을경우 1, 2위득표자를대상 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기로 했고, 전 국단위선거의각종당내경선에서여론 조사를반영할경우 ‘역선택방지조항’ 을도입하는내용의당규개정안도의결 했다. 현행‘당원투표 50%·일반 국민여 론조사 50%’인대통령후보경선과 공 직선거후보경선등에국민의힘지지자 와 지지정당이없는 자만을 대상으로 하는조항을넣은것이다. 정치권에선 당대표를 ‘당원투표 100%’로선출하는방식뿐아니라결선 투표제가 사실상 윤심을 등에업은 당 권주자들에게유리하다는 시각이지배 적이다.현재당권주자중국민여론조사 에서강점을보이는이들은비윤계인유 승민전의원과친윤계핵심과는거리가 있는안철수의원이기때문이다.친윤계 중심으로‘당원투표100%’전대룰변경 요구목소리가컸던것도이러한배경에 서다.결선투표제도친윤계주자들이난 립한 상황에서‘친윤계대비윤계’ 주자 간 1대1 대결구도를만들어친윤계주 자들간단일화장치로활용될수있다. 일각에서는당원투표비중확대가친 윤계주자에게유리하다고속단하기어 렵다는 시각도있다. 친윤계와 갈등했 던이준석대표 체제당시대거입당한 2030세대당원들의표심이윤심에의해 움직일지여부가불투명하기때문이다. 2024년총선승리가가장 중요한임무 인차기당대표를민심을전혀반영하지 않은채선출하는 것이중도층을 포함 한 외연확장에걸림돌이될수있다는 당내우려도여전하다. 전대룰변경을담은당헌개정이마 무리될때까지일부당권주자와비윤계 를중심으로반발이이어질전망이다. 유전의원은KBS에출연해“민심을 무시하고민심을완전히배제하고민심 을싫어하는마인드로어떻게총선을치 르겠느냐”며“유승민한사람을잡으려 고대통령과윤핵관들이권력의폭주를 하고있다”고비판했다.안의원도KBS 라디오에서“당대표를 뽑는게골목대 장이나친목회장을뽑는것은아니지않 나. 국민앞에서정정당당한 모습을 보 여야 총선에도움이된다”고 작심비판 했다. 장재진기자·김윤정인턴기자 윤석열 ( 사진 ) 대통령이내년설전후 로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나 오고있다.집권 2년차를맞아각종개 혁과제에속도를 내려면당·정·대동시 쇄신이필요하다는배경에서다.최근마 무리된장·차관 복무평가가인사 단행 의명 분 이될수있다는 얘 기도나온다. 줆 · 칾펓 · 훟믾 … 쫃줂많퓒뭚훊졷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최근 1 8 개부 처 장·차관에대한 복무평가를 마 쳤 다.국무총리실 산 하국무조정실이 부 처별 국정과제이행상황과규제혁신 의지에 순 위를 매 기는정부업무평가와 는 별 개다. 대통령실이 처음 도입한 복 무평가는 장관 개인의업무이해도, 조 직관리·운영 능 력,부 처 내부평가등 을다면진단한사실상의‘인사평가 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 그 동안 장관인사가 ‘국민여론’이라는모호 한 잣 대로진행 됐 는데 객 관 적인지표가필요해도입했 다”면서“인사의 절 대적기준이아니라 참 고자료”라고설명했다. 이때문에정치권에선복무평가하위 평가자가 교 체1 순 위대상으로거론된 다.장관 급 에서는 박 보 균 문화체 육 부장 관,이 창양산 업통상자원부장관,이영중 소 벤처 기업부장관,이종호과 학 기 술 정 보통신부장관등이상대적으로 낮 은점 수를 받 은것으로전해 졌 다.차관 급 중 에선최근 교 체된 백 경 란 질 병 관리 청 장에 대한평가가 특 히 좋 지않 았 다고한다. 쾒킮뫊뽠핂엲 ‘ 훟맪맏 ’ 잚힎핟 관심은 교 체폭이다. 윤 대통령이한 번기용한인사는 잘 바 꾸 지않는데다 여소야대국면에서인사 청 문회를 피 하 려면복무평가점수가 낮 은 1, 2개부 처 에대한 ‘원포인 트 개각’으로 그 치지않 겠느냐는전망이 처음 에는 많았 다. 그 러나최근들어대통령실기 류 가 미 묘 하게 달 라 졌 다. 화 물 연대 파 업에대 한강경대 응 과 노 동·연 금 · 교육 개혁의 지표명이후 윤 대통령지지 율 이반등 하자, 중폭이상의인적쇄신을 통해 정치적 효 과를 높 여야한다는의 견이윤대통령에게전 달 된것으 로 알 려 졌 다.여권관계자는 “대 통령이 그 동안업무 능 력이 미 진 한 비서관들에게 줄 사 표를 받 는등인사에적 극적이 었 는데도‘ 찔끔 인사’를하다보니 국민들이체 감 하지 못 한다”면서“정무 적 효 과를 극대화할 감 동있고 확실한 인사로지지 율 상승세에 쐐 기를 박 아야 한다”고했다. 핂캏짊펺쭎몮킺 … 펺헒샎솒뫎잫훟 여권일각에선 3 ~ 5개부 처 와 대통령 실주요비서진을포함한 중폭 교 체가 능성 도 거론된다. 다만 중폭개각이 되 려면함수가복잡하다. 우선내년 3월 예 정된국민의힘차기 전당대회가변수다. 내년1월중 순 까지 친윤계를이 끌 뚜렷 한 강자 없이 혼 전 을 거 듭 하면, 원 희룡 국 토교 통부 장관 이전 격 투입될가 능성 이거론된다.다만 한동 훈 법 무부 장관의경우 전당대회 차출 가 능성 은 낮 다는 게대통령실안 팎 의중론이다.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교 체여부도 개각 폭을결정 짓 는가 늠 자다. 경 찰 특 별 수사 본 부가이 달 말 이 태 원 참 사 중 간수사결과를발표하고국회에서국정 조사가 본격 화하면, 이장관 경질론도 다시거세질 가 능성 이 높 다. 정부 관계 자는 “윤 대통령은야권의정치적공세 에 떠밀 리 듯 인사를하진않겠다는입장 이지 객 관적수사결과를외면하진않을 것”이라고했다. 김지현기자 윤대통령“여야예산안협상지연돼국민께송구” 당원투표 100%^결선투표제도입 비대위, 당헌개정이번주마무리 안철수의원“친목회장뽑나”비판 정진석국민의힘비대위원장이19일국회에서열린비대위회의직후차기당대표선출시당원투표반영비율을100%로높이는당헌개정안을설명하고있다. 오대근기자 Ԃ 1 졂 ‘ 퍊뭚삶솓핂 풞묻헣혾칺 ’ 펞컪몒콛 국민의힘은야권의국정조사 ‘개문발 차’를비판했다.기간연장 합 의도불가 능 하다는점을재차 강조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이날 “오 늘 야당 단 독 개 문발차로 ‘이 태 원 참 사 국정조사’는 시 작부터 반 쪽짜 리로 전 락 했다”며 “여 기서확인한어 떤 내용도 ‘온전한진실’ 이아 닌 ‘ 그 들만의반 쪽 진실’로치부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증 인채택에대해 서도 “정치적인정 쟁 을 하자고 부른 증 인이라면 ( 특 위에 ) 참 여할지에대해다 시고민해 봐 야 한다”고했다. 그 러나국민의힘도국정조사의문을 완전히 닫 은것은아니다. 주호영원내 대표와국민의힘국정조사위원들은오 는 20일 국회에서이 태 원 참 사 유가 족 협 의회와간담회를 갖 기로했다. 한 편 내년도 예산 안을 둘 러 싼 여야 협 상은여전히공회전 중이다. 여야는 주 말 내내이어진 협 상을통해상당수 쟁 점 에서어느정도이견을 좁혔 지만,‘ 법 인세 인하’ 및 ‘행정안전부경 찰 국· 법 무부인사 정보관리단 예산 ’등 양 대 쟁 점에서는견해 차가여전하다.이와관 련 해윤석열대통령 은내년도 예산 안의국회 처 리가지연 되 고 있는상황에대해“국민들에게 송 구하다” 고 밝혔 다. 윤대통령은이날한 덕 수국 무총리와의주 례 회동에서이 같 이 밝 히고 “정부는국민에대한도리를다하기위해마 지 막 까지원 칙 을지 키 며내년도 예산 안 처 리 에최선을다해야한다”고주문했다고대 통령실이재명부대변인이전했다. 윤대통령, 설전후개각고심 인적쇄신위해중폭교체전망속 이상민포함여부따라개각폭결정 여전대^이태원참사국조등변수 원희룡전대전격투입가능성도 우상호용산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장이19일국회에서전체회의를 열고안건처리의사봉을치고있다.국민의힘소속위원들은 참석하지않아자리가비어있다. 오대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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